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보스턴의 똥줄 경기는 왜일까요?

 
  1832
2011-01-18 19:13:13
직접 보진 못했지만 또 명경기 시전한 듯 하네요.
박스스코어와 그 밑의 댓글 보면서 참 흥분되더라구요.
 
그런데 웃긴게 3점차이에 마지막 클러치로 이긴 박빙의 게임인 듯한데
야투율 차이는 1할 5푼 가까이 차이나더라구요.
리바에서 털렸나? 보니 리바 갯수도 4개밖에 차이 안나고
턴오버도 2개 차이밖에 안나고요.
 
농구가 통계로만 집계되는 게임이 아님은 알고 있지만
팀 야투율 6할을 찍으면서 저정도 똥줄 경기 시전하는 것도 대단하네요.
오늘 경기 보신 분들 알려주세요~
15
Comments
2011-01-18 19:29:49

오늘 경기는 3점차이가 좀 심하지 않나요?

보스턴이 만렙 3점 3갠가 그것밖에 없엇고
반면 올랜도는 8갠가 9갠가 그햇죠..
초반 라이언앤더슨의 묻지마 3점이란...
2011-01-18 19:38:17

제생각엔..경기스타일이 가장 큽니다..가끔 가비지가 나오긴 하지만..
이기고 있을땐..포제션이 되면..누구나 이지 찬스에서 주저없이 던지는데..그게 신기한게 이렇때..수비도 약간..쉽게 하는경향이 있고요....상대가..강하고..점수를 쭉쭉올리면..거기에 맞쳐서..따라잡는데..주력하고 하니..평균적으로..이기고 있어도..큰 점수차는 없고, 지고 있어도 적은 점수차도 없는..

시소겜이 많이 연출되는 거지요, 게다가..벤치의 세컨유닛들이 나오때는..득점원도 퀴즈 하나밖에 없는데
그렇다고 한선수 몰아서 하지도 않습니다..포가가..네이트니..그냥..킬링타임기간으로 전락중이라고 봅니다.

그냥..팬입장에선..4쿼 3분대부터..진짜 겜 시작하는구나..

2011-01-18 19:41:26

3쿼터 압살모드의 보스턴이 그리워요

이제 경기좀 편히 보고 싶네요..
2011-01-19 01:59:10

3쿼터 압살은..이제 웬만한 팀에는 힘들듯 싶어요..

2011-01-18 19:42:48

셀틱스&KCC팬인데 죽겠습니다.



2011-01-19 10:17:20
lakers & KCC 팬인 저보다 더할려구요.?-.-
Updated at 2011-01-18 19:59:35
일반적으로 야투율이 많이 앞서면서도 점수가 비슷하다면 가능한 원인은 세 가지입니다.
  - 3점슛 차이 (상대팀이 3점슛을 더 많이 던지거나 성공률이 더 높다)
  - 포제션 차이 (상대팀이 공격리바운드를 더 많이 잡는다)
  - 턴오버 차이 (상대팀의 턴오버가 더 적다) 

박스스코어를 보니 오늘 경기는 일단 3점슛에서 차이가 크네요. 보스턴은 3/10, 올랜도는 11/27이었습니다. 그리고 공격리바운드가 6개 차이나는군요. 슈팅시도횟수와 자유투, 턴오버로 보면 실제 포제션 수는 올랜도가 8개 정도 많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턴오버 차이는 크지 않았으니 처음 두 가지가 주된 원인이었던 것 같군요.
2011-01-18 19:51:54
보스톤 경기들을 쭉 보면 주전들의 체력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점수를 벌려 놓으면 주전들을 쉬게 해주는 경우가 특히 강하더군요.
 
오늘도 12점차까지 벌렸을때 주전 다 빼면서 동점을 허용했구요.
 
1점차로 이기나 10점차로 이기나 이기면 똑같은 것이기 때문에 그런 걸 특히 잘 반영하는 팀인것 같습니다.
 
즉, 점수차가 적더라도 승부처에서 강한 팀이 결국 강팀이겠네요. 보스톤이 그렇다고 봅니다.
2011-01-19 01:58:22

주전들이 체력이 좋지 못한건 아니죠..
다만..주전들의 나이가 있고, 시즌을 길게 보고..그리고..어차피 플옵에서..시리즈를 윈할려면..
주전만으로 할수 없습니다..벤치를 키워야줘..주전보다..좀 덜 떨어진 주전..
벤치에게..박빙에서도, 크게 이기고 있을때도 경험을 갖게 해줄필요는 분명히 있죠..
다만..불균형적인..라인업이고, 스몰라인업이다..보니..강팀에겐 털립니다만, 약체팀에겐..할만큼 합니다..하랑고디가 얼마전 날은적도 있고..

적은 점수차도..이기면 장땡이다 이건은..확실한것 같습니다..

2011-01-21 18:09:39

주전들의 체력이 약한것도 어느정도 있는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출전시간도 최대한 줄이면서 플옵때 보다 건강하고 튼튼한 상태로 시리즈를 윈하려는 거겠죠

2011-01-21 19:04:52
약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약하게 보일수 있습니다..
한경기 버닝하면..다음경기땐..움직임이 둔해보이니
다만..케이지처럼 움직이고, 레이처럼 움직이고, 롼도처럼 움직이면서..이들보다..
  좀 덜뛰거나 많이 뛰는 플레잉타임을 갖고 있는 선수들하고 비교해보면...
절대 체력이 약하지 않는다고 단언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느바에선..강팀이란..주전급선수가 많은팀이 강팀입니다..
강팀끼리 싸워서 이길라면..힘의분배..벤치의..존재감이 아주 중요한 팩터이겠죠..
시리즈를 윈하기 위해서는..상대는 주전 우리는 벤치라고 하더라도..크게 밀리는 감이 없어야 합니다..그래야 상대방은 질때..힘들게 쫓아와도..주전나오면..맥이 빠지게끔..
 
어찌됐던..박빙이든 비박빙이든..보는 사람은 최고의 재미죠..보스턴
2011-01-18 23:55:09

전반적으로 롼도가 게임을 이끌어 가갈때는 공격이 원활하게 진해되면서 어렵지 않게 점수를 내고, 매직은 하워드를 내세우면서 계속 골밑을 공약하고 그러다가 3점에 있는 궁수에다가 내어주는 그런 방식으로 풀어나가는데, 막판에 보스톤의 빅 3가 클런치를 해 주느냐 마느냐에 거의 승부가 걸렸다고 봅니다 

이번 경기도 예외는 아니엿구요...
2011-01-19 03:28:19
저도 항상 그렇게 느낀다는..보스턴 일부러 그러는 걸까요? 팬들 흥분시키려고? 어제 경기도 쉽게 갈수
있었던 부분도 있었는데..그때마다 그냥 벤치로 고고씽~따라오면 슬쩍 피어스,론도,샤크 나오고..
이제는 익숙해져서 별 걱정도 안된다는..
2011-01-19 09:30:35
어제 경기 외에도 보스턴vs올랜도의 경기양상을 보면,
빅 3 결성후에 올랜도vs보스턴은 거의 진흙탕식 접전입니다.
어제가 특이하게도 양팀 모두 100점이 넘은 게임이죠.보통은 80~90점대 70점대도 간혹 나오는게 요 두팀간 대결입니다.오늘이 빅 3 이후 양팀 모두 100점을 넘은 2번째 게임이었죠..
암튼 보스턴이 올랜도만 만나면 상성이나 이런걸 떠나서 고전을 합니다..
빅 3 결성 이후 유일하게 보스턴에게 +3 이상을 기록한 팀 또한 올랜도가 유일하다는거..
2011-01-19 10:16:31
어제 경기는 안그랬지만 보스턴을 만나면 항상 하워드가 고전하죠.
 
넬슨이 날아다니는게 문제라 그렇지..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