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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대통령 허재-이상범 KGC 전 감독 농구대표팀 전임감독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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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14:21:57

대한민국 농구협회가 2019년 2월까지 한국 농구대표팀을 이끌 전임지도자를 공모한 결과 두 전임 프로농구 감독이 지원했다.
당초 이보다 더 많은 후보가 등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로 응모 원서를 작성하고 대표팀 운영계획서를 제출한 지도자는 허재 이상범 두 명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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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07 14:59:48

누가 되든 괜찮을것 같은데 허재감독님은 전술적인 면보다 선수단 운영이나 동기부여등에 능한타입으로 알아서 이상범 감독님이 어떨까 싶네요

2016-06-07 15:05:23

이상범 감독도 전술가 타입 아닙니다.

2016-06-07 15:12:42

11 12 시즌 Kgc 시절 달리는 팀에 수비 조직력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전술적으로 평가가 안좋나요?

2016-06-07 16:16:44

수비전술은 괜찮은데 공격전술이 부족합니다 우승시즌에도 박찬희-용병 박찬희-오세근과의 투맨게임과 김태술에게 다 맡겼었죠

2016-06-07 15:26:55

방열회장은 허재감독 죽도록 싫어하는데 과연 될까요?

2016-06-07 15:53:39

왠지 허재감독이 주변인들에게 등떠밀려서 지원서 낸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방열씨가 협회장으로 있는 한 허감독을 뽑지도 않을테고, 설사 사람이 없어서 뽑더라도 지원을 거지처럼 해줄게 뻔한데...

 

2016-06-07 17:06:36

왜 방열이 허재를 싫어하나요? 둘 사이에 뭔가있었나요?

Updated at 2016-06-07 21:03:54

옛날에 기아산업이 우승할때 감독이 방열씨였고 허재도 그팀에 있었으며 그당시 MVP는 유재학이었는데요 연세대 출신인 방열감독이 역시 연세대 출신인 유재학을 mvp로 밀었다 그런 소문이 나서 허재가 방열감독을 축출(?) 하는데 앞장섰다 그런 일이 있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시대사람은 아니라서 자세한것은 모르는데 대충 저런 일이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2016-06-08 11:22:19

감사합니다.

2016-06-14 12:10:48

기아산업이 창단하면서 연세대 출신의 방열 감독이 초대감독으로 취임하고, 선수단은 연세대와 중앙대 출신 선수들이 주축이었습니다. 이때 연세대와 중앙대 선수 간의 알력이 있다는 소문이 있었고 유재학 감독의 이른 은퇴가 부상+팀 내 갈등이었다는 얘기도 있었죠.

그 후 팀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중앙대 출신 선수들이 방열 감독을 퇴출시키고 중앙대 출신인 최인선 감독을 기아 감독으로 추대했고 그 중심에 허재가 있었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최인선 감독이 농구계의 명장이자 훌륭한 해설가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 당시만 해도 바지 감독으로 인식되기도 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전혀 농구판에서는 무명인 감독이었거든요.

꽤 신빙성 있게 흘러나온 소문이었지만 사실인지는 당사자들만 알겠죠...

2016-06-07 16:25:37

둘 다 나쁘지 않네요 부디 선임 후에 못한다고 욕 안나왔으면
이미 선임한 것 자체가 발전이기에...

2016-06-07 18:33:20

개인적으론 둘 다 별로네요.

허재감독은 잘 모르지만 이상범 감독이 전술공부 많이 한 분으론 안보여서요.

2016-06-08 01:09:42

성리학자 강을준 감독님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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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8 03:10:22

문태영이 이글을 싫어합니다.

2016-06-08 15:58:14

최근까지 현역 생활을 했던 감독들 중엔 국대 전임 감독을 맡을만한 분들이 적긴 한 것 같습니다. 그나마도 감독으로서의 능력이 남다르신 분들은 향후 몇 년은 소속팀 감독일에 집중하실 상황이구요.

저는 허재 감독에 이상범 수석 코치 체제로 가면 어떨까 싶은데 어느 분이 되든 두 분 다 운영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독으로서의 능력이야 한국의 감독 인재풀이 애초에 좋은 편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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