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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플레이 메이커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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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5 09:04:18

르브론 제임스는 캐브스가 플레이 메이커를 영입하기를 바란다고 강하게 어필했습니다.

"우리는 작년보다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인사 측면에서 말이죠,:"

"제발 부탁인데, 플레이 메이커가 필요합니다."

"저는 낭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겨울에는 33세가 되고 더이상 낭비할 시간은 없습니다."

제임스가 말했습니다.

http://global.nba.com/news/lebron-wants-cavs-to-add-a-playmaker/?cid=trafficdriver:nbacom:home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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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1-25 00:54:05

르브론 제임스의 재능은 어마어마한 피지컬보다도 끊임 없는 동기부여에 있는거 같습니다

2017-01-25 00:52:48

타이론 루라도 대신 나가서 뛰어야겠네요

2017-01-25 00:56:38

이러다 답형님 컴백하면 어쩌시려고요

Updated at 2017-01-25 09:04:27

그러지 않아도 식서스가 스코어러 스윙맨이 필요하다고 

2017-01-25 00:54:12

계속 지고 본인 백업은 전무하다시피하고 체력은 체력대로 쓰고 스퍼스 골스는 점점 안정적으로 되니 딥빡일 듯 해요.. 그래도 그리핀 단장 기대하겠습니다

2017-01-25 00:56:12

전 어느정도 편한 마음으로 시즌을 치루는거라 생각했는데 아직 더 위를 보고 있었네요

2017-01-25 00:56:50

시카고에서 론도가 놀고 있는데...

2017-01-25 01:40:15

론도는 연봉도 버리고 자존심도 버린다고 해도 캡스에 합류할 방안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2017-01-25 10:14:09

타이론 루가 명장 반열에 오르고 우승을
하려면 론도같은 에고가 강하고 컨트롤하기 어려운 선수를 잘 제어해서
팀 승리에 보탬이 되게 조련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필 잭슨은 이런 능력을 보여줬죠.

2017-01-25 01:05:07

리그에서 클블보다 슈퍼팀이 몇 팀이나 있다고..

당장 봐도 골스정도밖에 안떠오르는데.

클블 프론트가 무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클블 정도면 르브론이 원하는 선수, 한도 내에서 잘 구해다주지 않나요.

다른 여느 팀들이 그렇듯, 있는 선수 가지고 잘 해볼 생각을 해야지, 매번 선수 +@ 만 바라는 것 같내요. 전력상승을 조직력이 아닌 선수보강으로만 이루려하니..

르브론은 주기적으로 프론트를 압박하는 것 같습니다.

2017-01-25 01:20:57

원문에도 나왔지만 정규시즌동안 빅3의 부담을 줄여주기를 원하고 있는 것이죠. 현재로는 르브론이나 어빙이 쉬고 있을때 리딩을 해줄 선수가 없기 때문에 두 선수 모두 필요 이상으로 많이 뛰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원래 계획으로는 1, 2월에는 출전 시간을 줄였다가 올스타전 이후 다시 피치를 올릴 계획이었는데 오히려 1월들어 출장시간이 늘어버렸으니까요. 르브론이 올스타급 선수를 원하는 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어빙과 르브론에게 휴식을 늘려줄 수 있는 백업 가드를 원하는 것인데 현재 그 역할을 해줄 선수가 없으니까요. 

2017-01-25 01:44:33

클블보다 슈퍼팀이 몇안되는건 문제가 아니죠.

리그에서 단 한팀뿐인 우승만이 목표인 팀에서요.
현재 최고의 라이벌리팀인 골스는 전력이 강화되고
클블은 작년 전력보다도 누수 된마당에 어필도 못할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클블에 어빙의 백업 포가가 필요한건 대부분이 동의하는 부분일겁니다.
2017-01-25 03:22:21

리그에서 단 한팀뿐인 우승만이 목표인팀은... 아닙니다..

골든스테이트도있습니다..  고된 패배에 칼을 조용히 가는 샌안토니오도있습니다...
골스 는 올해도 우승 못한다 면 작년보다 더  지옥입니다..  

2017-01-25 03:42:56

리그에서 단 한팀인 우승팀을 목표로 잡고있다는거죠. 캡스만 우승을 목표로 한다가 아니구요.

Updated at 2017-01-25 04:44:36

사실 모든 팀이 우승으로 목표를 하죠 컨텐더 우승후보 팀 일 수록 그 목표가 더 뚜렷하죠


여의치 않은 팀들은 그냥 최선을 다 할 뿐이죠

2017-01-25 08:45:08

시즌 절반이 지났습니다. 나름 플랜을 세워서 진행했지만, 모윌의 은퇴와 맞물려 백업가드 리딩을 해 줄 선수의 부재는 계속 이슈가 되었구요.

꾸준히 나왔던 얘기고, 팀에 필요한 선수를 영입하자는게 무엇이 잘 못 된건지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17-01-25 10:02:52

아무리 수퍼팀이어도 목표는 우승이고, 지금 모습으로는 팀의 약점 때문에 어렵다고 보는거죠. 본인도 몸이 예전같지 않고. 저도 수퍼팀 만드는 거 아주 아주 싫어하는데 본문 정도의 내용은 문제없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7-01-25 01:17:26

르브론이 전에 페이컷했다고 얼마나 욕을 먹었는데... 페이컷 하라는 말이 나오는지...

뭘해도 깐다는게 이런 거죠.
2017-01-25 01:41:09

페이컷했을때 욕먹은거 생각하면 그냥 무조건 맥시멈 주는게 낫습니다

2017-01-25 01:47:33

르브론한테 또 페이컷이요? 마이애미때 한거로 지금도 주기적으로 까이고 있는데 설마 농담이시겠죠

2017-01-25 01:59:18

선수가 페이컷하는게 유일한 방안이라면 그건 프런트가 무능한겁니다.

2017-01-25 03:30:11

페이컷에대한 의미를 좀더생각해보셔야할듯합니다 칭찬보다 비난이훨씬 많습니다

2017-01-25 01:11:31

전 뭘 더 바라는지 잘 모르겠네요. 기사를 보고 "또?"라는 생각부터 듭니다.

Updated at 2017-01-25 03:18:07

솔직히 이젠 힘이 달리면 사실 뭣보다 슈퍼에이스 본인이 예전 같지 않아서 그런거라 섭리 같아서 저도 그렇게 느껴지긴 하네요
우승에 어울리게 팀을 정비하는게 당연한 말이지만.. 사실 골스가 준우승을 통해 말도 안되게 변한건 사실이지만 서부결승에서 상당한 혈전 거칠 것 같거든요
파이널 서부 대표가 무조건 골스라는 보장 없음 건강이슈 플옵때 없다는 보장 없고
사실 어빙은 르브론의 파트너로 대단히 매력적인 담력과 미친 폭격능력 92년생 나이 만으로 최선이고 러브도 사실 보쉬같은 가자미라서 그렇지 르브론하고 맞는 조합임 트탐도 워낙 유니크한 강점이 있고 제이알 셤펏도 쏠쏠하고 리긴스도 떠오르고 있고 제퍼슨의 나이뛰어넘는 활약... 전 클블이 동부 스윕하고 올라오면 저번처럼 7차전 갈 것 같은데
클블팬들 기분은 침체되 보이네요
물론 제가 말한건 스쿼드 만의 얘기고 경기력도 들쑥에 제이알도 그렇고 팀 전력이 정상은 아니죠
팬이 아니라 이렇게 말하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르브론의 팀이 항상 우승후보 1-2순위 아니 늘 컨파보장전력이어야 할 이유는 없죠
적어도 클블 1기 시엠리핏과 1파이널 2컨파 히트시절 4파이널 2우승
클블 2기도 실적 좋고
슈퍼에이스의 지분이 있으면 역량으로 한번 넘어야할 상황 오는거고..
조던 98년 컨파 생각나네요

2017-01-25 14:23:40

"또?" 라니요.

팀의 리딩가드 부재, 백업가드 부재는 델라v가 나갔을때부터

걱정했던겁니다. 그래서 펠더에게 기대했지만 실패였구요.

연이은 강팀과의 패배에 그 상처가 터지고 있으니

팀 리더이자 에이스로서 당연히 어필해야할 부분아닌가요?

마치 르브론이 이거필요해 저거필요해 징징 거린거처럼 말씀하시네요.

뭘 더 바라는지 잘 모르겠다니....허허

무슨 르브론이 시즌내내 폴데려와 콘리데려와 누구데려와 이런것도 아니고

팀의 부족한 부분을 딱 꼬집어 얘기한건데

이게 "또?"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아주 매우 유감입니다.




2017-01-25 15:24:57

질문 하나만 드려볼게요.


이번 시즌에 르브론 말고 이렇게 영입을 주장하는 인터뷰를 한 선수가 몇명이나 되나요? 게다가 르브론은 동부 1등팀 리더입니다. 클블보다 승률 좋은 3팀은 차치하고라도 나머지 26팀 보컬 리더들은 왜 이런 저런 영입이야기를 안 하는걸까요? 승아아빠 님의 의견대로라면 그들이 "당연히"어필해야 하는 팀의 부족한 점들을 이야기 안하는, 훌륭하지 못한 보컬 리더인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당장 제가 응원하는 웨스트브룩은 리그에서 문제 제일 많은 팀원들 데리고 뛰면서 누구 영입해달라는 말 한 번 한 적 없습니다. 다른 팀들 리더들도 마찬가지구요. 르브론의 코트 위의 월권과 프론트 압박은 늘 좋게 보이지 않네요. 
Updated at 2017-01-25 16:03:22

나머지 26팀엔 윈나우팀이 아닌팀들이거나 코어들이 젊으니까 이런 인터뷰를 안하겠죠 클블은 당장 르브론 에라가 끝나면 오랫동안 쇠퇴기에 접어든다는 사실을 르브론 본인도 알고 팀도 알고 팬들도 아니까 좀 더 늙기전에 우승을 더 해보려고 하는거죠 클블보다 성적좋은 윈나우팀들은[골스,샌안(사실 샌안은 윈포에버 같지만...)] 부족한 부분이 없고 오히려 작년대비 전력이 상승했죠 코어도 비교적 젊구요 그리고 저도 서브룩 좋아하긴 합니다만 서브룩을 띄워줄려고 팀원을 깎아내리는 모습은 좋아보이지 않네요 웨스트브룩의 팀원이 문제 제일많은 팀원이라는데에 동의하기 힘듭니다 아담스,칸터,올라디포,사보니스,페인,로벌슨...오히려 작년 릴라드의 상황이 훨씬 안좋아보입네요

2017-01-25 01:13:20

이번에 골스랑 샌안한테 진게 마음을 급하게 했으려나요.

클블에 플레이메이커가 없긴 하죠. 경험치를 먹여놓은 선수도 없구요.
2017-01-25 01:25:26

오히려 샌안전 이후에는 여유있는 모습이었는데 어제 어빙과 르브론 모두 40분 넘게 뛰고도 지고나서 열받은 것 같네요. 

2017-01-25 01:17:07

샐러리가 터져서 데려올수 있는 방법은 한계가 있는데

또 우승컨텐더 팀이니 아무나 데려 올수도 없고
어느 레벨 이상은 데려와야하니 그게 문제죠.
선수를 만들수도 없는 거니까요.
그냥 프론트도 구하려 하는데 못 구하는거죠. 
데드라인때 바이아웃 자원 노리는게 괜히 그런게 아니죠.
2017-01-25 01:41:18

서장훈의 말이 성지가 될지도.

플레이메이커 데리고 오고 득점에 치중한다면
오히려 팀의 승리에 더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2017-01-25 01:41:39

그리핀 단장 일 잘한다고 유명하지 않나요? 팬분들이 재계약해야한다고 이야기하시던 걸 본 것도 같구요.
클블프론트도 골밑자원과 리딩자원을 구하고능 싶을텐데... 샐러리에 여유가 없으니 능력은 있어도 쓰기가 힘드네요

2017-01-25 01:51:09

현재 클블 프런트진정도면 리그 탑급으로 일 잘하고 있죠. 적어도 베테랑 포가라도 한명은 영입할 것 같습니다

2017-01-25 01:53:43

저기  리딩때문이라면  은퇴한 안드레 밀러라도 데려와서 써보는건 어떨까요? 

2017-01-25 02:03:41

타이로슨 정도만되도 훌륭할텐데요..

2017-01-25 02:23:52

로슨가면 초초초초 슈퍼두퍼슈퍼팀이죠..

2017-01-25 09:09:20

최근 2년간 폼 떨어지는 속도 봐서는.. 

예전의 그 로슨이 아니에요.
2017-01-25 02:32:07

샐러리가 되나요?.. 

플레이메이킹이 되는 선수를 데려오려면 그만큼 내줘야할것 할텐데.. 
그럼 거기서 거기일것 같구요.
2017-01-25 03:53:47

구단주는 더할 나위없이 사치세를 내고 있고, 단장은 더할나위 없이 일을 잘하고 있는데도 르브론의 구단 압박은 계속 되네요.

이런 얘기는 따로 구단주나 단장한테 해도 될것을 굳이 언론에다가 얘기하면 트레이드 할 때 불리해지기만 한데요. 
Updated at 2017-01-25 03:57:38

다 좋습니다. 어빙의 백업이 절실하고 추가적인 수급이 필요하단것도 말입니다. 근데 내년에 33살이니 시간 낭비할수가 없다라.. 이 부분은 좀 실망이네요.. 스스로가 조던을 넘고싶고 한다면 말이죠, 개인적으로 33살 34살 35살 조던이 어땠는지 상기해볼때 실망스런 발언입니다.

2차 스리핏 접점인 시기인데 그 나이에 37,38분을 뛰면서 피펜,로드맨,쿠코치등의 부상 로테이션 공백에도 큰 불만없이 시즌을 치룬 그분입니다. 당시 불스 롤플레이어들을 비하하는것은 아니지만 제이슨 캐피,랜디 브라운, 주드 부쉴러 등 함량미달의 벤치 선수들로팀 시스템 안에서 결속된 모습을 보여주던게 생각납니다. 외부영입도 좋지만 내부결속부터 다지는게 어떨까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이게 다 르브론이기에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일반 올스타급 레벨의 선수라면 측은지심이 들었을텐데 말이죠.. 르브론 팬분들이 언짢지않기를 바랍니다. 프론트 압박보다는 빡브론 모드로 으샤으샤하는 모습을 더 보고싶네요~

Updated at 2017-01-25 04:21:06

르브론 팬인데 공감합니다... 한편으로는 르브론 발언을 보면 이 친구의 능력은 여기까지인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사실 지금 빅3 제외하면 나이가 너무 많고, 펠더나 맥레 등이 전혀 역할을 못해주고 있으니 아쉽기는 한데 조던을 생각해보면.... 조던이 진짜 말이 안되긴 했어요.

Updated at 2017-01-25 06:40:13

원문이 전체로 인용되었으면 좀 더 명확할텐데 르브론은 구단 차원에서 지난 한 번의 우승으로 만족하지 않길 바라고 있습니다. 더 나은 팀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자는 것이고 자신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정도가 아니면 이런 요구를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이죠. 


그리고 백업 포가 문제는 모윌이 옵트인을 해놓고 트레이닝캠프 직전에 팀과 협의 없이 갑작스런 은퇴 선언을 하면서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르브론 뿐 아니라 루 감독이나 단장인 그리핀도 백업 가드 영입이 필요하다고 이미 그때부터 알고 있었구요. 그렇지만 당장 여의치가 않으니 팀내의 2번 선수들을 1번으로 돌려쓰면서 지금까지 버틴 것인데 그 결과로 어빙과 르브론의 출장시간이 원했던 것에 비해 많이 높은 상황이 되었고 선수들도 체력적으로 부침을 최근에 느꼈습니다. 현재 리그 출장 시간 1위가 르브론입니다. 어빙도 작년에 무릎 수술을 받은 선수이구요. 플옵을 위해서라도 출전 시간 조절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같은 38분이라고 해도 조던 당시 38분과 지금의 38분은 다른 범주에 들어갈 것입니다. 90년대 중반에 38분은 리그 전체로 봐도 20위권의 출장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대엔 37.5분인 르브론이 1위이죠. 그만큼 경기 내의 활동량이 늘었기 때문에 쉽게 1:1로 비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 것입니다. 게다가 누적도 르브론이 벌써 4만분에 육박하면서 조던의 커리어 전체 41000분에 이미 다달랐고 플옵까지 고려하면 이미 르브론이 조던 커리어 전체만큼 뛴 상황이기에 단순 비교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2017-01-25 15:00:32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르브론에 대해 아쉬운 부분은 구단에 대한 성토가 아니라 기존 자원에 대한 활용입니다. 이런 저런 시도들이 잘 먹히지않아 최근 고전을하고 있지만 과거 조던이 떠오르는건 역시 르브론에 대한 역대최고의 열망을 모두가 알고있기에 필연적인것같습니다.

과거의 38분과 지금의 38분이 다른건 피로도가 아닌 시간 활용에 의미를 더 두어야하지않나 생각해봅니다. 단순 빅볼보다 스몰볼이 더 달리고 더 많이 움직이지않나라는 생각의 발현이 이미 모순이라봅니다.

일례로 NBA에서는 이제 선수들의 달리기 총합을 수치화해서 통계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과거에는 이것을 증명할 어떠한 기록도 없지만 설사 과거보다 현재 리그의 러닝 마일리지가 높다해도 빅볼에서 비롯되는 더많은 몸싸움이나 박스아웃들이 지금보다 더했다면 이 역시 피로누적의 요인으로 포함되어야 마땅하지않을까요.

르브론의 이른 나이 데뷔로 마일리지가 상다히 쌓인부분은 동감합니다. 조던의 35살 시기와 비슷한 누적이지요. 당시 조던의 38분은 피펜이 시즌의 절반가까운 결장으로 강요된 부분이었고 체력적인 고전으로 이어졌지요(잦은 슈팅 난조와 플레이오프에서의 피로누적 등).

쓰리핏 기간동안에 피펜이 결장한 45경기에서 시카고는 5경기에서 2번은 질만큼 힘겨운 레이스를 이어갔는데 조던이 우린 '젠장, 우린 올어라운드플레이어가 필요해. 올 겨울에 난 34살이 돼. 시간이 더이상 많지 많다구'라 했다면..로드맨이 결장한 37경기에서 신예 제이슨 캐피나 디케이 심프킨스 등이 리바운드를 탈탈 털리며 패배의 빌미를 내주었을때 '젠장. 우린 리바운더가 필요해'라고 했다면 어땠을까요? 우리가 알고있는 조던의 신화에 대한 감동도 반감됐을테고 소위 말하는 깬다고들 했겠죠. 조던은 피펜의 시즌이 반토막 됐을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힘든 시즌이 되겠지만 누구도 우릴 대신할수 없다. 서로 믿고 앞으로 나아가야한다'라고 말입니다.

NBA의 모든 세대들은 꾸준히 엔터테이먼트 요소에 목말라하고 갈구합니다. 저같은 아재팬이든 젊은 팬층분들도요. 물론 우승이 중요하고 반지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 있어서 르브론과 특별한 선수는 남들과 다르기바라는 마음과 더불어 지난날의 전설들이 지녔던 투쟁심과 리더쉽이 항상 가끔씩 아쉽습니다. 클브롱 1기시절 디트폭격이나 보스턴과의 7차전. 2015파이널과 같은 르브론의 마음가짐이 한결같았으면 하는 맘입니다

2017-01-25 15:46:55

르브론도 15-16시즌 초반 어빙,셤퍼트 장기결장 중이라고 디펜더가 필요하다, 좀더 공격적이고 상대의 수비를 균열내줄 수 있는 수비가 필요하다고 뭐라하진 않았죠 어차피 어빙,셤퍼트가 플옵전 부상에서 돌아오면 해결되기도 하니깐요 하지만 올시즌은 다르죠 본인이 코트위에 없을경우 주구장창 1대1만하는데 답답할 수 밖에없죠 주어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셤퍼트 1번도 세워봤지만 대실패고 루키 펠더도 루키티가 많이나는 상황인데다 라이벌팀들은 작년대비 전력이 상승했는데 팀의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게 그리 비난받을 일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물론 님처럼 조던의 모습을 원하시는분들은 아쉬워하실 수는 있겠지만요 근데 제가 조던시절 NBA를 안봐서 언제 피펜과 로드맨이 결장했는지는 잘 모르는데 만약 피펜과 로드맨이 시즌중 장기결장했다면 15-16시즌 클블과, 플옵중 장기결장했다면 14-15시즌 플레이오프때의 클블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올시즌 클블과 유사한 상황은 복귀시즌 올랜도와의 시리즈에서 패한뒤 조던이 팀에게 빅맨영입을 요구한 시즌이라고 생각합니다.

2017-01-25 11:37:24

근데 그때 37분 38분 뛰는거랑 요즘 37분 38분 뛰는거랑 체력소모 차이는 크긴하죠

2017-01-25 13:25:11

제발 같은 기준을 대고 비교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15년이 넘은 일인데...

2017-01-25 15:33:24

마이클 조던의 은퇴시즌 (올시즌 르브론보다 대략 2살 위) 총 플레이 시간은 리그 9위에 해당하네요. 현재 르브론은 리그 27위입니다. 물론 가드와 포워드의 출전시간을 바로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마일리지도 르브론이 더 많고요.

1.Michael Finley • DAL3394
2.Glen Rice • CHH3295
3.Grant Hill • DET3294
4.Ray Allen • MIL3287
5.Antoine Walker • BOS3268
6.Kevin Garnett • MIN3222
7.Tim Duncan • SAS3204
8.Wesley Person • CLE3198
9.Michael Jordan* • CHI3181
10.Allen Iverson* • PHI3150
11.Anthony Mason • CHH3148
12.Gary Payton* • SEA3145
13.Jason Kidd • PHO3118
14.Stephon Marbury • MIN3112
15.Jim Jackson • TOT3046
16.Tim Hardaway • MIA3031
17.Karl Malone* • UTA3030
18.Rod Strickland • WAS3020
19.Bo Outlaw • ORL2953
20.Shareef Abdur-Rahim • VAN2950

개인적으로는 조던도 말체력이지만, 르브론도 그에 못지않은 엄청난 체력왕이라고 생각하고. 나이가 들면서 조던이 겪은 것에 비해 더 많은 체력 문제가 나오는 건 플레잉 스타일에도 기인하는 것 같네요. 
2017-01-25 04:41:52

이래서 제가 르브론을 인정을 안하는 이유중 한가지 이유입니다.

뭐 팀 상황 고래해봤을 때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인터뷰 내용에서 늘 그랬듯이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조심스럽게 이야기 하는거지만 의외로 로스터 비해 잘나가고 있는 오클 휴스턴이있는데 웨북 하든 같은경우 본인들이 빠지면 팀이 안 굴러가는 상황에 마땅한 백업이 없어도 르브론 처럼 인터뷰 안하죠..

2017-01-25 05:59:36

릅이 가만보면 클블이 자기팀이라 느끼긴 해도 프런트는 전혀 안믿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히트 가기 전이나 후나 돌아오기 전까진 삽질만 거듭한 가장 욕 많이 먹는 프런트 중 하나였잖아요?
특히 오너랑도 최악이었다가 이제 그냥 비즈니스 관계인 것 같고....최대한 프런트 사정 안봐주고 빼먹겠다는 자세예요.
목표와 시간을 고려하면 이제 점잔빼며 이미지 관리할 때도 아니죠.
근데 릅이 구단에 해줬고 해주고 있는거 생각하면 그럴 자격 된다 생각합니다.
클블 입장에서도 동부 명문 소리 듣는 구단으로 가치를 높이려면 릅 있을 때 달리는게 낫지 사치세 아낄 때가 아니라 봐요.

2017-01-25 06:22:39

제 개인적인 추측이긴 하지만 저는 르브론의 저 발언이 프론트보다는 댄 길버트 구단주를 겨냥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원문 인터뷰에 나온대로 르브론은 그리핀 단장을 자주 만나고 대화를 나누고 있고 그나 루 감독이 주어진 자원안에서 잘 해내고 있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작년과 달리 올해엔 팀에서 쓰고 싶어하는 사치세 규모가 더 낮기 때문에 그리핀도 트레이드를 만들어내는데 쉽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실제로도 코버 트레이드 당시의 팀 샐러리가 팀에서 용인한 한계점에 근접했다고 전해졌고 코버 트레이드때 사용할 필요가 없는 바레장의 TE를 일부 사용한 것도 그 이상 쓸 수 있지 않을 것이라고 그리핀이 전한 것도 비슷한 맥락일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말씀하신대로 좀 더 사치세를 쓰게 용인해달라고 요구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2017-01-25 07:07:50

백업 포가/백업 센터 구하는건 이미 시즌 시작전부터 세워져있던 플랜이고, 모 은퇴 버드맨 시즌 아웃으로 기존 계획보다 좀 더 빨리 선수를 구하게 된 거 뿐인데... 갑자기 이렇게 르브론에게 비난이 쏟아지나요.. 클블이 백업 포가/백업 센터 구할거 라는건 모든 사람이 다 알던 사실아닌가요;; 이미 뉴스란에도 마리오 찰머스등등과 계약을 고려하고 접촉했다 등등 지속적으로 보이던 모습인데

2017-01-25 07:09:51

이전까지 클블이 백업포가 구한다고 뉴스란에 올라올때는 별말이 없었는데.. 르브론이 언급하니까 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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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08:40:35

역시 르브론은 뭐만하면 까일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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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08:47:12

댓글들 보니 르브론 아직 건재하네요

2017-01-25 09:12:45

골스외의 다른팀 다른시대 다른선수와의 비교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보는데 많은 이야기가 나오네요.

클블과 르브론의 목표는 우승입니다. 이외에는 아무 의미가 없죠.
높은 확률로 올해도 골스가 파이널에 올라올거고 
르브론 팬임에도 불구하고 작년에도 정말 꾸역꾸역 우승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올해 골스는 전력이 강화됐고
클블은 전력이 약화됐죠.
그런 상황에서 어필하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까일일인지 의문입니다. 

2017-01-25 09:13:12

'플레이메이커가 필요하다'라는 말에서 비판받을 여지가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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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10:05:27

안돼 르브론 숨쉬지마...

2017-01-25 10:16:48

제 기억으로는 코비도 팀원보강이 없자
불스로 트레이드 요청했던걸로 아는데
그때도 이렇게 욕먹었나 싶네요.

2017-01-25 10:22:19

댄길버트: 안돼. 돈 없어. 돌아가.

2017-01-25 10:30:50

수 없이 해왔던 말이자 인터뷰인데 또 했는데 이번에만 왜 fire가 났는지..

Updated at 2017-01-25 10:36:25

이해가 안되네요.
델라를 붙잡지 못하는 순간 부터 클블의 백업 포가 문제는 꾸준히 제기 되어 왔죠. 그것 때문인지 클블 팬들은 신인인 케이펠더에게 기대를 많이 했구요.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펠더는(뭐 당연하겠지만) 영락 없는 루키의 모습이었고 그로 인해 르브론의 부담은 정말 너무나 커졌습니다.
아시다시피 울며 겨자먹기로 시도 했었던 셤퍼트 포가롤은 대실패로 끝났구요.
'백업 포가 꼭 필요하다.' 이 말이 지금 팀이 잘하지 못하고 있고 르브론도 슬럼프에 허덕인다고 갑자기 나온말도 아닌데 르브론이 저 말 했다고 '팀이 얼마나 돈을 많이 쓰는지 알면서 그런말을 하다니 르브론 너 이...'이런식으로 말하면 안되죠.
그럼 르브론이 '아 우린 우승했고 난 이제 전성기도 아니고 하락세야. 우승은 무슨...그냥 즐겁게 게임할래, 우승이야 우린 이미 했잖아? 그리고 구단주도 돈 엄청 썼으니 이제 돈 아껴야지.' 이런식으로 인터뷰 하나요?
그럼 클블 나머지 선수들은 뭐가 되냐고 또 까이려나요?

2017-01-25 10:44:55

르브론이 아직 우주대스타이긴한가 봅니다.


아직도 이렇게 까이다니.

2017-01-25 10:50:34

최근 클블 경기 보면 플레이 메이커가 필요하단 말이 납득이 갑니다. 오프시즌에 많이들 예상해주셨던 부분이지만 델레바도바의 공백이 아쉬운건 사실이죠.

2017-01-25 11:23:22

아니 백업 리딩가드가 필요하다는게 이렇게 욕먹을 일인가요?;;

2017-01-25 11:39:32

역시 르브론
발언 하나로 이렇게 욕을 먹네요.
뭔가 이때다 싶어 까는 느낌이...

2017-01-25 14:31:40

딱한 운명입니다. 도깨비처럼 환생도 불가능하고...

2017-01-25 11:42:33

클블 경기를 잘 안봐서 그런데 현재 클블에 리딩이 되는 선수가 누가 있나요?

2017-01-25 14:27:19

르브론외엔 없습니다.

2017-01-25 12:45:36

가만보면... 네이버 댓글들보다 훨씬 스트레스가 심할때가 있어요...

2017-01-25 13:23:07

글쓰신 분이 엄청 유하게 번역해주셨네요. "We need a fucking playmaker"가 "제발 부탁인데"가 됐으니까요.
사정 알겠지만 언론에다 대고 열일하고 있는 프런트 저렇게 강하게 압박하는거 누가 하든 고운 눈길 받을 일은 아닌것 같네요.

2017-01-25 13:23:58

뭐 욕심이 있다보니 충분히 할 수 있는 이야기죠. 

언론에 흘리는게 좀 정치적 느낌이라서 그게 싫은 분들도 있겠지만, 
그게 팀 분열을 가져오는게 아니면 문제될 일도 아니고요.
Updated at 2017-01-25 13:52:39

르브론 발언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낼 수도 있죠. 거기에 동의하지 않으면 반론을 이야기하면 되는건데 왜 비꼬는 투로 댓글들을 다시는 건가요

2017-01-25 14:02:07
“We need a f—ing playmaker,”
...
뭐 저쪽은 우리나라처럼 공인들 욕설에 그리 민감하지는 않고
F word가 좀 강한(?) 강조의 의미로 자주 쓰이기는 하지만...
그나저나 여기서 딱히 르브론을 조롱하는 글도 없고 이상한 비난글도 없는데
여기서 또 르브론은 툭하면 욕 먹는다고 조롱조로 말씀하시는 분들도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2017-01-25 14:26:32

위에 몇 분들은 이상한 비난을 했습니다.

저격될까봐 누가누가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뭐 삭제댓글도 있네요.

팀에 리딩가드 필요하다는 인터뷰에 도대체 왜 저런 댓글이

달려야하는지 이해가 안가는데요.

2017-01-25 15:04:10

다른 르브론팬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르브론팬 중 한 명인 제가 느끼기에는
르브론 관련 이슈에 르브론팬이 출동하는 거 못지 않게
르브론 관련 이슈에 부정적인 쪽으로다가 댓글 달면서 출첵하시는 분들이 몇 분 눈에 띄기는 합니다.
저도 저격 될까봐 언급은 안하겠습니다만, 그런 것 같네요..

이번 발언 내용 자체는 맨날 하던 발언이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더불어 두 경기 연속 르브론과 어빙 둘다 40분 넘게 뛰고도 두 경기 다 져서
르브론이 열 좀 받았나보다 머 이런 개인적 추측 정도 하게 되는데
(사실 개인적으로 이건 루감독 지분이 상당하다고 보거든요.
로테이션 활용에 문제가 좀 있어 보이고
향후 루감독이 알아서 잘 개선하겠지 정도로 편하게 생각하고 있는...
너무 현자타임이 온건가...)

무튼 이번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맥락에서 어떤 취지/뉘앙스로 저런 얘기를 한 건지는
원문을 다 읽어봐야겠네요.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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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15:54:11

그런데 현 상황에서 르브론 입맛에 맞는 선수수급이 가능할까요?
트레이드밖에 없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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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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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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