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의 KT에서의 뒤의 3년은 뭐가 문제였을까요?
2265
2015-04-26 20:02:28
6년간 있었지만
3년 계약하고 이후 3년 재계약이라서
앞의 3년 뒤의 3년은 구별해야 한다고 보는데
앞의 3년은 정규리그는 씹어먹었죠
챔프전 우승을 못해서 그렇지
3년간 정규리그 승률은 전체 1위였죠
정규리그만 놓고보면 동부시절보다 성적이 더 올라갔죠
근데 뒤의 3년은 급격하게 추락을 하죠.
점점 스쿼드는 얇아지고 외인들은 기대치를 총족시키질 못하고
도대체 앞의 3년과 뒤의 3년은 뭐가 그렇게 달라진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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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드 자원이 가장 풍성한 팀에서 김도수(부상전에 야투성공률 1위한적도 있는) 박상오 김영환 뭐 이런 팀에서 지금은 3번 자원이 가장 빈약한 팀이 되어버렸죠. 없으니 어쩔수 없이 오용준이나 조성민한테 3번 매치업 시키게 되는.. 우승연 같은 선수 디리그에서나 잘하지 1군 경기는 잘 못하고.. 누구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창진의도인지 팀프런트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가드자원같은 경우 물량으로 때우는 경향이 많아서인지 팀자체가 출중한 1번자원에 대한 로망이 있죠. 그거 때문에 트레이드 매번 했고 결과가 그닥이였던... 그냥 가드자원은 물량으로 때우고 포워드자원을 유지했다면..근데 또 그때는 그럴수 밖에 없었죠. 출중한 1번이 없으면 챔프전 우승을 못할거 같으니..더 높은 곳을 바라봤기에 어쩔수 없이 한 트레이드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