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성 으악의 부작용.gif

하..

잘막을 생각은 안하고 이미 자리 뺏겨서... 골먹힘. 진짜 액션하나는...하

근데 어차피 플랍안했어도 먹혔을 거예요... 이정현이 함지를 막을 수는 없죠.

진지하게 짜피 매치업이 함지훈이라...

미스 매치 상황이라 저거 아니면 막을 방법이 없져

욕밖에 안나오죠

올시즌 이대성 부상만 없었으면 MVP도 못탔을텐데..

저런선수가 MVP라니 참..

저때 으악소리 라이브로 들리더군요.전에 한번 으악질 줄인다고 했던 것 같은데 면피성이었나 봅니다.

본인의 그 습관이 만들어낸 패배

영상으로 봐야 합니다. 으악 소리 진짜...,.

습관이 불러준 이지샷이라고 하나요?

선수로써 대중의 반응에 의식하는것도 있고 그래도 많이 줄어든거죠.

어차피 함지훈이라 또는 미스매치라는 윗 분들의 의견과 반대입니다.

국내농구는 미스매치에서 (이전엔) 파울로 끊거나, 수비를 포기하거나, 또는 (간혹) 수비를 하려고 하거나로 나눠지는데 보통 파울로 끊었던 게 대다수입니다. 

아마농구에서 포스트업에서 빅맨과 가드가 미스매치일때 끊으라는 주문 혹은 끊어야 된다는 교육을 심어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드 빅맨 미스매치는 볼핸들링이 안되니 활용을 못 하거나 확률이 떨어지는게 팩트이나 그 대신에 빅맨 가드 포스트업 미스매치 공략하는 선호도도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 (농구의 화려함이 가려진달까요?))

용병가드들이 들어온지 4년이 되었는데 4년동안 농구를 자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가드 용병들 안 끊습니다. 혹은 포기도 안 하고요. 막으려고 노력을 하죠. 못 막으면 뒤에서 팀 동료가 도움 수비를 해주고요. 이런식으로 해결하려고 해야지 어차피 못 막으니까 파울이라도 얻자(저 장면은 플랍) 혹은 포기하자 같은 생각은 선수가 아니더라도 같은 필드에서 일 하는 사람의 마인드라도 같이 일 하기 싫죠. 

결론은

저 장면에서 이정현은 수비를 하려고 노력을 했어야 된다가 맞다고 생각이 되고 더군다나 1쿼터도 아닌 4쿼터 승부처에서 나온 장면이기에 더욱 아쉬웠고 화가났던 장면이고 백코트 안 하는 모습이 정말로 화가나고 아쉽습니다. 아무튼 KCC 수고했습니다.

어차피 노차지존 안이라서 팔꿈치로 턱 후리거나 하지 않으면 절대 오펜스파울 안불릴걸요? 판단미스죠 저건

오리온이랑 할때도 여러번 저래서 짜증났는데 이 장면 보고 속이 시원했습니다.

이정현이 아무리 크블에서 날고기어도 저런 습관성 플랍때문에 좋아할수가 없습니다

한 타임만 버텼으면 송교창이 헬프를 올 수 있었네요

 다른각도에서 봐야겠지만

함지훈의 우측 어깨와 엘보우가 이정현 얼굴쪽으로 들어오는것 같긴하네요..

건덕지가 없는건 아니었군요.

으악으로 흥한자 으악으로 망한다
올해의 짤로 생각합니다

 이정현 선수는 진짜 너무 아쉽네요. 이것만 빼면 많은 팬들한테도 인정받을 수 있는 선수인데..

함지훈이 공받으려고 뜨는순간 부딪히자마자 뒤로 으악해버리죠
저기서 중심잡고 한번만 버텼으면
바로 슛도 못쏠테고 송교창이 바로 헬프 붙어서 막았을수도있는데 아쉽습니다

그냥 복합적으로 저는 생각이 되요.

저건 함지훈선수한테 몸싸움 밀림(어깨랑 얼굴이랑 접촉있음) + 발떨어짐 + 플러핑이 동시에 된거네요.

거긴다 어차피 노차지 존이니 파울 불릴가능성도 상당히 낮구요. 

그런데 무조건 으악만으로 몰고가기에는 힘든게 함지훈선수 힘으로는 외국인선수에게 잘밀리지 않는선수인데 이정현이 힘이 좋다? 그것도 동포지션상에서 힘이 좋다는 거지, 빅맨에게는 밀릴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차라리 노차지존에 들어가기 전에 전투적으로 달라붙어서 파울을 하거나 다리를 바닥에 붙이고 최대한 버티는 것 아니면 아예 블락만 노리는것으로 좁혀진다고 봅니다. 저기서 플러핑을 안했어도 먹힐가능성이 더 높았다고 생각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