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우리은행은 거의 리그파괴 수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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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8 22:15:22
오늘 경기로써 17승1패... 이건 뭐 드림팀이 따로 없네요.
우리은행 경기는 별로 화끈하진 않는데, 상대하는 팀마다 말리는 기분이 듭니다. 슛도 우리은행이랑하면
이상하게 안 들어가고...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어느순간엔가 항상 점수차는 10점차 이상 벌어져있고요.
오늘도 하나은행이 잘쏜슛들도 아깝게 참 안 들어가더라고요. 임영희가 부진했는데도 게임은 참 쉽게 접수가
더군요.
우리은행의 대항마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예전 신한왕조 시절일때도, 그래도 삼성생명이 어느정도 견제하는 역할을 해줬는데, 우리은행의 경우는 격차가 너무 심하네요. 다른 팀들이 분발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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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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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당연히 우리은행이 잘해서 이긴것도 있지만 하나은행의 쏜튼이 너무 이기적으로 농구한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슛이 잘 안들어갔는데 그때부터 왠지 표정이 안좋더니 단점이던 볼호그 기질이 살아나면서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물론 다른 선수들 중 슛감이 좋았던 선수를 꼽긴 어렵습니다만 그렇게 되면 곤란해지죠;
그 외에도 양지희한테 너무 쉽게 인사이드 득점 내준것을 들 수 있겠네요. 진짜 쉽게 리바운드 잡아서 풋백 넣던데.
올해도 아주 무난하게 우리은행이 우승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