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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자신은 슈퍼팀을 만들지 않고 우승하겠다고 말했던 케빈 듀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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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05 18:49:08





"모두가 레이커스나 히트에 가고 싶어 해? 그럼 그런 팀들에 대항해서 싸워서 이기자고!"



빌 시몬스는 듀란트의 골스 행 자체는 개인의 선택이니 비난하진 않겠지만



예전에 듀란트가 이런 말도 했었다고 리트윗 하면서 간접적으로 돌려서 살짝 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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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05 09:36:36

대놓고 깐듯...

2016-07-05 09:36:58

심지어 우리도 변하잖소...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다르죠

2016-07-05 09:45:33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다르단 거랑

케빈 듀란트가 자신의 말을 오롯이 무시한 거랑은 다르죠.

예를 들어, 전 어제 담배 끊는다고 마음 먹지만 지금도 입에 물고 있습니다.

근데, 전 끊는다는 식으로 SNS에 박제를 안 했구요.


그냥 지금 상황에서 듀란트의 6년 전 말은

'뭔가 의리 있어 보이는 척', '프랜차이즈 스타 감인 척' 하는 모습으로 보이기에 까이는 듯 합니다.




2016-07-05 09:50:29

담배 끊는다고 sns에 쓰고서 못 끊기도 하죠.. 예시가 좀 이상하네요

2016-07-05 09:53:48

포커싱은 담배가 아니라 sns입니다.

누구나 마음 먹고 '생각이 변할 수는 있지만', 그걸 'sns에 써서 박제된 것이기에'

문제란 점을 설명하려 했습니다.


듀란트가 6년 전 트윗을 올리지 않고 철자 하나 안 틀리고 저 트윗을

'마음에만 품었다면', 욕 먹을 일 자체가 없어요.

공개된 인터넷에 올렸기에 욕 먹는 거죠.

전 담배 끊는다고 안 올렸고 생각만 했기에 아무도 내가 담배 끊는다고 다짐했단 사실

자체를 모르는건데요.

2016-07-05 10:15:30

심지어 듀란트는 지나가다 봐도 전세계의 99.99프로의 사람들이 못알아보는 일반인이 아니죠. NBA의 슈퍼스타이자 전세계에 엄청난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무슨 발언을 하던 sns같은 곳에선 책임감이 필요하죠. 사적인 자리에서 한 얘기도 아니고 말이죠.

2016-07-05 10:19:47

욕 먹는 건 당연한 결과이긴 한데, 그렇다고 sns에 올린 말은 무조건 지켜야만 하는지는 조금 다른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sns에 올리던 당시에는 진심이었고, 6년이 흐른 지금 그 진심이 변한 것도 사실이구요.
팬들은 당연히 그런 '변절'에 대해 욕 할 자유도 있고, 본인도 욕 먹을 건 알고 있겠죠.

그러나, 그렇게 변했다는 것을 근거로 6년 전엔 가식이었구나라고 단정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물론 가식이었을 수도 있지만요)

저는 그 때도 진심, 지금도 진심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2016-07-05 10:23:39

또 오해를 하신 거 같아서 굳이 댓글로 이야기 드리자면...

husky님 쓰신 첫문장 'sns에 올린 말은 무조건 지켜야만 하는지' 에

대해서 전 단 한번도 주장한 적 없습니다.

사람이 실수로 인생을 살아가는건데, 왜 고작 sns같은 곳에 감성돋게

쓴 글을 무조건 지키며 살아가야 하나요?


제가 말하고 싶은 건,


'sns에 글을 썼고, 그 글의 논리와 100% 순도로 반대되는 행보를 보였고',

그렇기에 "왜 sns에 올린 말 안지켰냐 듀란트 쯧쯧" 이 아니라


"그니까 sns에 저런 걸 쓰니 욕 먹어도 당연한 수순이지 뭐, 본인이 쓴

본인의 논리를 한 치의 오차 없이 정확히 어겼으니 쯧쯧"

입니다.

2016-07-05 12:43:37

일단 누군가의 어떤 행동을 비난했을때 자신이 똑같은 행동을 했다면 비난받아야 마땅한거죠

Updated at 2016-07-05 19:01:11

글쓴분의 핀트에서 자꾸 엇나가는 댓글들이 달리는 것 같네요.

글쓴분의 포인트는 듀란트가 멋있어 보이려는 듯한 인상의 트윗을 해서 인기를 끌었고(호감을 샀고?) 또한 그떄 그 팀으로 간 선수들을 비난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었는데 지금은 그걸 무시하고 자신이 하고 있으니 욕 먹는다. 이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16-07-05 12:53:22

포커스가 어떻게 그런쪽으로 가는지 이해가 불가합니다
포커스는 누군가의 득실이죠 제가 담배끊는다고 공언하고서 안지켜도 남들이 뭐 득실따질거 하나도 없지만 프랜차이즈스타가 저런말을 하면 그 자체로 누군가의 숫자놀음에 영향을 주게됩니다 그래서 공인의 발언과 책임이 중요한거구요
뭐 그냥 그렇다는겁니다
여튼 듀란트도 비난을 피할길은 없어보여 안타깝습니다

Updated at 2016-07-05 15:15:14

제 생각에 여기서 초점은, 6년전, 슈퍼팀에 대항해서 우승을 따낼 생각은 안하고 레이커스나 히트같은 슈퍼팀에 들어가는 선수를 대놓고 무시하듯 보이는 인터뷰를 해놓고 자기가 지금은 그것을 한다는거죠.
다른 예로 들자면, 옛날에 담배 피는사람들을 "어휴, 몸에도 안좋은 담배피는사람 이해안가. 특히 길거리에서 피는 사람들 민폐. 왜 끊을 생각을 안할까. 인내심이 부족한걸까?" 라는 글을 올려놓고, 지금은 본인이 언제 그랬냐는듯이 아무렇지도 않게 담배를 피는 사람으로 예를 들면 비로소 적절하다고 볼수 있나요?
이런경우라면 주변에서 그 트윗을 기억하고있건 몇몇의 친구들은 "저 새x 내가 담배핀다고 무시하더니 지가 피고앉았네" 이런소리가 나오는건 지극히 당연한거구요.
Spurs4all님은 이걸 말하고 싶으셨던 거같네요.

2016-07-05 10:27:54

공인이 지는 짐이죠 전 일반인이라면 sns에 저런글 등기하고 욕먹었을까요? 하지만  전 듀란트 저격보다는 실망하면서도 충분히 이해도 간다는 입장에서 코멘트한겁니다.

2016-07-05 10:34:43

공인이기 때문에 수백-수천만이 sns를 지켜보고 있고, sns에 연결된 그 관중(?)들이

다 피드백하고 리액션하는 거죠, 그 리액션이 99% 욕이구요.

일반인이면 자신의 sns 지켜보는 수십-수백명의 친구들 중 일정 사람들에게

"뭐냐 너 어이없다... 끊는다며 어휴 한입갖고 두말하네" 같은 리액션 받을 거구요.


저도 듀란트가 이해갑니다.

우승이 이렇게도 간절한 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거의 우승을 위해 명성과 신뢰를 내던지고 이적한 거니까요.

그 정도로 갈망했는지 몰랐고, 이제 알았으니 그냥 골스 이적이 아니라 2년 12밀로 갔어도

이해합니다. 평소 에고가 강한 선수로 소문이 났었는데 그건 이번에 거짓으로 밝혀졌다는 게

좀 안타까울 뿐...

2016-07-05 11:12:44

선택하신 단어, '공인'이라면 콘템600님처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많음과 동시에  

이해할 수 없는 사람도 많습니다. 공인이라서 지는 짐이 아니라 어찌보면 공인이니까 당연히 따라오는 겁니다. 인기가 따라오는만큼 책임도 따라온다는 거죠. 그걸 짐이라 표현하려면 공인을 안 하면 되는 겁니다. 
Updated at 2016-07-05 15:18:21

공인이면 대중들한테 욕먹고,
일반인이었으면 그 트위터를 본걸 기억하는 몇몇의 친구들한테 욕먹겠죠.
단지 친구들은 그 사이를 어색하게 하고싶지 않기에, 말을 삼가는 것일 뿐이고요.
공인의 짐이라는 표현이 아주 틀린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짐은 당연한거죠. 아는사람이 많을수록 말한마디에 신경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 잦아집니다. 그냥 일반인의 발언은 듣는사람이 적기때문에 욕을 안먹는거고, 조금 큰 단체의 리더의 말실수는 그보다 욕을 더 먹을것이고, 한나라의 대통령쯤 되면 엄청난 욕을 뒤집어쓰겠죠. 듣는사람이 많을수록 더 말하기를 조심해야하는게 너무너무 당연한거 아닌가요?

2016-07-05 09:37:19

역시 SNS는... 

2016-07-05 09:37:24

그래서 레이커스나 히트로 안갔잖아요 

2016-07-05 09:37:57

찌찌뽕!

2016-07-05 09:53:34
2016-07-05 09:37:42

그래도 히트나 레이커스로 간건 아니니....;;

2016-07-05 09:37:53

6년전은 6년전이고...
그 후 부터 많은 실패를 경험했으니 생각이 달라질수도 있죠

2016-07-05 09:38:13

레이커스,히트 : 힝.. 봐줘..

2016-07-05 10:33:36

레이커스 : 난 이제 빼 줘...

2016-07-05 09:38:25

저는 사람마음이나 신념도 시간이 지나면서 바뀔수 있다고 봅니다.

2016-07-05 09:38:57

22살이랑 28살은 마음가짐부터가 다를겁니다. 6년 동안 우승 한번은 할줄 알았는데..

2016-07-05 09:39:37

과거의 치기어린 발언으로 생각해주길..
그리고 모든 선수에게도 과거 잘못을 끌고와 부관참시 비슷하게 하는 관행아닌 관행도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2016-07-05 09:52:49

이 말 한마디가 듀란트의 인지도를 어떻게 만들었는데요

2016-07-05 09:56:49

과거 발언으로 칭찬과 멋있다는 소리를 들었다면 그것이 어겨졌을때 욕과 조롱도 감당해야 하는 거죠

2016-07-05 10:05:19

그럼 르브론 대표적인 트인낭으로 욕먹었던 역주행같은 거

이제 뭐라 하지 말아주세요.

어렸을때 치기어린 행동인건 똑같잖아요.

2016-07-05 15:33:30

딱 님 의도로 쓴 댓글입니다. 치기어린 발언으로 넘어가고(이미 이적했는데 조롱과 비난 식의 비생산적 담론이 큰 의미없다고 생각해서요) 같은 맥락으로 아직까지 고통받는 르브론같은 경우도 좀 쳇바퀴도는 듯한 비난을 그만하자는 뜻이었습니다.
의도가 많이 와전된 댓글이었나보네요.

Updated at 2016-07-05 12:48:59

그럼 앞으로 디시젼쇼, 리얼월드 발언등도 언급하지 말아주세요. 자신이 결정한만큼 비판도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6-07-05 15:34:00

윗 답글로 대답 대신하겠습니다

2016-07-05 09:40:45

만든건 아니고 만들어진팀에 합... 크흡.....

2016-07-05 09:41:04

그때 당당하다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그때 두팀을 돌려깠던 듀란트가 대놓고 까이게 생겼네요.

뭐 대놓고 까여도 변명할 여지도 없지만요...

2016-07-05 09:41:09

6년이면 nba에서 강산이 두번은 바뀔 때이긴 합니다만...


sns로 과거 발언 끄집어내서 까는건 좀 그렇군요. 그냥 하지 말아야

2016-07-05 09:41:50

보스턴 안가서 시몬스 삐진듯

2016-07-05 09:42:31

저 발언으로 저시기에 상당한 호감이 되었던거 생각하면 이번에는 까일 만도 한것 같네요
퍼거슨 또 다시 1승추가요

2016-07-05 09:44:45

초심이 바뀐것뿐이죠

2016-07-05 09:45:13

당장 수 년전의 나를 돌아보면 지금의 나와 다르고.

그 시점에서 다시 수 년전의 나를 돌아보면 또 다르지요.

사람이라는게 항상 일관된 존재는 아닌데 말입니다.

2016-07-05 10:15:19

그건 맞지만 괜히 공인이겠습니까...

2016-07-05 09:45:54

퍼거슨 1승

2016-07-05 09:46:00

6년을 싸웠는데 힘들었어..ㅜㅜ

2016-07-05 09:46:06

오바마가 딸들한테 SNS하지말라고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2016-07-05 09:46:11

정규시즌 역대최다승팀으로 이적하리라곤
본인도 몰랐겠죠.

여튼 실망이 큽니다.

2016-07-05 09:48:40

사람은 바뀌게 마련이지만
남을 비난하는 투로 글 써놓고
바뀌면 자기도 비난 받는 것은
어쩔 수 없죠

2016-07-05 09:48:42

마음이야 언제든 바뀔수 있죠. 그러나 한번 내뱉은 말이 어디 깊은구멍으로 쏙 들어가진 않습니다. 자기가 한말에 책임감가지라고 까진 말안해도, 현재 자신의 위치가 어딘지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016-07-05 09:51:13

초!!!슈퍼팀을 만들겠다

2016-07-05 09:51:16

생각이야 언제든 바뀔 수 있지만, 과거의 멋있던 듀란트의 언행들이 다 멋있는 척이었다고 생각해보니...그건 씁쓸하네요

2016-07-05 09:51:29

슈퍼팀을 만들지 않겠다고 했지 슈퍼팀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한건 아니다!

2016-07-05 09:52:37

6년전이면 20대 초반이죠.. 프로 생활 한지도 오래 안됐고...

심경의 변화가 있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라고 봅니다.

2016-07-05 09:52:49

그럼 골스는 정규시즌에만 잘하고 플옵에서는 평범한, 불안정하고 미완성인 팀으로 합의하는 걸로...

우승실패 후 모든 곳에서 들어오던 그대로 말이죠.
2016-07-05 09:53:01

의문의 레이커스 히트 1패

2016-07-05 09:53:17

레이커스나 히트는 아냐!!골스로 간것일뿐이라고!! Man이라고 살지도.

2016-07-05 09:53:48

그때는 그랬고... 지금은 그마음이 바뀌어서 옮긴거니 뭐라할수 없다고 봅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6-07-05 09:57:28

남아일언중천금이죠. 말을 하질 말던가 그냥 맘에 품어놓고만 있던지 다른 팀 옮기는 선수를 본인이 깠는데 왜 그걸 역으로 까면 안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그릇이 작은 선수라고 생각해야겠네요.

2016-07-05 09:57:44

마음이 바뀐게 문제가 아니라 

행동이 내로남불인게 문제인거죠
본인은 특정대상을 돌려까놓고 자기도 똑같은 짓을 했으니 비판당해도 할말 없어보이네요
2016-07-05 09:58:54

퍼거슨 경의 1승입니다.

2016-07-05 09:58:55

제생각엔 7년전에 중2병스러운 글 싸이에 올려놓은거랑 비슷해 보이네요 어쨋든 실망

Updated at 2016-07-05 10:03:28
사람 마음이야 당연히 달라질수 있겠죠
하지만 과거의 자신이 무언가를 공언했다면
그러한 모습을 잊지않고 지키려고 하고
그렇게 하지 못했을 떄의 비난도 달게 받아들이는게
보통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듀란트의 인터뷰에 나오는 '남자'이자 어른의 모습이죠
2016-07-05 09:59:16

근데 저 트윗 틀린게 없는데요? 듀란트가 발벗고 나서서 슈퍼팀을 만든건 아니잖아요.


이미 존재하는 골스라는 초 슈퍼팀에 숟가락만 얹은거지...
2016-07-05 11:07:44

이게 더 모양빠지죠

2016-07-05 09:59:40

73승도 못하는팀엔 안간다는거군요

2016-07-05 10:02:41

말은 쉽죠 행동이 어렵지 그냥 말만 앞서는 인물이였을 뿐인거죠
앞으로 자존심이 강하다는 말은 나오지않으면 좋겠네요

이길수없다면 합류하라... 푸후후후 시시하네요

2016-07-05 10:02:44

상황에 따라 마음이 변하는 건 그럴 수 있다 해도 그게 모든 행동의 면책 사유가 될 수는 없죠
그동안의 호감이 본인 능력이었듯이 지금의 반감과 비난 역시 본인 책임

2016-07-05 10:12:30

맞습니다. 듀란트 본인이 르브론이 히트길때의 언행으로는"사기팀을 만들어 우승시킬려고 한다" 였는데 정작 본인은 역대최고승률팀 + 빅3있는팀 + 만장일치 MVP있는팀 + ALL NBA 3명있는팀 + 빅3다 30대이하 (본인도 30대이하) 라는 초사기팀을 만들어놓고 비판 안받을라도 하면 괘씸한 심보죠 (무분별한 비난과 조롱은 하면 안되겠지만요)

2016-07-05 10:06:02

이런 비난 조롱 다 감수하고 간거죠.

이런건 듀란트나 팬들이나 묵묵히 받아들여야할듯.

2016-07-05 10:16:23

근데 확실히 르브론 히트행 때보다 반응은 훨씬 좋네요.

그때는 아무래도 르브론이 처음 선례를 만든거라 그런지...

디시젼을 빼더라도 비난과 조롱이 정말 엄청났었는데

2016-07-05 10:29:35

글쎄요 르브론의 디시젼보다 더 최악의 선택이라고 보는사람들도 정말 많아요.르브론은 그놈의 쇼가 너무 요란했던게 좀 그랬죠.

2016-07-05 10:08:20

역시나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라는.... 명언이 새삼 -_-;;

2016-07-05 10:08:30

시대는 변했고, 사람도 바뀌어야죠

2016-07-05 10:11:36

6년간의 실패와 좌절이


한 패기만만했던 청년을
한 소시민으로 바꾼거죠.


두랑이도 이렇게 나이들어 갑니다.

2016-07-05 10:12:55

공감합니다.

2016-07-05 10:20:10

소시민으로 나름 이해를 해보려고해도...


어마어마한 갑부에... 명예까지 일단 가진 상태였습니다.


그런 그가... 소시민 마인드로 떨어진건...


그냥 트로피에 대한 욕망이었을텐데...


그 트로피가 남들이 90%만들어 놓은곳에 숟가락 엊는 상황이라 이 난리인거 같습니다.

2016-07-05 10:31:04

와...나이들면서 공감....

2016-07-05 10:13:01

당장 시즌중에도 '워리어스가 잘 나가는 게 재수없어'라고 인터뷰했다던데 그냥 평소 이미지를 잘 보이도록 노력하는 선수인 듯 하네요

2016-07-05 10:16:02

자기가 한 말은 지키는게 보기 좋죠.

2016-07-05 10:16:53

저는 저거로 듀란트의 열렬한 팬이 되었으나 이제 저거로 듀란트의 열렬한 안티가 되었네요

2016-07-05 10:18:53

근데 듀란트야...너 그거 알아야되...
이번에는 니가 잘했으면 올라갔을꺼야..무려 1:3으로 이기고 있었다고..
그렇게 응원했건만..니가 못했던거야. 근데 니가 거길 가냐!!

2016-07-05 10:21:05

대부분의 사람들이 까는 이유가 방점이 그거 인거죠.

슈퍼팀으로 갔네 마네 보다는... 말씀하신 그부분이죠.

2016-07-05 10:23:41

6년전이 아니라 당장 작년만 봐도 아무데도 안간다고.. 자꾸 이적소리 묻지말라고 그랬는데...

안타깝네요
2016-07-05 10:25:27

느바판이 왜이리 재미없게 돌아가지. 듀란트가 골스들어가서 슈퍼팀 결성하는거 보는것보다 골스상대로 싸우는게 더 재밌는데..

2016-07-05 10:26:15

철없던 시절 치기어린 끄적임을 두고 벌어지는 비난의 장이 너무도 가혹하단 생각입니다.


여기 있는 우리도 하루에 수 십 번 부화뇌동 하지 않나요?


어쩌면 그게 자연스러운 일일텐데 너무도 가혹합니다. 

2016-07-05 10:36:00

듀란트가 SNS로 정치적 견해를 표명했다 바꾼 것이라면 모를까 저 트윗은 르브론의 히트이적을 비판한 메시지입니다. 정확히 똑같은 사안을 가지고 비판받는게 그렇게 가혹한 일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2016-07-05 10:27:08

생각은 바뀔수도 있어요. 그럴수도 있지 암요. 근데 많은사람들에게 실망스러운 쪽이었다는건 사실이잖아요.

2016-07-05 10:29:57

과거의 발언으로 욕먹는 선수는 많습니다. 슈퍼스타급 MVP선수라면 더욱더 비난당해도 할말없다고 봅니다. 과거의 일이고 시간이 지났다는 말로 언급하지 말라는 것은 말이 안되는듯 하네요

2016-07-05 10:31:12

물론 마음이야 잘 바뀌죠.

근데 저건 다른 사람을 비난한 트윗입니다.
듀란트는 비난해도 되고 다른사람은 비난하면 안되나요?
2016-07-05 10:41:04

반응이 이렇게 다른걸보니 참 신기하네요.


과거의 일이고 시간이 지났으니 언급하지 말라니... 이게 대체 뭔 말인지...
2016-07-05 10:57:31

르브론이 삽질한 것도 넓은아량으로 받아들여 주시는 분들이 듀란트도 좋게봐주시는거라 생각하렵니다

2016-07-05 10:44:06

유명인은 발언 조심해야죠.

2016-07-05 10:47:40

트윗내용 지키는데까지 9부능선정도는 왔다고 봤는데 돌연 강팀합류

2016-07-05 10:48:51

저걸로 얻은 인기가 많았는데
잃는건 비교도 못하게 많겠네요.

2016-07-05 10:50:11

솔직히 1년전도 아니고 6년전 발언이면 맘을 바꾸기에 충분한 시간 아닌가요?

저런걸 찾아내서 올리는게 더 찌질해보이네요. 


2016-07-05 13:17:14

자기가 한말은 지키는 사람과, 손바닥 뒤집듯 번복하는 사람. 이둘을 비교하는건 의미가 없다는 말씀이시군요.이해했습니다.

2016-07-05 10:53:35

마음이 바뀐것 뿐이죠.

다른 꼼수를 쓴것도 아니고 FA로 골스를 택했는데요 뭐.
2016-07-05 10:57:40

과거와 맘이 바뀔수는 있죠. 다만 단순일반인이 아닌 슈퍼스타면 그에 따른 비난도 당연히따를 수 있고요. 더해서 앞으로 듀란트가 공언하는 말에 대해 얼마나 신뢰할수 있는지에 대한 얘기도 이제 나오기도 하겠죠.

2016-07-05 11:02:33

경험을 해보고 한계를 느껴 생각을 바꿀수는 있지만 그 변화의 갭 차이가 너무 크네요

2016-07-05 11:20:17

이래서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닌...

Updated at 2016-07-05 11:23:45

마음이야 충분히 바뀔 수 있죠.
대신 그에 따라 까이는 것도 감수해야겠죠.

철 없는 시절의 발언이라서 까면 안된다는 건
마찬가지의 논리로 르브론의 디시전쇼, 리얼월드 등의 발언도 과거의 철 없던 행보였기 때문에 까면 안 된다는 것과 똑같습니다.

2016-07-05 11:21:30

듀란트는 9년동안 한팀에서 열심히 했네.
고생했어!
앞으로도 어딜가던지 열심히 해줘!

Updated at 2016-07-05 11:25:05

못지킬말은 되도록 안하는게 낫죠.
특히나 SNS에서는...

2016-07-05 11:47:58

선수 개인의 선택이니 존중하고, 모두가 조던처럼 해야 할 이유도 없기에 비판할 생각도 없습니다. 그저 이 친구도 내가 원하는 선수는 아니었구나 하는 마음뿐이네요..

2016-07-05 11:51:16

이정도 그릇이었네요. 듀란트라는 선수는

2016-07-05 11:55:53

해보니까 안 되겠다 싶은거죠

저 생각을 응원한 팬들은 실망하겠지만 이게 현실입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6-07-05 12:01:17

예전 카와이 파엠 발언도 그렇고 언행이 신중하지 못하네요..

2016-07-05 12:20:22

차라리 랄에 왔어야지 이 바보야

2016-07-05 12:31:21

괜찮아 지금의 조롱은 우승하면 다 잊혀지니까 신경쓰지마

2016-07-05 13:16:28

우승하더라도 이번에 보여준 실망스러운 무브는 잊혀지기 어려울 임팩트네요.

2016-07-05 13:19:25

6개월전도 아니고, 무려 6년전이라.. 합당한 비판은 받을수 있을지언정

수많은 비난을 무수히 받을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16-07-05 13:28:31

근데 이게 왜 뉴스란에 있는지 모루겠네요 그냥 엔톡에 어울리는 정보정도 아닌가요

2016-07-05 13:42:09

저당시 특정팀 디스+상남자란 칭송.....
6년이 지났지만 뱉어내야죠 뭐
사람생각 바뀌는건 인정하고
6년전일 부관참시 하는것도 별로긴하지만
남 디스하는 논조로 쿨한 이미지 가져온 언행이 지금와서 까이는게 불편하다는건
살짝 내로남불 스럽단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냥 감수해야죠 뭐

2016-07-05 14:18:39

6년전이든 60년전이든 남의 행보를 비판해놓고 본인도 비슷한 행보를 보였다면

비판받아 마땅하죠.

2016-07-05 15:17:09

'내로남불'이 딱 들어맞는 상황이죠. 여기에 대한 사람들의 비웃음도 자기가 감당해야 할 몫.

Updated at 2016-07-05 21:54:52

전 그냥 딱 중립에 서렵니다.
어렸을땐 투쟁심이 넘쳤지만, 큰 벽을 만나게 되니 현실과 타협했다고 보네요.
그러나 6년전에 저런 발언을 했다는걸 이제 알고 조금 실망도 되네요. 만약 듀란트가 끝까지 자기 신념을 지키고 골스행을 거절했다고 할지라도, 6년전, 나름대로 꿈을 이루려고 우승하기 위해 슈퍼팀을 선택한 선수들을 투쟁심이 없는 선수들이라는 식으로 무시하듯 한 발언은 제게 좀 충격적이네요

2016-07-05 16:08:09

이런걸 두고 내로남불이라고 하죠

2016-07-05 17:42:21

제가 가장 싫어하는 유형의 사람입니다...

본인이 뒤에서 뒷담까놓고, 막상 본인이 똑같이 따라하는,,,
2016-07-05 23:30:11

저런 발언 때문에 사람들이 듀란트를 올드스쿨 의리남 이렇게 알고 있다가 이번에 뒤통수를 맞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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