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 도쿄올림픽인 걸 기억하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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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14:53:59
본 영화따라 자주 듣는 음악이 변하는 편이라서 스파이더맨을 본 연말부터 지금까지는
계속 포스트 말론부터 시작해서 힙합을 되게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 얼마전부터는 frederic이라는 일본 밴드
의 노래가 마음에 들어서 일본 음악도 예전에 들었던 것부터 요즘 새로 알게 된 것까지 막 들어보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따라가보다가 리우올림픽 막바지에 2020 도쿄올림픽을 예고하는 짧은 영상이 나왔었는데요.
워낙 호황기 일본의 시티팝이 유명하기도 했고, 빅밴드 음악으로 활기넘치는 분위기를 표현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도쿄올림픽 음악감독이 시이나 링고라고 하네요.
제가 친숙하다 느꼈던 게 괜히 그랬던 게 아니구나 싶으면서도, 하필 우익 논란이 그렇게 많은 사람이
글로벌한 행사에 영향력을 가지게 됐다니.. 원래 남한테 보여줘서 논란될만한 취향은 권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번 올림픽이 과연 기다리던 정뚝떨의 기회가 될지 또 그냥저냥 무마될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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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에 도쿄 올림픽 관람 비용용 적금 만기입니다...
꼭 미국 국대 보고 싶네요...
(마나님께 뺏기면 안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