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시작은 그냥 사진한장이였어요...

별생각이 없었죠 돈까스 김밥 재미있네
딱 이거 였어요...
별생각 없이 올렸죠
근데 무서운게 첫댓글 이더라구요
도전하시는 건가요? 란 댓글...!!!!!
사실 해볼 생각은 있었으나 그당시는 폭염기간 이였어요 그 게시판에서 묻힐줄 알았어요
그러나 우리 매니아 분들은 그런 분들이 아니였어요 끈기 있고 집요하고 사람의 마음을 흔들줄 알며 단결력도 어마어마했어요
정말 꾸준히 달리는 언제 돈까스 김밥 하실 건가요? 이런 댓글을 정말 많이 접했어요
정말 잊혀지길 바랬어요 다들 잊을때쯤 짜잔 하고 내놓고 싶었어요
그러나 이분들은 집요하고 기억력이 아주 좋으며 끈기 있는 분들이였어요
그렇게 3개월 가까이 돈까스김밥 드립을 접하며 오기로라도 하지말자고 생각한적도 있어요
하지만...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3088318&page=3
이분이 나타났어요 다시 휘발류를 인정사정 없이 부으셨어요 제 속은 오늘 아침에 까맣게 탔답니다
그렇게 오늘 종일 기름이랑 돈까스랑 놀았어요
연차이며 쉬는날에요...
이제 마무리를 지었으니 놀러 나갈라구요
근데 10시가 다되었네요 ...
고마워요 매니아 분들 다 여러분 덕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