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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만이 KD의 FA 상황에 대해 언짢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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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1-17 03:18:46

원문: https://theathletic.com/658050/2018/11/16/draymond-green-kevin-durant-play-nice-as-warriors-look-at-the-big-picture-getting-a-chance-to-three-peat-as-champs/

정보원에 따르면, KD와 그린의 일은 그린이 듀란트의 FA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것이지 듀란트의 FA 그 자체가 아니었다. 듀란트가 FA 상황에 대해 다루는 방식을 좋아하지 않는 다른 선수가 락커룸에도 있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 누구도 그들의 생각을 그린처럼 표출하지 않았다. 

 

한 정보원은 말했다. 

누구도 신경 안써요. 그린만 빼고. 

그린과 듀란트는 슛팅 연습차 도요타센터로 함께 들어가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그들은 보기에 일상적인 관계로 돌아 간듯 보였다. 

 

그린이 The Athletic지에 쓰리핏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매우 특별한 일입니다. 그리고 완벽하진 않겠죠. 지금까지 해왔던 우승 중 완벽했던 우승이란 없었어요. 어떤 시즌도 완벽하지 않았죠. 완벽하지 않을 거구요. 당연할 수 밖에요. 하지만 우승을 위해 달리며 3번을 연속으로 우승한다는 것, 60년대 이후로 있던 적이 없던 5번의 결승전에서 4번을 이기는 것은 특별한 일입니다. 특별한 일이죠. 우린 그 일이 일어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습니다. 

휴스턴에게 가비지 패를 당한 후, 스티브 커 감독이 인터뷰하길

https://twitter.com/anthonyVslater/status/1063276618301521920?s=20

우린 육체적으로 약간의 타격을 입었고, 지금은 정신적으로도 타격을 입었네요. 이를 피해갈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니 재정비를 하고, 우리의 팀 정신과 에너지를 되찾아야 합니다. 그렇게 할 겁니다. 긴 시즌이에요. 힘든 스케쥴을 치루고 있죠. 전 제 선수들을 압니다. 

드레이먼드(0득점, 5리바, 5어시, 5턴오버)는 오늘 좋은 컨디션이 아니었을지 모릅니다. 사실은 그는 꽤나 못습니다만 전 그의 방식이 좋습니다. 경기장 위에서 그는 진솔했습니다. 경쟁하고자 했습니다. 그가 바라는대로 흘러가진 않았지만, 그가 지향하는 바를 전 좋아합니다. 이제 나머지 팀원들은 팀의 정신을 끌어 올리고, 우리의 모습을 되찾고자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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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11-17 03:34:07

자신의 FA 상황때매 이렇게 생각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2018-11-17 03:37:55

타팀팬이라 이런의견 남기기 조심스럽지만... 전 이 사건이후 골스가 더 강해질거같아요.

 

아무래도 리그 탑급 능력을 가진 자부심을 가진 피끓는 청춘들이고.. 욱해서 싸웠지만 어제 인터뷰랑 경기보니 그린이나 듀란트도 앙금때문에 아예 같이 못하겠다는 마인드도 아닌거 같고... 원래 또 한번 진하게 싸우고 나면 남자들 그런거 있잖아요~ 어차피 ego 강한 선수들이 한번 터질거면 시즌 초라는게 다행이고, 적어도 이번시즌 동안은 더 강해 질 것 같습니다. 쓰리핏이라는 공동의 목표가 있으니까.... 

2018-11-17 04:03:40

공동의 목표가 있어도 저런말들으면 성자도 아니고 쉽지않죠

2018-11-17 04:43:53

솔직히 신경 쓸만한건 탐슨이랑 그린밖에 없긴 해요.

커즌스는 나간다는 가정 하에 직접적으로 영향 받는건 큰 계약을 앞둔 둘 뿐이니.

탐슨은 신경 쓴다해도 절대 티 안낼 스타일인거 같고요. 

 

이 드라마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지네요

그린은 여러모로 이야기거리를 많이 던져주네요

Updated at 2018-11-17 06:13:55

듀란트가 공공연히 맥시멈 받겠다는 말해서 그런 듯. (이게 기사에 나오는 fa를 다루는 방식 아닐지)

맥시멈 받고 잔류면 그린이 나갈테니. 저라도 기분이 좋진 않을 것 같네요.

어느 역사학자가 순혈주의는 증오만 일으킨다고 했었죠. 그린은 순혈주의 생각을 버려야 그 언짢음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 겁니다.

2018-11-17 06:26:54

이번 사건은 그린의 그 순혈주의로 인해 빚어진 일이죠.

그린이 그걸 버릴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Updated at 2018-11-17 07:08:55

자기 fa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필터링 못하고 막말이 나왔네요. 다들 올 시즌 쓰리핏에 집중한다고 말 할 때 왜 본인만 자신의 fa에 그리 신경쓰고 있었는지 참. 설사 다들 신경쓰고 있더라도 미디어에 흘러나갈 얘기를 하지 않고 흘러가지도 않게 했는데 그린은 최악 수준의 발언으로 미디어에게 정말 좋은 떡밥을 줘버렸네요.

2018-11-17 07:44:49

듀란트는 어디에 가서도 리그 탑 선수에 연봉도 다양한 방식으로 커버할수 있지만 그린이나 탐슨은 과연 골스 왕조의 일원이 아닌 상태로도 지금같은 리그내 위상을 가질지는 의문투성이죠. 연봉조차도 골스에서의 재계약이 유리하구요.

그린 탐슨이 예민한건 이해할만 합니다.

2018-11-17 08:48:50

탐슨도 이슈가 있나요?
몰라서 여쭙습니다

2018-11-17 07:45:05

얼마전까지 듀란트 FA로 농담까지 할 정도로 쿨하다고 했었는데.. 이 기사는 수습하기 위해서 흘린 것 같네요. 그런데 그린은...

2018-11-17 08:13:37

그린입장에선 충분히 이해하죠.. gs가 듀란트 맥시멈주면 미래의 플랜엔 본인은 계획에 없게되는거죠..

2018-11-17 08:16:38

그린 입장에서 듀랜트가 나가주길 원하는 이유는 두가지죠
1. 그린 본인은 골스에 최적화된 선수
2. 듀랜트 남으면 골스에 남기 힘듬

그렇지않나요

2018-11-17 08:32:05

연금술사세요?

2018-11-17 14:09:11

명료하군요

2018-11-17 08:33:22

그린은 자기 입장은 잘 아는데 자기 주제는 잘 모르는군요

2018-11-17 08:46:56

질투?

2018-11-17 08:59:24

여지껏 예비FA선수중에 여러가지 이해관계가 얽혀있더라도

구단주나 감독상대로 신경전걸거나 기싸움하는 선수는 봤어도 

같은 예비FA 팀동료를 상대로 이토록 노골적인 기싸움하는선수는 처음 보네요

맥스받을만한 4명이 팀메이트로 있는 골스 상황 자체가 이례적이기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아무리 상황이 그래도 시즌은 다 끝나고 터뜨려도 늦지않을텐데...

이 친구는 프로의 마인드라기보단 자기 무리 안에서 딱 선그어놓고

자기자리 위협하거나 사람들이 자기보다 쟤를 더 좋아하는거같다 싶으면

열심히 정치질해서 결국 그사람 도태시켜버리고 자기가 다시 관심 독차지하는..

어린아이 같은 마인드를 가진거 같아서 여러가지의미로 참 신선합니다

2018-11-17 09:22:19

정말 그렇네요. 구단 고위층이나 감독 상대로 기싸움하는 경우는 여럿 봤지만 예비 FA 팀 동료 상대로 이렇게 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어요.

2018-11-17 09:41:30

맥스가 4명이 아닐수도 있죠. 5명일수도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나봐요.

2018-11-17 09:44:16

커즌스를 말씀하시는거라면.. 

이번시즌 돌아와서 기량이 여전함을 보여준다면 당연히 맥스를 받고도 남겠지만

저번 이적시장에서 보셨다시피 아무도 찾지않음이 입증되버려서...

이제는 미지수죠 맥스를 받을수 있을지 없을지

2018-11-17 09:48:45

그린 역겹네요...정말 남고싶다면 이런 방식이 아니라 코트 위에서 보여줘야 할텐데요. 라커룸에서 욕지거리나 하고 너 없어도 우승 했었으니 나가라니...파이널 하드캐리해준 동료 선수에게 할말인가 싶네요.

2018-11-17 13:06:51

기본적으로 그린이 120% 잘못한거는 맞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린의 행동에 어느정도 이해는 됩니다.

 

FA때 좋은계약을 선점하기 위해서 일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낸 적도 있지만 또다른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가 봤을때의 그린은 팀내에서 프랜차이즈에 대한 충성심이 가장 강해 보이고 그것이 여러가지 방식을 통해서 항상 숨김없지 표출해 왔죠.

그 방식이 좋은 방식이든 나쁜 방식이든... 또한 미치는 결과에 상관없이 말이죠~~

그런 그린한테 약간은 애매하게 행동하는 듀란트가 마음에 안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팀을 다 흔들어놓고 반지만 챙기고 떠날 수도 있으니깐요. 

그래서 그린이 "너가 오기전에 이미 우리는 우승을 한적이 있어" 라고 얘기 했던거에 대해서도 표현은 잘못 되었지만 틀린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자기네들(프랜차이즈)끼리 커가면서 우승한것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감이 정말 컸을거라고 봅니다. 냉정하게 그때 시점만 놓고보면 본인들은 우승한 경험이 있고 듀란트는 없을때 였으니깐요.

하지만 서로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 서로 윈윈하기 위해 뭉쳤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좋은 결과를 얻었구요

하지만 골스의 핵심선수들에 대해 재계약이라는 이슈가 생겼고 탐슨과 그린은 대체적으로 골스에 남겠다라는 표현을 많이 했죠 하지만 듀란트는 좀 애매하게 행동했다고 봅니다.

 그 자체가 잘못된것은 아니지만 이미 듀란트는 오클에서의 비슷한 행동을 했었고 그리고 이중계정으로 논란까지 일으키키도 했었죠

저는 오클에서의 상황과 지금의 상황이 비슷하다고 봅니다. 오클에서는 듀란트 이적으로 인해 서브룩이 결국 폭발해서 듀란트와 감정싸움을 많이 했죠.

저는 서브룩이 그린처럼 프랜차이즈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다고 봅니다. 물론 표현방식은 전혀 다르지만요  

 

그린도 그때의 상황과 지금의 상황이 비슷하니 좋지 않게 생각했을 수도 있고 그런 말을 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게다고 듀란트가 잘못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건 듀란트의 고유권한인데 그것을 표현하고 안하고는 듀란트 마음이죠

저는 지금 상황이 그린이 120% 잘못했고 이후에 대처도 잘못 하고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어느정도 이해도 해보려 합니다.

 

 

2018-11-18 14:59:44

급하게 준비하는 팀들 좀 있을 것 같네요

이야기가 생각치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서 좀 당황스럽습니다


듀란트가 골스에 갈 때 언젠가 마찰이 생긴다면 그린일 것 같은 느낌은 들었지만

그래도 금방 화해하고 끝날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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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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