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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근처 바이넘 선수가 어느 정도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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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 00:30:22

잘 모르는 선수였는데 당시 탑급센터였나요?
만약 이 선수가 트레이드 했으면 존월이나 에반터너픽이랑 바꿀만한 선수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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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11-21 01:00:13

기록된 스탯보다는 훨씬 위력적인 선수였습니다. 올스타급은 충분히 되었고 풀컨디션이면 리그에서 제어할 수 있는 선수는 없었죠. 문제는 10년 시즌 즈음에 이미 유리몸 기질이 계속해서 보여졌다는 점이고.. 나이가 워낙 어려서 건강과 멘탈 문제만 없이 완연한 성장곡선만 그렸어도 충분히 그정도 트레이드 가치는 가졌을 겁니다. 일단 사이즈부터가 사기죠. 7풋에 기동성도 장착했으니.

Updated at 2017-11-21 02:28:33

큰 무릎부상을 2~3번 당해서 건강에 의문이 많았지만 실력으로는 하워드 다음인 리그 넘버2 센터였습니다. 11-12년 건강히 풀시즌을 뛰고 여름에 4각 트레이드로 필라로 이적후는 뛰지도 못하고 그대로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멘탈에 문제가 많다고도 알려져있습니다. 제가 아는것만 나열해보자면,

- 아직 원석일때부터 카림 압둘자바를 붙여서 개인과외를 시켜줬는데, 머리가 좀 크고난 부터는 카림의 과외를 거절했습니다

- 아직 한참 성장하던 시절, 포스트에 있던 본인한테 공이 안들어오자 팀동료들한테 "Give me the fucking ball!"라고 소리질렸습니다.

- 2011 플레이오프에서 달라스한테 스윕당하기 직전 Game 4 막판에 바레아한테 대놓고 엘보우를 시전했습니다. 인터뷰에선 "작은놈이 날뛰는게 보기싫었다"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 마이크 브라운이 감독이던 시절, 뭐가 불만인지 샷클락 한참 남았는데 갑자기 3점을 냅다 던졌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벤치행.

- 필라로 이적후 인터뷰에서 코비가 자기의 성장을 막았다고 했습니다. 

- 필라로 이적후 부상때문에 경기에 못나오고 있으면서 볼링을 자주 쳤다고 들었습니다.

 

Updated at 2017-11-21 03:05:22

당시 건강에 의문점이 많았었기에 존월과 바꿀만한 트레이드가치는 절대로 없었습니다. 에반터너픽은 모르겠네요. 지금으로 따지면 엠비드의 몸(건강)을 가진 드로잔 or 클레이탐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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