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선수 아겜 합류하네요!

두경기라 해도 비행기를 타고 왔다갔다 해야되죠. 근처에 있는게 아니니까

국내경기 거의 풀타임 출전에 출전시간도 35분 넘어갈껍니다 (안덕수는 성적을 위해 박지수를 갈았죠)

미국에서 출전 많이 못한다해도 이동하는 시간이 우리나라 보다 훨씬 길죠

각종 국제대회에 이렇게 불려다니고... 고등학교때부터 무릎에 테이핑을 칭칭 달고 다녔죠

제대로 된 휴식없이 올시즌 또 프로에서 뛰게 될텐데 글쎄여... 박지성 선수도 비행기를 타고 왔다갔다 하면서 무릎이 많이 안좋아 졌다고 했죠

저렇게 관리 안하고 굴리다간 몸이 오래 버티질 못할껍니다. 휴식이 없으면 피로가 계속 쌓이기 마련이니까요

부상 한번 오면 ... 그걸로 끝일수도 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어쨌든 로숙영 동무와 트윈타워 기대되네요
타이완 다시 만나면 압승으로 이길수 있을듯

박지수선수의 피로도가 걱정이 되긴 하는데.. 

사실 장거리를 이동하는 피로도는 걱정이 되긴 하지만, 현재 체력적인 부분이나 몸상태가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박지수 선수가 팀을 떠나서 리그에서 가장 어린선수이고, 유망주다 보니까 사실 평균 출전시간이 굉장히 들쭉날쭉합니다. 최근 10경기 출전 시간인데, 현재 체력적인 부담이라던지 몸에 피로도 누적이 많이 되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다만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게 앞으로도 반복된다면 걱정이 있긴 하죠

하은주 은퇴 후 일본 넘어갈 때도 그렇고, 여농은 특히나 원로뿐만 아니라 현대농구 습득한 지도자들조차도 쌍팔년도 마인드를 못 벗어나고 있죠.

토토 배당금이나 은행들의 팀 존속 의지가 아니면 리그 유지조차 못할 수준이면서 성추행, 성폭행은 아직도 빈번하고, 합숙을 강제하고, 혹사를 열정으로 둔갑시키니 탈주하고, 은퇴 선언하는 선수들이 생길 수 밖에요.

박지수 선수 KB 갔을때도 제발 관리 좀 해서 대들보로 키워 줬으면 했는데 현실은 다들 아시다시피 부상으로 시즌 아웃 안 당한 게 다행... 연봉이나 돈만 생각한다면야 국내 잔류겠지만 다들 미국 어떻게든 가길 바랬죠. 

처음에 거절 못하면 계속 끌려갈텐데....

막경기 보니까 캠베이지 하이라이트 찍어주던데 심리적으로 회복할 기회를 얻었으면 하네요.

농구는 왜 외국인 감독을 안쓰는걸까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