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KBL
/ / / /
Xpert

김상규 fa로 양동근이 제일 열 받았다네요

 
5
  14892
2019-05-30 22:04:16

기자들이 모비스 몇몇 고참 선수들의 연봉에 관한 불만이 많다. 얼버무려서 얘기했는데 정지욱 기자가 그냥 그대로 말해버리네요. 이종현, 이대성 등은 인스타에서 비꼬고 티내서 그랬었지만 썰로만 얘기하던 모비스 연봉 협상 불만을 제대로 말하고 있네요. 양동근은 굉장히 열 받아 있고 kbl 몇몇 구단이 이대성 트레이드에 관한 계획을 짜고 있답니다.


38
Comments
2019-05-30 22:08:07

약간 산체스 영입한 맨유 느낌이랄까요...

1
2019-05-30 22:20:05

처음에 선수들이릉 이야기 했다더니 그런것도 아닌 모양이네요
양함이 찬성해서 영입해서 그 밑에 선수들이 불만인줄 알았더니 그런것도 아니고
근데 웃긴게 이런걸 기자들이 다 풀어버리면 김상규는 어떻게 되는건지...
시작도 전에 선수들 팬들한테 욕 바가지로 먹고 팀 상황 개판이고
내년에 모비스 볼만하겠네요

2
2019-05-30 22:23:55

애초에 fa규정을 개정했음 이런 이상한 상황 안 나왔을텐데..규정때문에 여러팀 고생하네요..

WR
1
2019-05-31 01:04:54

FA는 확실히 뜯어 고쳐야 합니다. 이번에 여러가지 이야기 나오는 것을 토대로 당장이라도 논의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2019-05-30 22:36:47

양동근이 열받을정도면 열받을만한 일이죠.

아무리봐도 김상규계약은 오버페이 범주를 넘어섰어요.

9
2019-05-30 22:39:57

양동근이 제일 열받을만한게

여전히 양동근이 건재하단걸 보여주면서 통합우승에 크게 기여한 시즌인데도

FA에서 무려 2억 5천이나 삭감 받아들이고 재계약 했죠. 

통합우승에 기여한 다른 동료들 올려주는거도 아니고 

다른팀 백업선수에게 4억 2천 주면서 데려와서 샐러리 체계 무너뜨려놨으니 화가 안날리가요.

WR
2019-05-31 01:04:06

작년, 재작년에도 모비스 계약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왔었지만 그저 썰에 불과하다고 생각했었는데 확실히 표면화 되었네요.
처음엔 삭감 후 계약하길래 양함의 은퇴 후 코치까지 다 보장해서 챙겨주려나 보다 생각을 했었는데 이게 외부 선수의 fa 오버페이 계약을 하다보니 이건 너무하다고 생각한 기자들, 선수들이 대놓고 티를 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2019-05-31 09:40:38

이대성 내년 연봉 얼마일지 궁금해지네요...

2019-05-30 22:44:40

모비스 왕조가 이렇게 무너지지 않겠죠?

2019-05-31 00:13:44

1년 우승 가지고 왕조라고 하기엔,,,

5
2019-05-31 00:22:59

KBL 역대 최다 우승팀에다가 최근 약 15년간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적이 단 두번밖에 없죠. 

챔프전 쓰리핏 할때보다는 포스가 많이 떨어졌지만 이정도 팀이 아니면 어떤 팀이 왕조가 될수있을까요

3
2019-05-31 16:49:51

계속해서 왕의 자리를 지켜야 왕조 느낌이지... 꾸준히 강팀 반열에 있다고 왕조 느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비스가 kbl 최고의 명문 구단인 것은 인정합니다. (쓰리핏 모비스는 왕조가 맞겠네요...)

2019-06-01 17:31:16

크블에서 모비스 말고 왕조란 단어 붙일 팀이 있나요?

WR
1
2019-05-31 00:56:15

모 기자의 표현으론 모비스가 내년에 휘청할 것에 내기해도 좋다. 라고 했는데 모비스나 유재학 감독이나 이 상황을 극복하고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지금도 충분히 역대팀이지만 정말 오래 기억에 남을 팀이 될 것 같습니다.

2019-06-03 11:59:04

kbl에서 왕조라는 이름 붙일만한 팀은 모비스가 유일하죠 왕조가 좀 그러면 모비스 왕국이라 부르는걸로

2019-05-30 22:56:08

무슨 생각으로 잡았던걸까요? 오피셜이 떳을때 누구누구만 대우해주면 된다고 하시던 분들도 계셨지만 같은 팀원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다를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1
2019-05-30 23:11:09

모비스라고 김상규를 4억에 잡고 싶었겠습니까.. 아마 추측컨데 템퍼링으로 김상규와 계약하기러 했는데, 생각치도 못하게 전랜이 4억을 불렀고, 거기에 김상규가 거절힘으로써 4억이상의 시장가가 형성이 되어버린거죠.

모비스 입장에선 일단 데려오는게 중요하니까 그 금액을 지른건데, 이게 선수들 입장에선 화가 나겠죠. 근데 이정도는 충분히 봉합가능한 갈등이지 않을까 싶네요. 어떻게보면 어쩔수없는 상황이었으니까요.

WR
2019-05-31 00:51:33

김상규와 모비스 사이에 사전 템퍼링이 있었다는 것에는 저도 동의하지만, 실제론 김상규가 먼저 4억을 불렀고 전랜이 콜을 해버린 상황이었습니다. 제 생각엔 김상규는 4억을 부르면 전랜에서 거절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감독 요구를 받은 전랜이 콜해버리면서 말도 안되는 시장가가 형성된 것 같습니다.

2
Updated at 2019-05-30 23:15:46

저는 이게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양동근이 아무리 인성이 뛰어나다고 한들 그도 사람이죠.

프로는 결국 돈이 그 선수의 가치를 말해주는건데...

2019-05-30 23:28:32

fa제도가 이상하다보니까 생긴 일이긴 하지만 양동근 선수 입장에서 열받을만하죠.

3
2019-05-30 23:28:58

사람인 이상 당연히 화날만 하죠.

 

우승이라는 목표 아래 선수들이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뭉쳤고, 결국 왕조를 세우고 이번 시즌에도 우승을 차지한건데 갑자기 외부에서 실력도 애매한 선수에게 거액에 돈을 딱! 이거 화 안내면 오히려 호구라고 봅니다.

2019-05-30 23:31:46

진짜 화 안내면 오히려 호구라는 말이 정확한 것 같네요.

1
Updated at 2019-05-30 23:34:41

선수단이랑 얘기했다는건 누구랑 얘기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주장인 양동근도 불만있을 정도면.. 이대성 이종현이랑은 천만원으로 연봉조정까지 갔었고 코어아니면 대우 안해주던 구단이 fa라지만 1억이던 선수를 4억2천에 영입한다? 서운할만 한 하죠. 프런트가 잘못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대성의 챔프전 인터뷰에서 2군선수까지 언급하면서 가능성있는 선수들 많다먄서 다음시즌에 같이 포텐터뜨려서 잘 해보겠다 했었습니다. 이것만 보면 선수단 분위기가 얼마나 끈끈한지 알수 있는것 같은데 갑자기 굴러온 돌이 4억2천이라니요..
이대성이나 이종현등 트레이드 시키면 프런트 그만 둬야죠...

2019-05-31 00:01:32

이게 화가 안날 수가 있을까요?
저 같으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겁니다.
이건 아니죠.
KBL 룰도 꼭 개정해야 하고, 모비스도 참 아쉬운 운영을 넘어선 미친 짓을 했다고 생각 합니다.

2019-05-31 00:25:01

뭔가 내부적으로 사전 조율이 있었나 했는데 아니었나보네요.

만약 그렇다면 양동근 선수가 화를 내주는게 리더십 측면에서도 맞죠. 물론 본인도 화가 나겠지만 우승하느라 서로 희생하면서 서로를 배려하며 달려온 팀원들이 호구가 되는 상황에서 리더가 조용히 있으면 오히려 그게 리더답지 못한 모습이겠죠.

Updated at 2020-11-29 15:58:26


2019-05-31 09:54:27

모비스 팬으로써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솔직히 이번 처사 구단한테 엄청 실망입니다. 돌이켜보면 양동근 선수 페이컷도 그동안 대우받지 못한 후배들을 위해 한건데 그 돈이 엉뚱한 선수한테 오버페이하라고 페이컷한 돈이 아니죠. 당연히 화날만 합니다. 오히려 화나지 않으면 비정상적인거죠.

5
2019-05-31 10:40:02

바카에서 지적했던거죠. 팀캐미가 안 깨진다는건 팬들의 환상이다.

2019-05-31 11:19:49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이럴때는 한 마디 해줘야지요...

본인은 볼 장 다 봤고 미련도 크게 없겠지만

본문에 등장하는 이대성 이종현 선수 같은 경우는 아직 프로로 뛸 날이 창창하니까 볼멘소리 나오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매년 잡음나는데 이번에 fa 제도좀 뜯어 고쳤으면 좋겠네요.

2019-05-31 12:39:47

구단 샐러리 정책이 무너지는거니까요
팀내 프렌차이즈들은 홀대하고 외부 영입을 대우해주면 불만이 나올수밖에 없죠

2019-05-31 13:43:34

화안날수가 없죠

2019-05-31 13:54:32

김상규..
아직 커리어중에 4억을 받을 기록을 갖고 있지 않죠.
기대치를 갖고있을수는 있지만
백업을 위한 선수로 4억은 오버페이죠.
모비스 구단에서 어떤 생각으로 영입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인성좋기로 유명한 양동근이 열받았음 말다한거죠.

2019-05-31 14:51:32

인성이 좋아서죠. 후배들을 위해 양동근이 나섰다고 생각합니다.

1
Updated at 2019-05-31 15:02:58

근데 양동근선수 성격상
구단에 화난거고 또 김상규선수오면 가장많이 챙겨줄겁니다
화내는건 당연한거죠

2019-05-31 17:53:53

김상규에 4억이면 이대성 이종현때는 15억씩주려나요

2019-05-31 17:59:53

사실이라면 안그래도 이런 문제 때문에 김상규 데려온거 놀랏고 걱정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터지네요..

Updated at 2019-06-01 03:35:55

양동근이 후배들 생각하고 팀생각해서 연봉 깎아 적지않은 희생을 했는데

구단에서 선수를 호구로 본건지
결국 양동근 희생이 김상규 몫으로 돌아간 셈이군요

2019-06-01 11:12:33

일주일만에 소식보러왔는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전에 다른 글에서 몇몇 분들이 괜찮을 거라고 얘기했지만 역시 그럴 리가 없죠. 이미 한 계약을 파기할 순 없으니 프런트가 어떻게 대처할 지 기다려봐야겠네요

kcc
kt
24-04-29
 
2852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