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피닉스 올랜도 트레이드도 확정입니다

Comments

2010-12-19 06:33:14

올랜도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피닉스에게는 좋은 딜인거 같내요. 5번 얻고, 터콜루 보내고

2010-12-19 06:42:42

결국 올란도는 이렇게 히도를 다시 데리고 가네요;;; 그럴거면 작년 여름에 걍 잡지;;;

Updated at 2010-12-19 06:55:13

피닉스는 작년 우승권멤버에서

아마레 제이리치를 이리 보내고

카터와 고탓으로 메꾸는 모양새가 됐네요

멋지다... 히도데려오면서 아마레 놓치더니

히도 떨구려고 제이리치도 떨구고.

[The Shredder]ray34allen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Updated at 2010-12-19 06:57:47

???!!! 이거 무지 판이 커져버렸네요. 이렇게 되면... 잘 모르겠습니다.

카터가 얼마나 해주느냐에 달려있지만, 일단은 고탓에 피에트러스까지 쥐고가는 피닉스가 유리해보이긴 하네요.

이기 트레이드를 꼭 해야한다 보는 입장이었는데, 이기 트레이드가 불발 될 확률이 높아지는군요.

Updated at 2010-12-19 07:04:35

글쎄 카터가 히도마냥 빌빌거리면

피닉스는 무너집니다.

현재 피닉스 공격력은 내쉬-제이리치 백코트 듀오가 모든것이라해도 과언이아닌데.

그중 내쉬보다도 에이스는 제이리치에요.

제이리치에대한 제대로된 평가라면

이건 올랜도가 우승하기위해서 웃으면서 데려가는거에요

어차피 이대로는 마이애미 보스턴에게 안된다고 느꼈을테니까요

벤치뎁쓰를 포기하더라도 주전을 A급으로 강화시키는딜이죠.

반대로 이제 피닉스는 A급선수가 내쉬뿐이없네요.

애초에 고탓 카터 매물로 올려서 링크 걸린게

이궈달라 몬타엘리스 안드레밀러 이정도인데

지난플옵으로 검증된 마누 코비 앨런이랑 맞짱가능한

볼소유 필요없는 제이리치입니다.

Updated at 2010-12-19 08:28:01

카터가 히도랑 같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과포화 상태인 3번 자원이 아닌게 가장 크다고 생각해요. 현재의 J-Rich 처럼 만족스러울지는 모르겠으나, 주전도 못해서 백업가고 그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카터는 키드와 뛰어본 경험이 있고, 이 선수는 히도처럼 공을 쥐어줘야 위력이 살아나는 선수가 아니죠. 공을 줘도, 공 없이도 가능한 선수입니다. 1:1 옵션에서 드리블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리치보다도 나은 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리치도 드리블 돌파를 잘 하긴 하지만, 카터만큼은 아니거든요.

다만 나이가 들어서 사라진 카터의 폭발력은 확실히 피닉스 입장에서 아쉽겠네요.

그래서 2번 자리에서 살짝 다운그레이드라면,

5번자리에서 로로->고탓의 업그레이드는 피닉스가 그간 골머리를 앓아왔던 리바운드와 픽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쉬의 조율이 필요하겠지만요.

무엇보다 리그에서 가장 희귀한 7풋 자원을 둘이나 보유하게 된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트레이드 유동성도 확보한 셈이겠네요.

마지막으로 제대로 써먹지 못하던 터콜루와 얼클락을 보내면서 3번 자리를 어느정도 정리했다는 게 큰 것 같습니다. 주저함 없이 힐 주전, 백업 피에트러스가 가능해졌다고 생각해요.

이 트레이드 댓가로 받아오는 피에트러스는 이미 런앤건에 조예가 깊은 선수죠. 달리는 골스에서도 중핵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작년이랑 비교했을때 아마레 빈자리를 어찌하지 못하니 좋지 못해보이는건 사실이지만, 당장 현재 피닉스와 비교했을때는 좀 더 나아보입니다.

2010-12-19 07:04:01

에궁...제이리치 빠빠이...

2010-12-19 07:24:03

진짜 피닉스 팬 분들은 에궁 제이리치 빠빠 모드시겠어요 ㅡㅡ;

2010-12-20 13:18:44

고마웠어요 찰순씨! 부디 울릉도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 주시길.....

[ORL]Super Howard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0-12-19 07:05:37

전혀 샐러리를 비우기위한 딜이란게 믿기질 않네요........

2010-12-19 07:06:08

글쎄요..피닉스는 모르겠는데..

지금의 올랜도도 충분할것 같은데..

감독이랑..선수들간의 융화가 잘않되나봅니다..

2010-12-19 07:06:27

제이리치도 꽤 많이 갈아입는군요..

2010-12-19 07:36:11

와 재밌네요. 히도 ^^;;; 제이리치는 은근히 쩌리 취급되버리고 ^^;;

내쉬를 만난 카터라...

그리고 제이리치와 비슷한 걸 해줄 피에트러스는 선즈에 괜찮아 보이네요.

올랜도는 1라운드 픽이 좀 많이 아깝네요.

2010-12-19 07:49:34

피닉스가 엄청난 이득이네요. 고탓과 로로라는 센터 2명에 빈스 카터라는 스코어러. 솔직히 올해 히도보단 카터가 피닉스에서 횔씬 쓰임이 많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제이리치를 잃었다는 것인데 그래도 고탓을 얻은게 엄청난 이 점이네요. 로로도 부상으로 빠질때가 많아서 계속 믿고가기에는 부담이 많죠

2010-12-19 07:57:49

리찰순때문에 살떨리는 팬은 저뿐인가요?

2010-12-19 08:03:49

참고로 올랜도가 피닉스에 준 1라운드 픽은 내년 1라운드 픽으로 확인됐습니다.

Updated at 2010-12-19 08:12:59

제이리치 보낸건 아쉽지만, 그래도 카터가 그 대안으로 나쁘다고 볼 순 없는 선수구요.. 무엇보다 이 트레이드의 핵심은 고탓이 아닐 까 싶습니다. 로로가 은근히 잔부상이 많아서 시즌 전체를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많은데 로로가 안 나오는 날에는 피닉스가 힘든 게임을 해야해서, 고탓을 데려온 피닉스쪽은 정말 잘 한 트레이드라고 봅니다. 피트러스도 쓰일때가 많을 거고, 일단 피닉스쪽에선 히도를 처리하면서 괜찮은 센터 자원을 데려 올 수 있다는데 초점을 맞춘것 같습니다.

어차피 내쉬 체제는 길어야 2년 정도 남았다고 봅니다. 그 안에서 남은 숙제들을 풀어 내려면 괜찮은센터 자원을 필수라고 느껴졌을 것입니다. 내주는것 없이 고탓같은 선수를 데려오는건 거의 불 가능하니, 히도는 없는 셈치고 리차드슨 내주면서 카터와 피트러스까지 덤으로 데려온건 정말 잘 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카터가 작년 플옵에선 어떻게 보면 무능해 보이기까진 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돌파력도 있고 괜찮은 선수입니다.

Updated at 2010-12-19 08:20:05

잘가~ (가지마

) 행복해~ (떠나지마

) 나를 잊어줘.. 잊고 살아가줘..(나를 잊지마) 나는(그래나는) 괜찬아(아프잖아) 내걱정은 하지말고 떠나가(제발가지마

)

제이리치..

2010-12-19 09:53:57

제이리치 까기 만했는데...

괜히 미안해지네요.

2010-12-19 08:17:48

올랜도 확 갈아엎는군요.........

제이리치가 피닉스에서 해준게 얼만데 이렇게;; 아무리 피에트러스라는 대체자원이 있다손치더라도..

이게 다 고탓을 얻었기때문에 뭐 ... 1라픽도 주니까.. 얼클락은 올랜도에서 어느정도 꽃필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선즈에서는 결국 실패로 끝난듯한데...

2010-12-19 08:22:02

히도는 다시 올랜도로 컴백했네요

선즈가 고탓을 얻는건 괜찮은 딜인듯..로로의 잔부상때문에..

아레나스 루이스 딜만 남았군요

그런데 워싱턴쪽에서 루이스를 반길지가 궁금하네요

2010-12-19 08:29:43

저는 왜 이리 피닉스 쪽이 좋아보이죠 ;; 고탓 풀타임 보장 받고 내쉬와 함께하면 완전 각성할 것 같은데..

[OKC]Durantula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0-12-19 08:58:38

아 리치신이여

2010-12-19 09:10:04

어라.........

올랜도 팬 입장으로는 좀 얼얼하네요....

고탓과 카터와 1라픽까지는 그렇다쳐도...피어트리스까지 내주다니...

히도와 제이리치 받은 건 좋아도...얼클락안받고 피어트리스 안내줬다면 더 좋았을껄 싶기도 하네요...

2010-12-19 09:36:24

내쉬 버프 받는 카터와 고탓 기대되네요!!

2010-12-19 09:56:04

피닉스가 상당히 건졌군요. 대단합니다.

2010-12-19 10:10:37

고탓-로로 라인을 쓸수있을까요...

Francis Drake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0-12-19 10:24:30

잘은 모르겠지만 피닉스가 유리해보이네요..피트러스 카터에다가

고탓까지....

그래도 리차드슨이 올랜도 가면 잘해줄것같아서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Updated at 2010-12-19 10:52:23

저도 피에트러스 얻은것 떄문에 피닉스가 확 좋아보이는데요. 장기적으로 힐 대체자도 될 수 있죠.

또하나는 고탓은 로로보다는 공격력은 좋을겁니다. 내쉬빨도 분명히 있을듯하고

다만 제이리치, 카터라, 카터를 뉴저지에서 오래지켜본 봐로는 일단 카터는 1대1 스윙맨인데, 제이리치보다는 3점이 안정적이지 그렇게 않다는 점에서 피닉스팬분들이 좀 불안하실수 있겠네요. 카터도 미들이 주 무기죠. 다만 득점의 폭발력, 클러치 능력은 제이리치보다는 좋죠.

다만 이게 내쉬 이후를 내다보는거면, 카터도 나이가 좀 있지만, 고란과 조합이 잘 맞을겁니다. 내쉬랑 조합은 솔직히 보장 못하겠네요. 카터는 해리스와의 조합에서 증명했듯이 리딩하는 슈가입니다. 특히 돌파를 주무기로하는 공소유가 적은 포가랑 잘 맞는 경향을 보엿는데,피닉스가서 고란과 어떤 콤비를 보이는지가 주요포인트네요.

올랜도쪽에서는 양국농구와 넬슨의 조합성에는 제이리치가 더 어울리는듯하구요

히도를 얻어왔다는 점에서 히도가 4번자리에서 저번처럼 리딩을 해준다면 하워드 리딩부담도 적어지고, 나름 좋아질수도 있겟지만, 그렇다 해도 고탓, 피에트러스까지 내줄줄이야 ,

그래도 왠지 피닉스가 좋아보이네요.

2010-12-19 11:08:09

카터는 정상급 포가 2명과 같이 뛰어보게 되는군요~

뉴져지에서의 키드, 피닉스에서의 내쉬,

2010-12-19 11:36:55

올랜도 팬인 입장에서 고탓 내준거야 어쩔 수 없다지만

솔직히 피에트러스 내준건 아쉽습니다.

피에트러스 이 선수 생각보다 쓸모가 많은 선수죠.

3번으로 대인마크가 좋아서 르브론이나 피어스 같은

에이스 스토퍼로서도 활용 가치고 높고, 3점 좋은거야 다들 아실테고

커팅 플레이 같은 것도 잘하구요..

올랜도에 꼭 필요한 선수였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2010-12-19 11:39:06

올랜도 뭔가요..주전라인업을 완전히 갈아 엎네요;;길교주에 넬슨이라..-_-;;

2010-12-19 12:34:37

아 결국 교주가 옮겨가고 마신도 피닉스로....

참 이렇게 보면 인기많은 남자로 보이네요 터콜루.

근데 올랜도는 3번 보는 선수들을 죄다(제가 아는 선수들) 넘기네요.

백업멤버가 있기에 그렇게 하는건가요?

2010-12-19 13:50:27

이건 분명 피닉스의 윈이라고 생각되네요.

더이상 골밑이 털릴거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2010-12-19 14:02:18

고탓과 피에트러스가 핵심이네요. (카터는 내쉬와 안 맞을 것 같구요.)

고탓의 포텐셜을 드디어 보게 되어 기대됩니다. 내쉬와 맞을 지도 개인적으로 궁금하구요.

속공 최적화 포가로 생각하는데 센터를 잘 쓸까? (아마레보다 고탓이 느릴 텐데.)

혹시 안맞다면 고탓이 내쉬가 없는 피닉스의 바탕이 되어 줄 정도 실력은 보여줄 지도 궁금해요.

어쨌거나 인사이더를 늘 먼저 놓고 보기 때문에.

올랜도는 피에트러스를 준 게 앞으로도 참 아쉽겠네요. 차라리 넬슨을 보내고 고란이랑

힐을 업어 올 수는 없었나?

Updated at 2010-12-19 15:13:30

그랜트 힐은 올랜도에 가고 싶지 않을 걸요.

알다시피 힐의 올랜도에서의 생활은 고난의 연속이었죠. 발목 부상에 시달렸고, 허구한 날 먹튀라고 욕만 먹었지 않습니까? 그나마 이만큼이라도 커리어를 잇게 해 준 피닉스를 더 좋아하는 것 같더군요. 오프시즌 보스턴의 유혹을 뿌리치고 피닉스에 남았는지 알 만하죠.

2010-12-19 16:35:15

08~09 암웨이 아레나 방문때 힐이 엄청난 야유를 받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2010-12-19 14:20:26

결국 루이스를 포기 했군요 너무 만은 샐러리를 차지하는 선수를 보냈으니

인사이드 자원을 뽑기 위해 다시한번 트레이드를 할것 같은데......

2010-12-19 15:33:04

올랜도의 베스트라인업은 이제

아레나스 - J리치 - 히도 - ? - 하워드군요.

넬슨을 통해서 하워드의 짝이 될만한 선수를 추가할건지 궁금해지네요.

포워드쪽이 필요해보이는데...이제 피에트러스도 없고 고탓도 없으니..;;

Updated at 2010-12-19 16:06:02

올랜도 이번에 완전히 거의 물갈이 수준으로 트레이드를 했네요... 카터는 결국 올랜도에서 2시즌을 끝내지 못하고 떠나는군요... 에휴...

확실히 히도가 다시 올랜도로 왔으니 다시 08-09때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ㅎㅎ

문제는 아레나스 같은데 사고만 안치고 다시 기량 회복에 노력한다면 충분한 득점원으로 될듯 합니다.

2010-12-19 16:11:55

피닉스의료진이 힐옹 회춘시킨것처럼 카터 회춘을 시켜주신다면 재밌겠네요 이딜은 왕년에 카터팬이 였던 제가 이상하게 기대되는...

2010-12-19 16:14:27

흠...피닉스 팬분들은 대부분이 이 트레이드를 반기는 분위기네요

전 짤순이 저번시즌 후반, 이번시즌 활약 보면 살짝 아깝기도 합니다만...

2010-12-19 16:50:34

올랜도의 대권 도전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지만, 카터의 팬이기도한 입장에서 2시즌만에 팀을 옮겨서 안타깝네요. 후속 조치가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2010-12-19 16:57:41

주말에 트레이드가 예상되어서..계속 기다리고 있었던 피닉스의 팬심으로 이번 트레이드를 본다면..

피닉스 입장에선..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 피닉스의 보완점.....수비+공격+기동력 나름 가능한 B급 이상 센터, 3번 라인의 정리, 히도의 정리.

1.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서 얻은 사항은...

나름 공수 밸런스가 있는 나이도 적당한(84년) 고탓 이라는 7풋, 나이는 먹었지만..나름 15 평득 하는카터, 2/3번 살림꾼 괜찮은 피에트..+ 1순위(올랜도 라서..ㅠㅠ)+현금..

2. 잃어버진 사항..

...1옵션의 득점에이스(리차드슨)를 잃어버렸지만...현 피닉스 시스템에 잘 어울리지 못했던 10밀 이상의 히도와 1순위지만 성장하지 못한 얼클락을 정리했습니다.....

얻은 부분과 잃은 부분은 서로 계산해 본다면...최소한 +부분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번 트레이드가 피닉스 선즈의 우승은 보장하는 강력한 것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보이지만...그래도 나름 시스템에 적응못하는 2명(히도, 클락)으로 저렇게 얻어 낸 부분은 피닉스 프론트를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PS. 노장들이 피닉스로 와서 나름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는 부분은 카터에게도 좀더 점수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