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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술은 인삼마지막시즌 무릎부상여파가 큰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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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14:00:11

연습경기때 무릎다치고나서 내리막길을 걷고있네요

 

사실 인삼시절말년에도 장염과 부친상(?)으로 많이 힘들었겠구나해서 쉴드의 여지는 있었는데

 

기록상으로는 장기이던 뱅크슛도 무뎌졌고 3점슛도 곤두박질 치고있엇죠

 

수비도 원래는 썩 좋은편은아니고 손질만 괜찮은편이었는데 인삼 첫시즌은 벌크업효과와 박찬희와 양희종이

 

앞선에서 잘해줬기때문에 수비적으로는 크게 구멍이 안났었는데 박찬희 입대하고 근육 빠지고나서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고 참.. 이래서 하체가 중요하다싶은게 가뜩이나 스피드도 빠른것도아니고

 

수비도 좋은선수가 아니고  스크린타고 나오는 사기적인 뱅크슛과 인삼첫시즌에 보여줬던 고감도3점슛때문에

 

무서운선수였는데 이젠 이도저도 아니게 됐네요

 

디비에서 얼마나 잘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한가지희망은 감독이 이상범이라는것 빼고는 저한테는

 

이제 반등요소가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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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19-07-16 15:44:39

제가 삼성에서 김태술 플레이보고 희망을 접었던게 슛안들어가고 패스 뿌리는 것도 션치 않은건 그랬다치고..
경기 막판 중요한 순간에 본헤드 플레이로 게임 날리는거 몇번 보곤 센스가 죽어버린게 확 느껴졌었죠..
그때 이젠 답이 없구나 싶었었어요...
육체적 능력은 둘째치고 이젠 게임을 보는 능력 자체가 없어진게 아닌가 하고..참 안타까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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