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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4연승에 성공하며 단독 3위로 올라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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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8 19:02:53


신한은행이 4연속 원정 일정의 두 번째 경기인 오늘 삼성생명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단독 3위에 올라섰습니다.

신한은행은 앞선 2라운드에서 1승 5패, 특히 마지막 4경기에서 큰 점수차로 4연속 패배를 기록하며 큰 침체에 빠졌지만, 이번 경기에서 공동 3위, 삼성생명을 꺾으며 3라운드를 4연승과 함께 5승 1패로 마무리하며 큰 순위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게되었습니다.

신한은행은 22일 하나은행, 24일 KB스타즈와 원정 경기를 치른 뒤 12월 29일, 2주만에 홈으로 복귀하게 됩니다.

신한은행 선수단과 팬 여러분들 또 한 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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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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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8 20:31:04

오늘 경기는 엄청 드문드문 봐서 자세히 이야기를 못하겠네요.

이주연 선수가 뛰었던데 슈터 기질은 확실히 있는것 같아요. 득점형인것 같고 포인트가드는 아닌것 같고요. 네이버댓글들은 온통 욕이던데...신인인건 까먹었나봐요. 크크

어쨌든 신한은행은 분위기가 좋네요. 연승이고. 외국인 선수가 효자네요. 느낌인지 모르겠는데 슈터들이 리바운드 잡아줄거라 믿고 던지는 느낌.

WR
Updated at 2016-12-18 21:07:28

저도 사실 다른 일을 하느라 2쿼터, 4쿼터만 봤습니다. 흐흐...<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cheditor5/icons/em/102.gif" style="vertical-align: middle;"><br><br>이주연 선수가 의외로 여론 의식을 하고 심적으로 부담을 많이 갖는다는 얘기가 있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인 득점력은 프로 무대에서도 확실히 통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볼핸들링이 안정적인 편이긴 하지만 국내 스타일의 PG식 드리블에는 익숙하지 않은 것 같아요. 시야가 넓어지고 패싱 센스가 늘면 1번으로도 상당한 가능성이 있겠지만, 1번 역할 수행이 가능한 2번으로 정착하는 것도 좋은 방향일 것 같습니다.<br><br>국내 여자농구 커뮤니티에서 신인들은 다 한 번씩 욕받이 역할을 하더라구요. 세상에 양심 없는 사람들이 꽤 많나봅니다...<br><br>말씀해주신대로 신한은행이 정말 분위기 좋네요. 모든 선수들이 자신감이 살아 있는 것 같고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 간에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되면서 좋은 분위기를 잘 만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알렉시즈를 남기고 데스티니를 데려온 것도 좋은 선택이였던 것 같구요.<br><br>올 시즌 여자농구는 참 반전에 반전을 거듭합니다. 매 라운드마다 웃는 팀 우는 팀이 확실하게 달라지네요.  <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cheditor5/icons/em/28.gif" style="vertical-align: middl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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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8 21:11:58

약간 느낌이 김선형?
포가를 봐도 괜찮을만한 드리블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포가 시키면 모든 능력이 떨어지고..득점력 하나는 확실한 느낌.

솔직히 신한은행은 딱히 신기성감독이 뭐 좋은 패턴을 만들었거나 그런건 모르겠거든요. 아직도 의심스러운데 뭐 이기고 있으니 할말이 없네요.

WR
Updated at 2016-12-19 08:56:01

김선형 공감됩니다

신기성 감독님에 대한 말씀 또한 동감입니다. 왕조 체제의 일원으로 뛰었던 경험이 있는 선수들도 꽤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어느 쪽의 공헌이 크다고 확언하기가 어려운 것 같네요. KB나 신한이나 수비 전술이나 조직력이 상당히 좋은 반면 공격 전술은 기복이 심한데 이게 감독님들의 영향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요... 좀 더 지켜보면 알 수 있겠죠?

Updated at 2016-12-18 21:05:57

근데 삼성은 왜 하워드만 고집했을까요? 알렉시즈가 중반에 파울트러블 걸려서 맥키니선수 활용했어도 괜찮을것같았는데요. 그리고 김단비의 수비는 대단하네요. 알렉시즈가 파울트러블 걸리니까 김단비가 하워드 수비했는데 하워드가 못한건지 김단비가 잘한건지 어쨌든 잘 막아줬네요. 덕분에 수비에서 더 편해진 알렉시즈가 훨훨 날아다녔구요.

이주연은 드리블은 불안해보이지만 윤예빈이 들어오면 어차피 2번으로 키운다고하니 오늘같은 득점력만이라도 꾸준히 보여줬으면 하네요. 슛이 안정적이게보여요. 삼성은 요즘 배혜윤이 활약을 못하는게 패배로 이어지는 모양새네요.

WR
2016-12-19 08:50:15

맥키니가 최근 경기에서 폼이 좋지 못 하더군요. 잔부상이 있는건지, 심리적인 문제인지... 아마 상대가 알렉시즈인데다 신한이 알렉시즈에게 공격에서의 비중을 많이 뒀기 때문에 맥키니와는 상성이 맞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나 봅니다. 알렉시즈가 핫핸드여서 맥키니로 골밑 맞불 놓기도 애매했을거구요. 하지만 굳이 하워드를 풀타임 출전시킨 것 자체가 저도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긴 하네요.

올 시즌 김단비 선수는 정말 '국내 용병'이라는 말이 잘 어울립니다. 왠만한 용병들 값을 해주는 것 같아요. 득점 효율성만 서서히 끌어올린다면 무결점의 리그 정상급 스윙맨으로 발돋움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삼성도 안정적인 1번 자원이 없는게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하프 코트 오펜스에서 확실한 득점 옵션이 있는 선수가 박하나, 배혜윤, 이주연 이 셋 뿐이기 때문에 메인 볼핸들러를 중심으로 이 셋을 살릴 수 있는 전술을 여러 개 마련해야 하는데 그 역할을 맡아줄만한 선수가 없죠. 얼리 오펜스에 강점이 있는 팀임에도 공격 템포를 쉽게 못 올리는 것도 그런 영향이 있을 것 같아요.

윤예빈 선수가 얼른 나와줘야할텐데...

2016-12-19 00:25:13

삼성은 못하는 경기보면 턴오버가 너무 많네요. 잘 풀릴땐 참 괜찮은데...토마스 오면 좀 나아지려나 모르겠네요. 이주연은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아보이고요

WR
2016-12-19 08:54:18

일단, 공격에서의 전략이 너무 답답하죠. 공격 옵션 분배는 커녕 어떻게 공격 전개를 시작하고 끝낼 것인지 부터가 명확하지 못 하다 보니 턴오버도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토마스가 복귀하면 확실히 개선될 부분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땐 안정적인 리딩 가드 자원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주연 선수는 아무래도 고등학교 때까지 포워드를 봤던 선수라 프로 무대에서 바로 주전급 1번 역할을 맡기에는 무리인 것 같아요. 그래도 득점력은 꽤 확실하고 볼핸들링도 나이 대비 상당히 좋은 편이라 1번 커버 가능한 2번 자원으로 보면 포텐이 높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삼성에서 믿고 있는 윤예빈 선수가 얼른 나와봐야 좀 더 저울질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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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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