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계약 기간 1주일 전에 OKC에 새 집을 알아봤던 듀랜트

Comments

2016-07-26 10:20:35

듀랜트가 인터뷰에서 모든 미팅을 마친후에 혼자서 생각을 해보면서 잠이 들었고 아침에 일어났을때 결정했다고 하던데 그전에는 거의 썬더와 재계약 하기로 마음 먹고 있었나 보네요.

아무래도 워리어스의 러브콜이 상당히 영향을 미친것 같습니다.

내쉬랑 밥 마이어스, 제리 웨스트 그리고 4명의 선수들이 찾아가서 좋은 케미를 보여준 것 등이 상당히 어필 했나 봅니다.

2016-07-26 10:26:39

상대가 아무리 어필을해도 그렇지 듀라트만 남 았다면 오클 꺽을팀도 별로 없어보이는데요. 너의 잠이 덜깬듯한 결정은 진짜 이해불가다. 그리 자신이 없었냐!

2016-07-26 18:13:01

듀란트가 원하는건 반지니까요. 개인적으로 okc는 결정적인 상황에서는 얼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제 그럴 연차는 아닌데 원투펀치가..

Updated at 2016-07-26 20:53:35

이적은 100% 이해하지만 골스로의
이적은 1%도 이해안갑니다. 혹시나 컨파에서 골스를 안 만났으면 게다가 시리즈는 3승1패로 앞서고 있었고 자타공인 최강팀인데
말도 안되는 비유인거 알지만 저 같은 소인배도 열받아서 골스는 아예 만나지도 않았을거 같아요.

2016-07-26 11:04:56

마음만 더 안좋아지네요 에휴...

2016-07-26 11:08:46

하긴, 듀란트도 얼마나 고민에 결정의 번복을 거듭 했겠습니까. 오클 관계자 팬 분들이 실망하신 그 마음도 이해하지만 듀란트도 심정적으로 이해가 갑니다.

2016-07-26 11:25:05

저도 여전히 이해가 안가는 결정이었지만 당사자는 얼마나 심적 갈등이 심했을까 싶습니다.

승리의 문턱에서 자신과 팀원들을 좌절시킨 상대팀으로 들어가는 심정이 어땠을지......

(저도 플레이오프 지켜보면서 이번에는 졌지만 16-17시즌에 다시 붙는다면 썬더가 이길 가능성이 더 크겠거니 하며 듀랭아 힘내라 응원했었거든요.)

팬들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건 아니니 그의 인생이니 멀리서 지켜보며 응원할 뿐 입니다.

2016-07-26 12:42:20

꿈에서 버럭이가 패스 안했나보네요...

2016-07-26 14:20:57

전 듀란트가,

워리어스에서 우승하고,계약 만료되면...

썬더로 돌아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론 아무 근거도 없는 개인적 느낌이에요..

혼내시면,달게 받겠습니다...

르브론 마이애미 있을때에도..

우승만 하고 나면,클블로 돌아갈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역시 아무 근거도 없어서,딱히 글을 쓰거나 한적은 없지만...

듀란트의 워리어스 행에는..

르브론의 디시전쇼까지 보여준 마이애미행..

눈물의 편지로 시작된 클블로의 귀환과 결국 우승...

이것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이 하셨던 말인데..

현재 듀란트가 현역 중에서 크게 의식하고 있는 선수는,

르브론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끄럽게,욕도 많이 먹으면서,

클블을 떠나 마이매미로 가서..

결국 두번의 우승...

클블로 돌아와서 결국 팀을 우승시키자,

과거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지역의 영웅으로 등극...

듀란트에게 무엇보다 급하고 절실한 것은,

돈보다도 우승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욕먹는 것은 당연하겠지만..르브론처럼..

결국 어쨌든 우승만 하면 된다..르브론처럼..

2연속 우승이 가능하면 더 좋다..르브론처럼..

다시 원소속팀으로 돌아가면,

그렇게 나를 욕했던 사람들이 환영해줄것이다..르브론처럼...

그리고 원소속팀을 우승시키면,

과거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지역의 영웅으로 등극할 것이다..르브론처럼...

써놓고 보니,

논란거리 되고,욕먹을 글은 진정 안 쓰려 하는데..

엄청난 논란 글이 될 것 같은 강렬한 느낌이 드네요..

그저 기꺼이 받겠습니다..

2016-07-26 15:48:09

듀란트는 르브론만 의식 할겁니다.
그의 결정 모두

2016-07-27 10:12:23

고민 많이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