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최고의 파트너

Comments

2010-12-25 23:29:06

난감한 폴이군요.

저 네 명과 궁합이 안 맞을 듯한 선수들을 찾는 것도 재밌을 거 같습니다.

2010-12-25 23:42:16

일단 스윙맨이나 가드의 파트너는 보통 인사이더로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죠. 그렇다면 가넷 혹은 던컨으로 갈립니다. 일단 두 선수 중 누구와 호흡을 맞추더라도 엄청난 시너지가 예상되기 때문에, 여기서 부터는 취향 문제로 갈릴 가능성이 크군요.

저는 결론은 던컨입니다. 일단 제임스라는 선수와 1옵션이나 리더 다툼없이(실제로 스퍼스에서 리딩없는 가드인 토니파커가 적응할 수 있는 것은 던컨의 양보의 힘이 컸죠)원만하게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선수라 보여지고 공격에서는 그에게 부족한 포스트업 부분을 보완해줄 수 있고 그가 돌파시 미들레인지로 빠져 슈팅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는 제임스의 무한 헬핑을 가능하게 인사이드에서 우직하게 중심을 잡아 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2010-12-25 23:46:04

"단 이 선수를 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출혈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 단서를 붙인 이유는 이 폴이 단지 최고의 선수를 뽑는 폴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붙였습니다.(최고의 선수는 최대로 많은 대가를 주고 트레이드 해 올 수 있겠죠) 트레이드로 지불한 대가에 대비해서 르브론 제임스와 최대 효율의 시너지를 낼 선수를 뽑아 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