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김단비 신한은행 재계약

제가 생각해도 김단비같은 에이스 선수를 왜 1년만 계약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젊은 차기 에이스선수를 찾아서 운영하기에는 그럴만한 선수가 보이지도 않고 일단 한해한해 팀명예 지켜주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팀내 스타선수들은 같이 잘 뭉쳐서 정말 피치못할 사정으로 은퇴할대 떠나보내야죠 그래서 영구결번이란게 있는거고 그리고 김단비선수도 저랑 페이스북 친구인데 보면 신한선수들이랑 애정이 각별한 거 같은데 왜이렇게 떠나고 싶어하는지도 궁금하네요 신한이 성적이 맨날 하위권에 있는 팀도 아니고 이번시즌에 플옵못간것도 신한이란 이름으로 창단후에 처음 못간거고 현대산업시절에도 왠만하면 플옵 아니면 우승 준우승준우승하던 팀이라 자부심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러게요.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이 많긴 합니다. 일단 프랜차이즈 스타인데....무엇보다도 내년에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대체 선수가 없을텐데요. 현재 선수단으로 대체선수를 구할수도 없고... 아니면 올해 플옵탈락으로 선수단을 재구성하려는 것일수도 있겟네요. 정인교 전 감독 사임하면서 새롭게 팀을 재구성하려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신한팬이기도 하고 김단비 팬이기도 한데 솔직히 다른팀으로 가버리면 여농을 안보고 싶기도 할 거 같네요 신한하면 김단비인데 6년연속 통합우승도 해보고 3년연속정규준우승에 1번통합준우승까지 팀성적이 정말 좋았는데 다시 한번 신한의 전성기를 만들고 코비나 조던처럼 한팀에서 쭈욱 뛰고 은퇴하면 정말 신한의 스타대접 받을텐데요..

여농이 원래 실력에 비해 연봉을 많이주긴하는데, 김단비같은 선수는 절대 놓치면 안되는 선수다보니 3억으로(연봉상한선)잡으면 타팀이적불가인 제도를 이용해서라도 잡을것이라고 예상한거죠. 어차피 여자농구는 연봉협상이 매년 다시이루어져서 다음해에 바로 삭감하거든요. 김단비같은 경우는 타팀에서 많이 탐낼만한 에이스선수니까 신한이 무리해서라도 3년 3억으로 잡지않을까 생각한겁니다. 솔직히 팀전력의 반도넘게 차지하는선수죠. 이번시즌도 고생길이 훤하네요.

고생길이 훤하다는게 참 공감되네요.. 이경은 선수나 김단비 선수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