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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보고 왔습니다.(스포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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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2-10 03:10:49
내용은 허점투성이지만 사기꾼 강동원이 뭔가 술술 잘 풀어가는 모습이 웃기네요.
 
황정민은 늘 하던 연기였고
강동원은 사투리+표준어가 거슬린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내부자들의 조승우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쇼생크 탈출+내부자들+베터랑 섞어 놓은 느낌이 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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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2-10 00:14:13

방금 지난 2월 9일에 관람객 수가 무려 116만이 넘네요. 한국영화 일일 최다 관람객 기록입니다. 내일 뉴스 난리나겠네요. 개봉 7일만에 540만명의 관객이 다녀갔네요. 도대체 어떤 영화길래 그럴까요? 저는 네이버에서 예고편 보고 .. 도대체 이게 뭔가하는 느낌이 먼저 들던데요. 개인적으로 황정민을 좋아해서 지금 돌풍이 나쁘지만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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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0 00:25:51

극장에서 검사외전만 틀어줍니다,, 그나마 쿵푸팬더 상연관 빅쇼트, 스티브 잡스 이런 영화들은 거의 안틀어주더라고요 

평도 그렇게 좋지 않던데 결국 배급사 빨로 이렇게 된거 아닌가 싶습니다
2016-02-10 00:32:20

물론 어제(2월 9일) 1800개가 넘는 스크린이 검사외전으로 도배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좌석점유율은 검사외전이 제일 높았습니다. 하루에 116만명이면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의 25분의 1입니다.


지금 찾아보니 명량은 2014년 8월 2일과 3일에 일일관람객 120만명이 넘었었네요. 검사외전이 명량만큼은 아니네요. 그래도 많이 비슷합니다.

2016-02-10 00:41:29

이건 잘 모르겠네요,,
황정민, 강동원이라는 티켓파워가 있는 배우들, 설 시즌, 다른 영화들의 약세 등 다양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나온 결과 아닐까 싶습니다

WR
2016-02-10 00:56:07

그리즈727님이 말한대로 경쟁영화도 딱히 없는데다 설 특수에 강동원 입소문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 보면 엉성한데 데드풀이 개봉하기 전까진 쭉쭉 나갈 것 같습니다.

2016-02-10 01:46:12

영화적완성도는 굉장히 떨어지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시기를 잘 탔고, 이거 외에 마땅한 경쟁작이 없어서 상영하면 계속 매진 중입니다. 그 시간대에 다른 영화 해봐야 매진이 안되는 것과는 대조적이긴 합니다만 이렇게까지 돌풍을 일으킬 영화는 아닙니다.

2016-02-10 01:24:18

근래 본 영화중에 가장 졸작이었던 것 같네요.

캐롤을 본 다음의 영화라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

황정민은 2016년에도 관객복(타이밍복)이 함께하는군요.

강동원 연기는 의형제 이후로는 처음봤는데, 참 많이 어색하더라구요.

물론 여자분들은 빵빵 빵!! 터져주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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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0 03:10:49

오랜만에 극장에 갔다가,

온통 검사외전에..
생각에 있던 영화는아예 없거나,
1회 상영에 너무 먼 시간이고..
급히 댕기는 영화도 없어서,그냥 나왔습니다..

관련하여서,
영화평론가 오동진님이 페북에 올린 글입니다..
https://www.facebook.com/oh.dongjin.7/posts/1280055295344454?pnref=story
2016-02-10 12:55:44

솔직히 연기도 그렇고 별 5개중이 3개 주기도 힘듭니다. 마지막 갈수록 힘도 떨어지고..

1
2016-02-10 15:29:35

스토리는 그렇다치고 영어권에서 교육을받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강동원이 펜실베니아 출신이라면서 영어쓸때마다 웃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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