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선감독 해설은 처음들었을때 좋은쪽으로 충격적이었습니다.

어렸을때 엑스포츠에서 하프타임때 전술설명해주시던거 기억나네요

nba 중계하실 때에는 당시 nba가 어떤지는 잘 모르시지만 (nba에는 별로 관심이 없으시던 듯) 농구에 대해서는 잘 알고 설명하신다는 인상이었네요. 특히 팀 전술이나 선수가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이런 부분을 설명해주시는 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공감합니다 

하프타임때 전술설명 정말 재밌고 쉽게 해주시던데

해설도 너무 좋았구요..ㅠㅠ

최연길 해설도 좋아하는데 

이두분은 도통 볼수가 없군요

제일 좋아하는 해설위원입니다.
엑스포츠 시절 매일매일 팬들이 올리는 질문글에도 상세하게 답변 달아주셨고 저는 최진수 대학시절 느바 갈 수 있을거 같은지 물어봤었네요 비관적으로 보셨던 해설위원님의 답변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지금 해설들 수준이 땅굴까지 팔 정도인데 다시 오시면 안 될런지... (김동우 해설은 호감입니다 노력하는 모습이)

여러 의견과 제가 느꼈던 바에 따르면,

두 해설 모두 농구 실력은 논외로 하고,

김승현 해설은 현재 해설 실력이 없고, 너무 거만해서 본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 하는 거 같고,

신기성 해설 역시 해설 실력이 전무한데, 뭐가 문제인지 아예 모르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최인선 해설이 역대 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프타임 전술풀이는 방송사 콘셉트였다 치더라도 지식+언변+음색의 요소가 전부 최고레벨이셨죠.

김태환 해설은 억양이 너무 강해서 마냥 듣기 편하지 않았지만 그런 부분이 오히려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