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4] 오늘 NBA에선 어떤 기록들이 나왔을까?

"Poor Heat"

▶▷ 1쿼터에는 FG 10/19를 기록한 히트지만 2쿼터와 3쿼터에서는 각각 FG 5/22, FG 5/19를 기록하면서 경기도 패하게 되었는데요. 히트가 플레이오프 게임에서 2쿼터 연속 6개 이상의 필드골을 성공시키지 못한 것은 2000년 5월19일 이후 처음입니다.

"CHA"



▶▷ 어제 경기에서 승리한 호넷츠는 플레이오프 12연패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고, 어제 경기는 통산 플레이오프 21번째 승리 경기들 중에서 2번재로 팀내에서 20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단 한명도 없이 승리한 것이라고 합니다. 첫번째 경기는 1998년 5월6일 앤써니 메이슨과 델 커리가 팀내 최다 득점인 15점을 기록한 불스전이였습니다.

"IND"

▶▷ 지난 3차전은 폴 죠지가 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 부문에서 팀 내 최다 기록을 세웠고, 어제는 마힌미가 세운 인디애나. 지난 10년동안 플레이오프 게임에서 2경기 연속 다른 선수가 연속으로 이런 기록을 세운 것은 2013년 멤피스의 마크 가솔과 마이크 콘리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Mahinmi"

▶▷ 마힌미 이야기를 더하자면, 어제 22점을 기록한 마힌미는 데뷔 후,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 게임에서 한 번도 20점 이상을 기록한 적이 없던 선수였고, 인디애나 역대 센터로는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 부문에서 팀 내 최다 기록으로 경기를 끝낸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Plumlee"

▶▷ 포틀랜드의 메이슨 플럼리는 어제 21리바운드와 함께 9어시스트(팀 어시스트 15개)를 기록하였는데, 어제 경기 전까지 NBA 역대 플레이오프 게임에서 최소 20리바운드 이상과 함께 팀 어시스트의 절반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윌트 채임벌린(3게임) 뿐이였다고 합니다.

"59"

▶▷ 릴라드(32점)와 맥컬럼(27점)이 팀내 절반 필드골을 합작한 포틀랜드는 어제 경기에서 승리하였고, 이 두 선수의 59점 합작은 포틀랜드 백코트 스타팅으로는 1992년 5월24일 클라이드 드렉슬러&테리 포터(61점) 이후 가장 많은 플레이오프 득점이였다고 합니다. 또,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아이재아 토마스 - 에반 터너 백코트 듀오와 타이를 이루는 최다 득점이라고 하네요.



"Russ"

▶▷ 러셀 웨스트브룩은 1985년 아이재아 토마스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게임에서 2경기 연속 25점-15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Kanter"

▶▷ 듀란트와 웨스트브룩의 슛 성공률은 저조했지만, 칸터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벤치에서 나온 칸터는 28점(FG 12/13)을 기록하였는데, 28점 중, 16점은 4쿼터에만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또, 칸터는 2005년 야오밍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게임에서 12개 이상의 필드골을 성공시킨 선수들 중, 1개만을 실패한 선수가 되었으며 당시 야오밍도 댈러스를 상대로 FG 13/14를 기록하였습니다.

-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