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겔스만, 독일대표팀과 2026년까지 연장 확정

지난 챔스 8강 2차전이 뮌헨 홈이었는데, 이날 나겔스만도 알리안츠 아레나에 와있었습니다. 독일 국대 감독이라 선수들 보러 온 거 아니냐는 말이 있었지만 뮌헨 감독 복귀를 두고 중요한 미팅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문제는 이 자리에서 일부 인사들이(루메니게와 그 측근들) 대놓고 나겔스만 복귀 반대의사를 내비췄고, 이런 환경에서는 복귀할 이유가 없다고 느낀 나겔스만이 곧바로 독일 축협의 연장 제안 받아들인 모양입니다. 독일 축협은 나겔스만 연임을 바라고 있었으니 그들에게는 희소식이겠네요.

이제 뮌헨에게 남은 선택지가 정말 적습니다. 사실 도대체 누굴 염두에 두고 있는지 아예 모르겠습니다 이젠. 지단+리베리 or 플릭 복귀 이 두 옵션이 그나마 유력하고, 뜬금포로 에메리 선임이 언급되긴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지단+리베리 체제를 가장 선호하고, 에메리, 데 제르비, 슬롯 같은 메가 클럽 경험이 없는 감독들은 절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엥 뮌헨거의 오피셜아니었나요?. 이러면 감독들 어찌될지 끝까지 봐야겠네요

루머인지 말많은 지단이 뮌헨 맡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