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미화 vs 현역버프

성과(타이틀) 있냐 없냐의 차이입니다. 굉장한 퍼포먼스 보여줬어도 우승이나 mvp 등 가시적인 타이틀이 없으면 그 당시의 위상과 퍼포먼스가 잊혀지는 경우가 많더러구요.
우승이나 플옵 상위 라운드 진출 못한게 선수 개인역량을 벗어난 상황임에도 타이틀이 없으면 현대에 평가 절하되고 좋은 팀에서 개인역량 비해 타이틀을 많이 따낸 과거 선수는 미화되죠.

특정선수를 띄우기 위해 특출나지 못한 부분을 아무런 근거없이 과거선수나 현재선수에 빗대어서 선수 뭉개는것이 아니라면 논쟁정도 될텐데 사실이 아닌부분을 자꾸 인정하라고 하는 분들이 있는거 같아요. 그것도 하이라이트만 보고 기록지는 무시하고요.
각기 장단점이 있는건데 이유불문하고 내가 응원하는 선수가 최고다하는 자세는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현역과 은퇴선수의 비교는
현역의 포스와 은퇴선수의 누적의 차이라고 봅니다.
현역의 포스로 은퇴의 누적을 넘을 가능성이 있나 없나의 차이죠.

현재 상황이 전성기나 혹은 그에 준하는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면 

더 많은 수상실적이 기대되기 때문에(결과는 아닐수 있음에도) 현역버프가 맞다고 봅니다.

반면 기량이 어느정도 내려온 현역선수는 그 반대가 되겠죠

저 두 건은 그냥 기량 자체가 유잉이 낫고 듀란트가 낫죠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