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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벅스와 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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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0 01: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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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8-30 02:08:57

솔깃한데요 두팀다 할만한거 같고 보스턴은 미소 짓겠네요

2016-08-30 06:29:20
밀워키에 먼로 대신 브룩이라면, 아마 탑4 시드도 노릴만한 전력이 될거라고 봅니다.
델리-미들턴-쿰보-파커-브룩 이라면... 클블은 몰라도 2위였던 랩터스보다도 강해보이네요.
아마 팀의 확실한 1-2-3-4 코어가 완성되었으니 애매하던 센터진에 브룩로페즈라는 올스타 센터를 데려온다면 로스터는 완벽하게 완성이 될겁니다..

그에 비해 브루클린은 내년에 보스턴과 1라픽을 스왑해야 하는 상황이라 브룩로페즈를 트레이드해서 전력을 확실하게 보강하는게 아니라면, 리빌딩 툴을 모아야 합니다. (왠만한 빅네임들이 다 연장계약을 맺은 시점에서 전력보강은 거의 물건너갔으니 사실상 리빌딩이 답이겠죠.) MCW나 먼로나 둘다 올시즌이 끝나면 FA가 되기 때문에 사실 1년 렌트로 쓰여질 가능성이 높은 두 선수를 받기 위해 브룩 로페즈를 주진 않을것 같거든요. (MCW랑 먼로 합류한다고 딱히 로페즈를 쓸때보다 성적이 더 잘 나올것 같지 않다는게 함정이죠...)
게다가 밀워키에 브룩이 합류한다면 아마 밀워키의 픽은 1라 하위픽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브루클린 입장에서는 그닥 반가운 소식이 아니죠. 드래프트픽 보다는 1라출신 유망주를 더 선호할거라고 봅니다. 브루클린 입장에서 봤을때 린과 계약맺은 시점에서 MCW와 연장계약하길 원할것 같지 않고... MCW 대신 라샤드 본이 들어간다면 브루클린 입장에서 더 끌리는 오퍼가 아닐까 싶네요. 본이 비록 작년에는 거의 못뛰면서 저조한 스탯을 찍긴 했지만, 대학교 시절에 보여준 득점능력을 생각해봤을때 기회만 준다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슈터로 스텝업할수 있다고 봅니다. 나이도 작년 드래프티들 중에서 두번째로 어린 선수라서 발전 가능성도 무궁무진하구요. 아마 득점보다 수비에서 강점을 보여주는 RHJ와 함께 뛰면 꽤나 좋은 조합이 될수 있다고 봅니다.
라샤드본으로 주는 대신 1라픽을 2라픽으로 다운그레이드 시켜서, 먼로 + 본 + 2라픽 <> 브룩 로페즈 정도를 오퍼한다면 양팀 다 원하는걸 얻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6-08-30 07:09:12

저도 첨 봤을때 어? 1년 렌탈인데? 였습니다. 다만 네츠입장에서 로페즈의 경우 2년 보장밖에 안된다는 생각도 해보면 가능한 트레이드 같습니다.
먼로의 경우 현재 대놓고 트레이드블록에 올렸는데도 제대로된 오퍼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없죠. 내년 샐러리가 크게 오르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먼로에게 적절한 오버페이를 지불하면 계약연장이 가능할 것 같네요. 그이고 mcw의 경우 제한적 fa아닌가요? 그렇다면 사실상 무조건적 연장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네츠 샐러리는 무지 비는 편이기 때문에 미래 오버페이를 감수하고 가능한 트레이드라고 봅니다. 그리고 네츠는 테디어스 영과 20픽+미래2라픽을 바꿀정도로 지명권을 좋아하기 때문에 저는 굉장히 확률 높은 트레이드라고 생각합니다.

2016-08-30 13:39:02

글쎄요.. 린이 있는데 MCW에게 중복투자를 할것같지는 않습니다. 이 선수도 롱텀으로 보면 팀의 리빌딩 주축으로 삼기에는 부족한점이 많은 선수입니다. 연장계약을 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연장계약을 할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져야 하는 선수죠.. 그리고 먼로또한 괜찮은 오퍼가 날라온다면 1년후에 옵트아웃할 가능성이 높은 빅맨입니다. 게다가 밀워키의 1라픽은 20번대 픽이 될텐데, 그럼 브루클린이 이 트레이드에서 실질적으로 받아오는건 린과 포지션 겹치는 MCW 1년 (+ 퀄리파잉 오퍼), 2년남은 브룩로페즈 대신 1년남은 먼로, 그리고 20번대픽이라는건데... 2년계약이 남은 브룩을 보내면서 어중간한 선수 만기계약자 두명과 1라 후반픽 한장을 얻어오는것에 만족할리는 없다고 보여지네요. 게다가 굳이 로페즈를 팔지 않아도 먼로는 1년후면 잡을수 있는 선수입니다. (1년간 먼로대신 브룩쓰고 내년 오프시즌에 먼로를 영입하면 되는데 굳이 먼로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뜻이죠..)

브루클린이 이번에 FA시장에서 빅네임을 노리기 위해 테디영의 샐러리를 비워내느라 삽질을 한것 같은데, 로페즈까지 이런 말도 안되는 계약으로 팔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16-08-30 14:19:39

또 생각해보니 먼로가 내년 비제한 fa였군요. 그 생각을 전혀 못했습니다;;;

말씀대로 로페즈 쓰고 내년에 먼로 계약 시나리오가 가능한 시점에서 거론 될만한 트레이드 자체가 아니었군요. 혜안에 감탄했습니다.

2016-08-30 22:35:02
아마 먼로는 이 트레이드에서 "쓸모있는" 샐러리 필러 정도의 가치라고 봅니다.. 브룩에서 먼로로 바뀌는거라면 브루클린 입장에서는 더더욱 다운그레이드라고 보거든요.
브룩 <> 먼로 + @로 트레이드를 한다고 봤을때, 그 @가 즉전감 선수보다는 유망주 + 픽이 될거라고 예상하는데, 그 @가 MCW + 벅스 1라픽은 그닥 흥미로운 트레이드가 아니라고 봅니다. MCW보다는 차라리 라샤드본이나 타일러 에니스같이 어린 유망주를 더 선호할것 같구요...
2016-08-31 05:40:23

동감합니다. 먼로 fa영입이 사실상 어렵지 않나에서 출발했던 문제였는데(게임의 여파인지 재계약은 무척이나 쉬워보였습니다.) 차라리 내년 fa오버페이가 상황상 영입가능성에다가 미래 비전을 논하면 더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댓글님 말씀대로 더 어린 선수가 필수적이나 네츠 성향이나 내년 풀 자체가 워낙 좋다는 점에서 1라픽을 무조건 노리지 않겠나 리는 생각이었습니다.
다만 mcw와 그외 루키스케일 선수간의 격차도 안 커보이고 네츠 샐러리 상황상 mcw에 1라픽이 루키급 선수 + 2라픽보다 매력적일거라고는 생각이 듭니다만 이정도 대가로 트레이드 하기엔 네츠가 많이 아쉽네요.

2016-08-30 07:28:06

이 루머의 소스가 어디죠?
넷츠쪽에서는 전혀 나오는 소문이 없는데요

Updated at 2016-08-30 07:40:47

그렉몬로와 마이클카터윌리암스라.
루머로만 그쳤음 좋겠네요.
로페즈를 처분하는 출혈치고 넷츠에게 크게 메리트있는
딜이라는 생각이 안드네요.
갑자기 테디어스영 건이 떠올라서 아침부터 짜증나네요.

2016-08-30 08:38:31

테디 영을 허무하게 팔아버린 전력이 있긴 하지만, 1년 후에 팀을 떠나거나, 잡아도 거액을 지출해야 할 선수들과 전력 상승이 예상되어 순위가 낮아질 1라픽을 바라고 섣불리 로페즈를 팔까요?


로터리라도 얻지 않는 이상, 저 딜은 네츠 쪽에 큰 메리트가 없어 보이네요. 로페즈를 매물로 한다면 더 좋은 장사가 가능하죠.  

2016-08-30 15:18:27

마카윌이나 먼로나 플옵팀의 주전으로 쓰기에는 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스탈이라 벤치에서 25분이상 나와주면 벅스입장에서 제일 좋죠. 마카윌의 돌파 사이즈 수비, 먼로의 골밑 우겨넣기 득점력은 사실 꼭 필요한 옵션이기도 하고요. 두선수가 식스맨에 만족못하고 주전에 도전하길 원한다고 하면 이미 미들턴 쿤보 파커가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올스타 재능을 추가하기보다 벤치를 두텁게하는 트레이드를 해야겠죠. 델리-미들턴-쿤보-파커-플럼리 / 마카윌-테리-텔레토비치-먼로-헨슨 라인업에 본과 메이커 키우는 느낌으로 가는게 좋아보입니다. 괜히 남의 팀 프랜차이 스타 욕심내지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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