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야후판타지 야구 진행상황을 확인하기위해서 어플을 킨 순간 농구가 오픈된걸 보고 바로 드래프트 신청하여 마치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농구 판타지하는 3번째 시즌이네요. 재작년 첫 판타지에 리그 1등하고도 플레이오프 2등으로 눈물을 머금었지만 작년에는 팀 2개 운영하여 2팀 모두 리그 1등, 플레이오프 1등으로 마쳤네요. 비록 9월 27일 군입대를 해서 올시즌은 제대로 못하겠지만, 그래도 드래프트는 해두고 떠납니다!
부상만 없다면 웨스트브룩이 기록은 기가 막히게 뽑을겁니다 커리는 듀란트가 와서 기록이 소폭 내려가지않을까 싶구요. 저는 좋은 선택이라 봅니다!
...다시 봐도 멤버 참 좋네요. 갈리나리 부상만 조심하면 될듯 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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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1 19:50:14
저도 듀란트의 골스 이적이 커리의 기록에 적지않은 영향을 주지않을까 싶어서 걸렀습니다! 드래프트 시작 20분전부터 엄청 고민했거든요..커리냐 웨스트브룩이냐
말씀하신바와 같이 갈리나리..인저리프론이라 뽑으면서도 걱정되긴하더군요. 군휴가 나왔는데 INJ가 떠있을듯한..
개인적으론 제레미린을 제 앞에서 놓친게 아쉽습니다. 브루클린에서 제대로 활약해줄만한 가드가 제레미린뿐이라고 생각해서...(브루클린팬분들 죄송합니다..)
45도뱅크샷님과 판타지 얘기하니까 너무 재밌네요! 대학친구들은 매일아침 저 판타지하는 모습 보고 '뭐하냐 숫자놀이하냐 그게재밌냐' 핍박만 듣거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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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1 20:43:54
저도 두 시즌 해봤고, 이제 세번째 시즌 기다리는 중입니다. 같이 즐겼으면 더 좋았을텐데 군 입대하신다니 아쉽네요. 갈리나리는 지난 시즌에 생각보다 오래 버텨줬어서 신기했습니다. 오히려 윌슨 챈들러가 빨리 아웃됐었죠. 린은 약간 모 아니면 도일듯한 캐릭터라 보입니다. 경기간 기복도 있구요. 터질땐 확 터지는데 망할땐 확 망하더라구요
선수나 팀 파악하기에 판타지만한 게 없긴 하더라구요. 저도 그거 하면서 더 많이 빠져들게 됐습니다. 저는 숨은 진주를 찾아내는 FA 영입으로 재미를 본 스타일이어서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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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1 21:17:50
저도 지난시즌 갈리나리가 생각보다 오래 버티길래 신기해했던 한 사람입니다. 오히려 드래프트때 윌슨 챈들러가 더 잘해줄거라 생각되어 드래프트했더니 시즌 전에 시즌아웃되었던 기억이..
마지막 두줄은 정말 공감되네요! 저는 1213시즌부터 NBA를 봐왔는데 첫시즌은 NBA 2K13으로 선수들을 파악했고, 그 이후부터는 판타지를 통해 많이 알았습니다. 저랑 판타지를 하며 얻는 재미가 비슷하신거같네요! 매일 아침 화장실에서 큰일보며 FA시장 탐색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진짜. 지지난시즌에 FA시장에서 화이트사이드를 얻은후 맹활약했을때의 기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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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1 21:52:03
2시즌 전이면 대단한 눈썰미시네요 저는 그때쯤 플레이오프 때 다 돼서 건졌던 쉐베드,미로티치가 대폭발했던 기억입니다. 지난 시즌엔 트레이드를 너무 많이 하다가 마지막에 이상해졌었구요.
곧 있을 드래프트가 너무 기다려집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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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9-01 22:50:18
아 말씀하시니까 기억났네요! 그 당시 쉐베드가 뉴욕이었죠? 저도 시즌 막판 판타지 플레이오프때 쉐베드 건져서 정말 큰 도움받았었는데 그 외 모 윌리엄스 미네소타 시절 52득점, 지난시즌 바레아의 맹활약등..하나하나 곱씹어보니 fa시장으로 덕본 재미가 참 많았네요
다가오는 시즌 판타지 드래프트 꼭 마음에 드시게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스틸픽을 건지시길
와.... 멤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