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먹vs부먹

부먹파는 찍먹파가 찍어먹을 때 자기몫 부어먹을 수 있지만, 찍먹파는 부먹파가 부어버리면 이미 늦었죠.

진지충이 되어 말씀드리자면....오리지널은 소스에 버무려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킬레우스 

탕수육은 부먹이든 찍먹이든 그 자체만으로도 맛있으메... 우매하구나..

슛을 아무리 퍼부어봐야 다 찍어버리면 소용없으므로 전 찍어먹도록 하겠습니다.

'찌꺼기'와 '잉여'의 대화라.. 이해가 갑니다.

싸우지들 말고 부어도 먹고 찍어도 먹고 생으로도 먹고 간장으로도 먹고 타바스코로도 먹고 소스랑 다시 볶아서도 먹고 김치랑 싸서도 먹고 이래저래 먹으면 됩니다 껄껄

정답은 튀김옷의 흡수능력에따라서 눅눅해지는 튀김옷이 있고 그렇지 않는 튀김옷이 있으니까 거기에 맞춰서 찍어먹던 부어먹던 하시면 된다네요 

참고로 제 주변보면 착하고 아량 넓으신분들은 대부분 부어드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