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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데리2 스토리 51.9%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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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15:06:02

구입 후 10개월 가까이 봉인해 두다가 최근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오픈 월드는 가능하면 커마가 가능한 게임을 선호하는 지라..

지저분한 옷에 수염자국 가득한 아서 모건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매력적인 캐릭터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래도 역시 커마가 가능한 게임이..)

 

게임 속 시간이 워낙 느리게 흘러가서

아 이정도면 오늘은 진척도가 한 10%는 올라갔겠지?.. 하고 확인해 보면

1.8% 찔끔 올라가는 수준이네요.

 

게임 안에 즐길거리는 충분히 있고 스토리상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었겠지만

거주지나 무기, 연예에 대한 자유도가 좀 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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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8-20 15:12:22

아서 수염이랑 헤어스타일 변경으로 조금 아쉽지만 소소하게 커마 만족했었죠.

중반 넘어가시면 아마 진행 쭉쭉 되실거에요.

WR
2019-08-20 15:22:29

기본 베이스는 호남형이지만

워낙 피부나 옷차림이 거칠다보니 짧은 머리도 안어울리더라구요.

그래도 머리 기르고 포마드 바르니 조금 괜찮은 것 같네요~

2019-08-20 15:17:41

스토리만 다깨면 60몇 프로일꺼에요.. 사이드퀘도 해야하고 엔딩 후에도 계속 %올릴 수 있을 겁미다.

WR
2019-08-20 15:22:55

아 다행이네요...

스토리로 계산하는 줄 알았는데....

1
Updated at 2019-08-20 15:22:19

전 어제 92%로 클리어 했네요. 아서 모건 정말 매력적인 주인공이었습니다.

어쨌거나 서부의 광활함을 간접체험하는 느낌만으로도 갓겜이었습니다.

말타고 돌아다니면서 NPC들과 상호작용하고 풍경 관찰하는것만으로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작가주의 게임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던데

가죽벗길때 모션하나하나 봐야하고 도둑질할때 소매 터는 모션 하나하나 보고

심지어 요리할때 10개 만드려면 고기 하나씩 10번을 반복해서 구워야 하는 .. 

그런건 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수밖에 없는 요소였어요.

 

1편도 한글로 다시 나와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럴일은 없다고 하더군요 ㅜㅜ

 

WR
2019-08-20 15:26:47

92%.... 전 아직은 멀었네요

 

게임 특성상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캠프로의 빠른이동 정도는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말타려고 세모 누르는데 옆에 있는 할머니 파운딩해서 비무장 폭행 걸리거나,

말걸려고 하는데 무기조준해서.. 당황하던 수 많은 시간들.

Updated at 2019-08-20 15:40:56

제 플레이 스타일이 할수있는건 다 하려는 편이라서 퍼센티지가 높았던것 같아요.

공룡뼈 임각화 드림캐쳐는 귀찮아도 참고 다 수집하기는 했는데 몇몇퀘스트는 그냥 포기했네요 ㅜㅜ

 

번거롭긴 하지만 가방은 최종가방까지 만들고 진행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가방 완성하면 물품보관한계가 99개로 확 늘어가서 사실상 가방 제한이 없어져서 쾌적해져요.

  

사람 구해주고나서 총 집어넣는거 잊고 상호작용 하려다 총 겨눠져서 도망가버리는게 가장 짜증났던것 같아요 ㅋㅋㅋ
2019-08-20 15:27:46

저도 지난주 쯤에 스토리 클리어했습니다. 스토리만으로도 이게임 뽕뽑았다고 생각이 들만큼 매력적인 스토리와 주인공들이었습니다.

이제 갓오브워도 마저 깨야하고, 슈로대T도 25화 좀 넘었고, 아직도 사놓고 인트로 단계밖에 못한 게임들이 수두룩하네요.(라오어,언차티드,호라이즌...등등)

WR
2019-08-20 15:29:45

저도 거의 5년만에 클리어한 게임이 슈로대T였는데...

난이도를 보통으로 해서 그런지 좀 너무 수월하더라고요.

(난이도와 무관하게 슈로대 감성은 저와 맞지 않다는걸 제대로 느꼈습니다)

 

이제 레데리 깨면 뭘 잡아야할지...

2019-08-20 15:29:38

 첫번째 엔딩보고 나서 그 이후로는 의무감으로 했던 기억이 있네요...그만큼 매력적인 캐릭터였습니다 아서찡

WR
2019-08-20 15:36:44

이렇게 인간적인 사람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처음에는 이 인간이 왜 주인공일까 싶었는데요

2019-08-20 15:37:28

 

 1탄부터 한 사람에겐 

  너무나 완벽한 네러티브를 제공하는  서부극이죠.    울어버릴 뻔 했습니다. 

 어떤 서부 영화들보다도  강하게 인상에 남아서   한번 엔딩보고 팔아버렸어요.

 

 이 감동을 깊이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플5 나와서 황혼기 되었을 때 다시 한번 찬찬히 느끼려고 합니다. 

 

 1탄도 정말 간절하게  리마스터 바랍니다. 

 

WR
1
2019-08-20 15: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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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19:20:10

저도 주워들은 거긴 한데, 2 DLC 개념으로 1의 리메이크가 나온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2019-08-20 15:46:21

아,,,,저도 봉인을 풀어야 하나요...

2019-08-20 16:09:29

전 현실감이 엄청나다는 점 때문에 오히려 너무 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결국 30퍼 정도밖에 진행을 못하고 하차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오픈월드 rpg가 폴아웃이었는데 레데리는 제 기준 너무 돌아다니는게 답답했네요.

2019-08-20 16:50:38

저도 비슷합니다. 답답해서 못하겠더라고요. 게임할 시간도 부족한데

2019-08-20 16:22:18

취향상 혼돈의 중세 배경에 있지도 않았을 여검사가 깔끔한 옷입고 돌아다니는 것 보다는 훨 나아보입니다. 

 

다양한 인물들의 다양한 때와 잡티를 보는 맛이 있죠 

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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