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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했습니다....

 
  2024
2012-02-22 19:03:36
 
취업했습니다.
일은 많지만 돈을 많이 주던 직장을 때려치고
꿈을 찾는다고 6개월쯤 방황하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버렸네요.....
 
여전히 꿈에 매달려 있기는 합니다만 생활이 곤궁하니 어쩔수 없내요...
전 직장에서 벌어놓은 돈으로 반년 생활하니 이제 바닥이 보이고
집에서는 결혼이다 뭐다 해서 압박이 있고.....
 
나이도 있으니 어쩔수가 없더군요.
그래도 일 하면서 계속 하고 싶던 일을 준비해 볼랍니다.
워낙 돈이 안되는 일이라 완전하게 전업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포기는 못하겠네요.
 
직장 다니면 포기하고 있던 운동도 하고 연애도 하고 공부도 해봐야겠습니다.
회사를 입사 발표나고 별 감흥이 없었는데 기뻐하시는 부모님은 보니 기분이 좋기는 합니다.
 
 
 
"어쨌든 사는날까지 살고싶어"
 
 
 
 
6
Comments
2012-02-22 19:06:12
그러다 보면 늙고 병들어 쓰러질 날이 오겠지
하지만 그냥 가보는 거야~그냥 가보는거야...
 
힘내세요!!!
Updated at 2012-02-22 19:26:17

그래도 일단은 취업축하드리고 힘내세요!! 

2012-02-22 20:29:58
취업 축하드립니다.
하시고 싶은 일에 대한 열정이 많으시네요..
2012-02-22 22:52:06

그러길 10년 했는데
앞으로 한거보다 몇배는 더해야 하네요

곧 태어날 울아들과 마누라를 위해서...

그래도 좋습니다


축하드려요

2012-02-23 10:23:03

그러고 보니 학생때....사무실에 쳐들어가서 자장면과 탕수육을 시켜먹던 기억이.....^^;


그게 벌써 10년전....
2012-02-23 00:08:30
"어쨌든 사는 날까지 살고 싶어"
 
-신해철의 '절망에 관하여' 가사인가요?
 
취업 축하드립니다. 하고 싶은 일도 하실 수 있기를 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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