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듀란트와 가솔의 맞트레이드

Comments

2011-01-27 20:05:18

시크릿 맥도날드

[LAL]Kobe_SES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1-01-27 20:42:46

튜랭이가 온다면 코비가 매직존슨으로 빙의할 것 같네요!!

그리고, 시크릿 맥도날드 보단 시크릿 면도날드가 어떠신지... (아니면 면도음헤~)

간접광고로 주의 받으실 수도 있어요!!

Only_Vincanity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1-01-27 21:11:07

쇼타임 레이커스의 부활?

2011-01-27 20:43:44

아...레이커스팬으로써도 어처구니없는 설문...

2011-01-27 21:10:25

어처구니가 없으신가요? 폴게시판에 올라오는 설문들은 대부분 재미로, 그리고 가장과 상상으로 올라오는게 대부분이고 토크란에 멜로와 가솔 트레이드 글을 보고 듀랭이 정도면 될까? 리그탑 스윙맨과 빅맨의 트레이드..? 라는 생각으로 올린건데... 어처구니가 없으셨어요?

죄송하네요

2011-01-27 20:43:52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lose - lose 딜이 될 것 같군요.

오클라호마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듀란트가 빠지면 팀이 제대로 굴러갈 것 같지도 않고

레이커스에서 가솔이 빠지고 탑급이긴 하지만 스윙맨이 들어간다고 했을 때

가솔이 있는 레이커스보다 효용이 더 좋을지도 의문입니다.

2011-01-27 21:20:01

솔직히 이렇게 바꿔놓으면 3자 입장에선 루즈루즈 가 맞겠죠. 하지만 단순히 두팀을 비교할경우 무조건 한쪽은 윈이 있겠지요?

에이스이자 1옵션인 듀랭이가 빠졌지만 서버럭, 제프그린 등에 꿇리지 않는 득점자원들과 체력만 빵빵하면 리그 최고의 빅맨 가솔...

트라이앵글 오펜스에 중심이자 인사이드의 핵심인 가솔이 빠졌지만 빨라진 업템포로 쇼타임 농구, 두 슈퍼스타의 원투펀치 결성...

두팀다 기본 베이스부터가 좋은팀들 이기에 그래도 잘 굴러갈꺼 같네요

2011-01-28 00:22:43

둘다 현재 전력에서 마이너스라고 전제하면

두팀 만을 비교할경우에도 루즈루즈가 가능합니다.

(상대적으로 덜 전력이 빠지는팀을 윈이라고 하면 할말 없지만;;)

제 생각에도 안 굴러갈 것 같진 않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둘다 현재 전력에서 플러스가 될 것 같진 않아서 말입니다.

서로 현재 팀에 너무 잘 어울리는 선수들이라서 말이죠.

2011-01-27 22:05:34

듀랭이가 랄 가면 팀의 더맨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자신보다 한참 연배가 높은 코비의 눈치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코비가 샼이 웨이드에게 했던 것처럼 대인배 포스를 보여준다면 모르겠지만

근데 듀랭이라면 리그 최고를 다투는 선수인데...

거기다 젊디젊은... 교환가치로는 브롱이와 찜쪄먹는...

Updated at 2011-01-27 22:35:09

당장은 두팀다 루즈가 되겠지만.... 아니 솔직히 제 개인적인 의견은 서버럭이 계속 요즘같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그리고본문에 가정처럼 가솔이 계속 시즌초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전 당장은 오클이 윈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물론 위의 두가정이 계속될 확률이 크지않고

선수 개인만 본다면 단연 듀랭이가 가치가 훨씬 크지만 당장만 본다면 코비가있는 레이커스에

비슷한 포지션에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가 또와서 가솔이있는만큼에 시너지가 없을거같구요.

반면 오클은 공수 양면에서 백코트 프론트 코트 밸런스가 잘 잡힐듯 합니다.

하지만 미래를 같이 본다면 코비이후에 특급에이스를 가져갈수있는 레이커스가 윈인 트레이드가

되겠죠. 개인적으로 가솔의 전성기는 몇년 안남았다고 생각이 되어져서요. 반면에 듀랭이는 정말아주 창창하죠.

2011-01-28 15:28:29

서버럭이 요즘 같은 플레이를 계속 하는데

빅맨 자원이 영입된다면 그야말로 최악이죠.

포가는 좋은 빅맨이 있어야되고 빅맨은 좋은 포가 - 내지는 투입방식 - 가 있어야 빛을 발하기 쉬운건데, RW은 무늬는 포가지만 그야말로 닥돌입니다. 나름 슈팅엔 일가견이있는 네너드와고도 픽앤팝 옵션 하나도 없을 정도죠.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포지션 구성상 오크는 빅맨의 영입으로 더 나은 포메이션을 구사할 가능성으로 봤을때 이번 시즌만 보자면, 그리고 시즌 초의 가솔이라면 오크에게 나은점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11-01-28 18:32:32

일단 제가 오클에 팬이아닌지라 많은 경기를 보지 못해서 매직님의 말씀이 좀더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되어지네요. 전 한 15경기 정도 봤는데 볼때마다 특히 듀랭이가 없을때 버럭이의

활약이 너무나 인상깊어서요. 픽앤팝 플레이는 없을지라도 픽받고 닥돌이나 미들이 원체 정확

해서 픽만 잘걸어줘도 일단 먹고 들어가는 경향이있어서 글을 그렇게 써봤습니다.

그리고 일단 가솔이 골밑에서 1:1일되고 킥아웃을 잘해주는 빅맨이라서 공격을 잘돌아갈

테고 수비도 버럭이와 세폴 그리고 이바키와 가솔정도면 내 외각 벨런스가 잘 맞는거같아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제생각이 반드시 맞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틀릴 가능성이

더 많겠죠.일단 제가 오클에 전술을 잘 모르니까요. 암튼 서버럭이 픽앤팝이 안되는포가인줄은

매직님땜에 알게된 새로운 사실이네요. 감사합니다.^^

2011-01-28 19:04:18

제가 nba톡에 남긴 글이나, 평소에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는 sonic44님의 매니아진 글 등을 보시면 RW에 대해 새롭게 보실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픽앤팝이 안된다는 이야기는 픽을 이용한 전술적 돌파가 아니란 이야기와 같습니다. 즉 2:2 플레이가 대세가 되는 이유는 지역방어를 부분적으로 허용하다보니 좁혀진 공간을 2명의 공격수가 붙었다 떨어지면서 미스매치 내지는 매치업이 바뀌는 것을 활용하자는 것이죠. 그런데 RW의 드리블은 아주 직선적이고 저돌적이고 피지컬을 활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좌우로 튀어나가는 동작이 가미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시는 닥돌이나 미들이 정확한 것은 1번의 덕목은 아니죠. ^^;; 아 웃을때가 아닐지도 ㅠㅠ

제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그런 이유로 차라리 RW의 그런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투가드 시스템 내지는 듀랭이와 다른 시간에 기용하는 방식을 취하기를 적극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글에서도 밝혔지만, RW의 그런 부분을 높이 사는 것은 이 녀석을 코비나 웨이드를 보듯이 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에, 1번으로서 팀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서는 이녀석의 압도적인 운동능력과 피지컬로 만들어내는 하일라이트에 의해 묻히는 면이 있다고 봅니다.

ps. 사이즈나 기술적인 레벨의 차이는 있지만 전 요즘 RW은 데뷔 당시 조던의 그것을 보는 느낌이 있습니다. 블랙캣이라고 불리기도 이전 그야말로 피지컬로 농구하던 때 말이죠.

2011-01-27 23:37:48

오클이 윈이라고 생각 합니다. 오클이 플옵진출권 팀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되기위한 요소중하나가 골밑이죠. 거기에 시즌초mvp포스를 뿜는 가솔이 온다? 거기에 서버럭의 지금 모습이 한계라고 생각 하진 않습니다. 또한 재프그린 역시 자신의 원래 포지션인 3번에서 플레이 한다면 지금 보다 훨씬 무서울 거라고 생각해요.

2011-01-28 00:25:45

저도 루즈 루즈네요. 두팀다 손해가 비슷비슷할듯.

2011-01-28 09:38:48

부상 없다는 가정하에

듀란트를 가솔보다 훨씨 오래 데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랄 윈에...

2011-01-28 14:15:42

듀란트와 교환가치가 있는 선수는 현재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

Updated at 2011-01-28 14:58:51

곰씹어 보니 좀 당황스러운 폴이내요

가솔 좋은 선수지만 현재 가솔보다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5명 밖에 안됩니다.

저는 가솔 정말로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리그에서 6번째로 잘하는 선수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듀란트는 600만불이라는 저렴한 연봉에 뛰고 있습니다.

내년시즌은 껑충 뛰겠지만 그래도 가솔보다 500만불이나 적게 받습니다.

저는 누군가가 듀란트를 리그 최고의 선수라고 우겨도 크게 반박하지 못할 정도로

리그 지배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도상 불가능 하지만 이것이 가능하다면

포지션의 균형을 고려해도 랄이 윈이라고 확신합니다.

연봉보조를 한다면... 그래도 듀란트다라는 것이 제 의견인데 이건 어떨지 확신하진 못하겠습니다.

2011-01-28 15:05:15

글쎄요 듀랭이가 오면 코비도 나가야 할것입니다 듀랭이와 코비의 공존은 힘들다고 봐야 하거든요 만약에 두선수의 공존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가솔이 현재 팀전술에서 미치는 영향력과 그리고 바이넘의 건강을 생각하면 무조건적으로 긍정적으로만 볼수도 없습니다

거기다가 당장 랄의 주축선수들의 나이가 적은 편이 아니죠 아닉 듀랭이는 4년차밖에 되지 않는 선수기에 전성기는 한3년후정도일텐데(물론 지금도 리그 최정상급의 선수이지만) 그 때쯤되면 대부분의 주축선수들의 나이가 엄청나서 듀랭이의 전성기와 어긋나 버립니다

오클의 경우에는 팬이 아닌지라 잘모르겠네요 듀랭이가 가지고있는 득점폭발력을 가솔이 대체하기는 힘들것이고 1옵션으로서의 능력은 멤피스시절에 어느정도 검증받았지만 듀랭이만큼의 레벨은 아니라고 생각되기에 양팀다 루즈겠죠 당장의 목표를 따지면 말이죠

2011-01-28 15:40:55

첨엔 뭐야 이거... 했었지만

냉정히 생각해본다면, 시즌 초의 가솔은 그야말로 넘버원 파포였죠.

그런 상태로 1년 내내 돌린다라... 당연히 가상이니까 샐러리에 대한 부분은 제외일거구요.

사실 저는 RW이 포가로서 능력을 일천하다고 보기때문에, 빅맨과의 조합도 좋은 시너지를 내기 어렵다고 봅니다만... 그건 증명되진 않은거구요.

RW-타보-그린-가솔-너드 에 이바카 칼리슨 메이너 하든 이 건재하다면 한시즌을 돌린다고 봤을때 충분히 현재 전력이상도 기대해볼만한 구석이있다고 봅니다.

물론, 슈퍼스타인 듀랭이가 만들어주는 A+를 넘을 불가능(?)을 깨주는 S의 활약을 기대하지 못하는 부분은 아쉬움이 남겠지만요.

랄 입장에서는 트라이앵글에 최적화된 가솔이 빠진다는 점에서는 단일 시즌이라면 오히려 성적이 오히려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다만 바이넘이 풀타임이 가능하다고 가정한다면 실제로 6-11에 달하는 듀랭이의 활용가치를 금방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거기에 오덤이나 아테스트는 특급 듀랭 도우미가 될테구요.

결론적으로 오크는 성적향상의 여지가 있다고 보고, 레잌허스는 최대치로 봤을 때 동급정도라고 보여지네요 - 동급이라고 하면 시즌 초 예상처럼 서부 탑인거죠...

물론 한시즌만 쓴다, 가솔이 시즌 초만큼 한다, 바이넘이 부상이 없다 등등등등의 가정이 성립될때만의 이야기입니다.

2011-01-28 22:30:58

풋 재미있는 가정이네요~! 후후후

2011-01-31 09:40:30

제목보고 '아니 뭐 이런!' 했는데

시크릿 맥도날도 보고 빵터졌네요.

보니 루즈-루즈 같지만,

레이커스의 작은 윈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