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뉴질랜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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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
2017-08-20 17:33:38
3-4위전이고 티켓이 안 걸려 있기 때문에 집중력이 높은 경기는 아닙니다
때문에 변수가 많고 예상이 무의미한 경기이긴 합니다.
객관적으로 뉴질랜드 전력이 앞서지만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우리는 오세근, 이승현, 최준용 + 부상 선수들을 조금 쉬게 해주고
이란전 벤치를 지킨 김선형, 김종규, 박찬희, 임동섭과
기회가 적었던 양홍석, 허웅, 전준범 등을 활용할것 같습니다.
물론 뉴질랜드를 잡아보겠다는 생각이면 오세근, 이승현, 최준용이 중용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주전과 벤치 모두 20대 젊은 선수들로 구성됐습니다.
셰아일리, 은가타이, 테 랑이, 델라니, 티민스 등 스타팅 멤버가
순서대로 92, 93, 94, 95, 97년생 입니다.
뉴질랜드 선수들의 동기 부여가 가장 큰 변수입니다.
베스트 멤버가 나와 적극적으로 뛴다면 셰아일리, 테 랑이, 델라니가 위협적입니다.
사실 높이와 힘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떤 선수가 나와도 부담은 됩니다.
만약 뉴질랜드가 이 경기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면
밀너, 헌터, 라우카와, 루스바치, 레토아, 애스턴, 킹 하웨아 등
그 동안 중용 받지 못했던 멤버들이 나올 확률도 있습니다.
참고로 뉴질랜드 1군은
웹스터, 케니, 애버크롬비, 부코나, 포투 + 동생 웹스터, 테이트, 바틀렛, 로 등입니다.
NBA 센터 스티븐 아담스는 대표팀 합류 자체가 불투명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티켓 경쟁이 치열한 대회라면 유럽리거인 포투를 뺀 나머지 선수들의 합류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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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좋은 분석 글 감사합니다!
저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에게 경험을 쌓아주는게 더 좋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