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드에 관심있는 밀워키와 덴버

MCW - 웨이드 - 미들턴 - 파커 - 쿰보에 벤치에서 델라, 먼로, 텔레토비치가 나와줄 수 있으면 꽤나 괜찮은 모습일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히트가 어떻게든 맥로버츠를 처리해서 웨이드에게 보쉬만큼이라도 챙겨주었으면 좋겠네요. 

먼로랑 델리는 금액차이가 커서 사인앤트레이드는 안되구요. 먼로를 T.E.로 바꾸거나 3자트레이드거나 어쨌든 먼로 클블행은 가능성이 없습니다.

어빙은리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델라<->먼로는 샐러리 차이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제3의 팀이 끼는 복잡한 딜이 되어야 하는데 캡스도 샐러리상 먼로를 영입할 여력은 안될 것 같습니다. 가장 유력한 것은 TE에 2라운드 픽 하나 껴서 받길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밀은 정말 말도 안되고 더 마음 상하기 전에 보쉬의 남은 계약 만큼은 챙겨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만약 이적을 한다면 벅스도 꽤나 매력적인 팀일 것 같습니다. 

베일리스는 FA로 3년 27밀에 필리와 구두계약을 맺은 상태 입니다. 아마 주전가드는 MCW일테고 델라가 백업을 보겠죠. 웨이드가 온다면 보조리딩을 맡을테고 미들턴, 파커, 쿰보가 주전 라인업이 될 것 같습니다. 먼로는 아마 트레이드 될테고 플럼리가 RFA이니 잡을 수 있겠죠. 쏜 메이커와 헨슨도 있어서 빅맨진은 짱짱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번에 3년 30밀에 데려온 텔레토비치도 있구요. 

르브론도 마이애미에서 다같이 2밀정도 페이컷한걸로 아는데요? 혼자만 욕심부리는 그런 선수 아닙니다. 그리고 프로선수가 연봉 높게 받는건 나쁜게 이기적인게 아닙니다.

엄밀히 말하면 웨이드만 팀 전력을 위해 양보했던 것이죠. 보쉬는 5년 7.5% 인상 맥시멈을 받았고 르브론은 이적했으니 4년 4.5% 인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인데 포기하고 1+1으로 이어온 것이구요. 웨이드의 경우엔 보쉬를 5년 맥스로 잡을때 팀이 웨이드에게 페이컷을 해주길 바래서 5밀 낮게 받은 것인데 웨이드 입장에선 샐캡이 오르면 온전히 자존심을 챙겨주거나 우승권으로 팀 전력 보강을 해주길 기대했는데 둘다 안되고 있는 상황이죠. 

이런말 하면 좀 그렇지만 보쉬가 젤 나쁨. 챙겨줄거 다 챙겨줬는데 부상으로 나가리 되니..(선수생활이 걱정되는지라 비난이 아니라 애교로 봐주시길) 덕분에 마엠은 성적도 안나오고 샐캡도 꽉 막혀있고. 웨이드도 르브론 나간시점에 맥시멈 받았어야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