워리어스가 오프시즌에 돌입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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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15:12:57
키건, 키온 두 젊은이들에게 신나게 휘둘려서 저마저 어지럽네요.
지난 시즌 대비 나아진 원정 경기 승률 + 주전-벤치 간 좁아진 생산력 간극(CP3의 벤치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루키 가드의 괜찮은 안착세. 우리도 운동능력 갖춘 빅윙 나름 잘써먹을 줄 안다의 증명!
돌이켜 봤을 때 저번 시즌보다 나아진 점이 분명히 존재하네요.
밥 단장의 사임, 데키 코치의 죽음, 위긴스의 이탈 등 경기 외적으로도 신경쓸 부분들도 많았네요.
이슈는 매년 있어왔지만 이번 시즌 유독... 욕 한번 꾹 참고 감정 눌러담고 그린^^ 때문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선즈, 팀버울브즈, 킹스 팬 분들에 대신 사과드립니다.... 면목이 없네요 정말.
시즌이 이렇게 종료되네요. 시원섭섭하지만 부침이 없는 팀이 있겠습니까.
진리를 제 의견인 마냥 말하자면 풍파 겪어야 단단해지지 않겠습니까.
당장 이번 달 6연승 때 팬으로써 행복하시지는 않으셨습니까?
전 정말 아쉬운 마음 그득한 선수인 첸조의 선전을 기원하며 골스 대신 닉스 응원할렵니다.
그래도 플레이오프 안보긴 힘들죠. 물론 퍼스트는 레이커스긴 하지만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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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콜라곰의 덴버하고 제임스하든의 클리퍼스나 좀 봐야겠습니다. 동부는 야니스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