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다니는 자녀분들하고 주중에 여행 갈 시에..

저희는 항상 평균 오전 10시 출발을 목표로 하고 갔었습니다. 어린이집은 못간다 하고 저는 연차쓰고...기왕 여행 가는거 좀 더 일찍가서 더 많이 놀려구요.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건 다음날 저녁 7~9시 쯤에 왔었던것 같아요.

왠만하면 낮잠시간에 맞춥니다. 아무래도 애가 깨어있으면 케어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죠. 차안이다보니 해줄 수 있게 제한적이고 그렇다고 하고싶은 거 하게 풀어줄 수도 없고요. 뒤에서 계속 찡찡거리고 울거나하면 저도 운전집중하기 힘들고요. 물론 장거리가다보면 가는동안 계속 자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운전하는동안 3명 다 편안한 시간이 있는게 낫더라고요.

굳이 여행 가는데 어린이집 등원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일찍 가시는 게 좋죠.

그냥 바로가시는거 추천입니다 여행가면서 아이가 차에서 조용히 자는경우없어요 잘지안잘지 모릅니다

애들은 날마다 다르더라구요. 바로 가시는거 추천합니다.

오 ! 저희가족도 내일 여행가는데 ㅎㅎ

내일 애 어린이집 오전 보내고~ 낮잠전 픽업해서 출발합니다

낮잠시간 겹치는거 매우 좋은거같아요   올만 아내랑 맛있는 점심도 먹을예정!

점심 먹고 하원합니다 얼집도 나름 돈내고 보내는건데 아침 일찍 일어나 보낸 뒤 여행준비하고 점심먹고 낮잠자기 전 하원하면 차에서 그래도 1시간은 자주더라구요 ~

저도 낮잠시간에 맞춰가곤 했습니다.
딴소리지만, 곧 낮잠을 안자기 시작합니다. 마음에 준비를 하세요.

저는 숙박비가 조금 아깝긴 하지만
퇴근하고 저녁 먹이고 7시 30분쯤 출발해서
속초 2박3일 다녀왔네요. 목금토로 다녀와서 연차1일 쓰고 알차게 다녀왔네요. 금토 이틀을 풀로 여행할수 있는게 크더라구요.

오늘 저희는 오전에 어린이집 보내고 오전에 짐싸고 가보고 싶었던 동네 맛집에서 부부끼리 점심 먹은 후 애기는 점심식사 후 픽업해 차에서 재웠습니다. 1시간 거리 호캉스라 딱 가능한 일정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