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피닉스가 더욱 더 강해질려면 어떤 부분을 보강해야 될까요?

 
  1480
2010-04-16 16:06:13

피닉스가 더 좋은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어떤 점이 보강되어야 할까요?

전 개인적으로 아마레에 이은 2옵션의 역할을 꼽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내쉬가 아닌 아마레가 1옵션이라 생각합니다]

아마레가 막히거나 아마레가 쉴 때 확실한 공격옵션이 필요합니다

리철순이 초반 부진을 딛고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곤 있지만

좀 더 이펙트 있는 슈가가 있어야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발보사가 벤치화력을 담당했었지만 현재 폼으로 보면 아직 부상에서 완전히 헤어나오지 못한거 같고

또 역시 공격팀은 우승할 수 없나 하는 회의감도 많이 드네요

또 클블이랑 랄이 너무나 전력이 강해서 이런 생각이 드는 거 일수도 있구요

갠적으로 피닉스에 어울릴 에이급 센터와 확실히 공격에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슈가가 선즈에 있다면

정말 강력해 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달아주세요

36
Comments
2010-04-16 16:12:02

구단주요! 돈몇푼에 버린 알짜로스터들이 다 모여있으면 지금 르브론과 파이널 맞대결에서 어찌 우세를 점할지를 문의하고 계시지
앞으로 어떻게 전력강화후 대권도전할지 논의하지 않으실거라고 확신합니다.

2010-04-16 16:16:26

보강문제가 아니라 일단 아마레 부터 잡고서 생각하자구여.. 지금 제계약 안될까 심히 두렵습니다 전력강화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약해지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WR
2010-04-16 23:21:26

마레가 떠난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있습니다 일단

그 생각만 하면 그냥 선즈가 싫어져서 말이죠

2010-04-16 16:16:49

제 개인적으로는 로로만 돌아오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로로가 코트 위에서 38분 이상만 버터준다면 말이죠

 사실 이미 피닉스의 팀 전력은 어느정도 올라왔고, 팀 내 위력적인 올스타 선수도 있습니다

다른 팀들과는 대결은 얼마나 지금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리고, 상대의 약점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고 끝까지 버티는 거에 달리지 않았을까요?


저는 농구에서 긴 시리즈의 경기 승패는 팀 조직력이 99% 결정한다고 보기에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이전 골스의 업셋 같은 상황은 .. 정말  ㅡ _ㅡ;;)

어떻게 해서든 현재 전력을 그대로 보존하고, 내년에 모든 선수가 건강히 돌아오면.. V 

2010-04-16 16:20:52

다른거 필요없이
지금 팀 상태에서 내쉬만 5년전 몸으로 돌아갈수있다면

우승이죠

2010-04-16 16:26:57

지금 리그에 리차드슨보다 임팩트있는 슈가는 거의 없습니다.

누가있는지 한번 생각해보셔요..

후반기의 리차드슨은

3점 잘쏴. 1:1공격도 곧잘해내 리바가담도 잘해.

속공 마무리도 잘해 뭐 깔게 없는 모드 였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아마레의 2옵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 왔습니다

내쉬는 클러치타임오기전까지는 최대한 어시스트에 주력하는 제 3옵션을 자처합니다만.

뭐 플옵가면 내쉬형님도 좀더 슛을 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실제로 리그 막판에는 슛감을 훅 끌어올리는게 보이더군요.

피닉스는 공격에 관해서는 거의 흠잡을곳이 없는 팀중에 하나입니다.

가공할만한 야투율,3점슛율,팀자유투율 과 꽤나 강한 벤치 득점력이 있습니다.

언제나 문제는 수비력이었습니다만.

예전처럼 골밑이 무주공산으로 휑하지도않고

나름 철저한 박스아웃으로 최대한 수비리바는 따먹고

골밑을 내주더라도 내줄건 내주고 바로 2점 따먹어주는 피닉스의 공격 체제죠.

피닉스의 야투시도는 아마레와 내쉬를 제외하고 거의 오픈형태의 샷을 쏘기때문에

플옵에서도 언제나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해왔고

공격력 쪽에서 조금 부족한거라면 1:1 득점력을 가진 선수가 내쉬 아마레 뿐이었다는 건데

힐형님이 1:1분야를 개척하시고 리차드슨,드라기치,발보사가 존재하죠.

제가 봤을때 현재 피닉스가 내쉬온 첫시즌의 피닉스보다 강해보입니다.


피닉스는

플옵에서 최대한 부상과 체력손실을 방지해서

리그 후반기때처럼

내쉬와 아마레를 제외한 오픈샷 받아먹는 선수들이 착실하게 넣어주고

최대한 턴오버를 줄이는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당장 이번시즌 우승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습니다.


이번 플옵은

다른 시즌과 다르게

우승후보간의 격차가 엄청 큰 상황이아니라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피닉스에 자신감을 가져보세요.


피닉스가 현실적으로 강해지는 방법이 딱하나 있다면

현재 나름 많이 커준 벤치멤버들의

또한번의 각성입니다

이번 플옵

드라기치-더들리-아문슨-발보사 그리고 혹시 2라운드쯤 복귀할 로페즈의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피닉스 벤치멤버는 기대를 걸어볼만한 선수들로 성장했으니까요..

WR
2010-04-16 23:19:03

저도 제이리치보다 임펙트 있는 슈가를 생각하기가 너무 어렵더군요

특 S급인 콥이나 웨이드가 아닌이상 누가와도 제이리치이상 하기 힘들다고 생각은 하는데..

갠적으로 해밀턴이 배드보이즈시절 포스를 뿜어준다고 가정한다면

정말 선즈와 잘 어울릴 것 같더군요

2010-04-17 00:27:29

선즈 팬으로써 백번 동의합니다. 리찰순이 이번 시즌에 와서 드디어 선즈 농구에 제대로

녹아든 느낌이 듭니다.

리찰순에 대해서 몇가지 칭찬을 좀 더하자면,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겠지만, 리철순이 수직점프로만 따지면

현 NBA를 모두 통틀어 1등 먹을 정도의 점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치 센터처럼 상대편 가드 뒤로 돌아가 오버패스를 받은 후 바로 슛을 시도하는 게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또한 내쉬가 아마레를 노리고 롤할 시 주위 허점을 잘 보고 들어가 백도어컷 슛을 아주

잘 받아먹습니다. 코너에서도 물론 잘 받아 먹고요.

또 한가지 고무스러운 게, 포스트 모브에 이은 아웃렛 패스가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종종 리철순 to 아마레, 리철순 to 프라이 공격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프라이와 함께 슈팅센터의 모습을 보여주는 리철순 매력적이네요.

선즈 이번에 꼭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2010-04-17 10:23:18

그렇죠. 저도 백도어 컷 엄청나게 바라왔지만 이 녀석이 전반기에 부진 할때 계속

되지도 않는 슛을 쏠때 마다 얼마나 속이 탓는지...

2010-04-16 17:05:49

확실한 3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그리고 이팀에 가장 어울리는 3번은 역시나
전성기시절의 숀매리언이겠죠.
볼소유욕적고 볼없을때 움직임 좋고
수비력좋으며 3점도 어느정도넣고 리바운드 잘해주며 속공또한 잘뛰는....

2010-04-16 17:16:59

더들리의 미래 모습?

2010-04-16 21:06:31

더들리는 개인적으로 전성기적 샌안 보웬되기도 힘들어보입니다만...(수비측면에서도 그렇고...)
보웬과는 달리 농구를 수비에서말고도 똑똑하게 플레이하는 선수라
팀에 무조건 도움이 되는 선수로는 남을껍니다.
하지만 확실한 3번감은 아니죠..

어떻게보면 지금 그랜트힐이 전성기였다면
지금의 피닉스는 정말 강할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2010-04-16 21:20:48

더들리의 오프 더 볼 무브가 좋은 편이고, 리바운드 가담이 좋은편이라 수비만 아주 많이 상승한다면 보웬보다 좋은 선수가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보웬을 무시하는게 아니라(보웬의 무서움을 아주 많이 느껴본 피닉스 팬이라..) 더들리의 센스 역시 참 좋은 편입니다.

더들리 자신이 항상 트위터 영상에서 자기는 센스가 넘치는 선수라고 말하지만 고개가 끄덕여지니까요.

세팔로샤의 수비가 상승한걸보면 더들리도 가능성이 있다고봅니다.

2010-04-16 21:23:38

수비란게 한번에 그렇게 상승하기 참 힘든 덕목이고...
피닉스자체가 팀수비가 그렇게 좋은 팀이 아니다보니 ...
보웬은 보웬자체도 수비가 좋았지만 샌안특유의 촘촘한 수비진에 던컨..이라는 끝판왕이 있었기에
가능했죠.

더들리의 센스는 저도 인정합니다.
그래서 보웬에 비해 수비는 떨어져도 영리한 플레이로 팀의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가 될것같다고 말씀드린것입니다
^^

그리고 세폴로샤의 수비는 이미 신인시절부터 인정받았습니다만 이렇게 풀타임으로 뛴것은 거의 첨이라봐도..
되는지라..

2010-04-16 21:30:26

흠. 제가 세팔로샤라는 선수를 잘 몰라서 그랬네요 ^^

하지만 뭐 더들리도 타보보다 1살 어리고, 올시즌에야 20분 넘는 출전시간을 가져온 선수니 예전 매리언이 선즈에서 하던 역할을 전부 맡아주지는 못해도 어느정도는 커버해줄거라 믿습니다 ㅎ

2010-04-16 23:35:23

전성기의 힐이라면... 샐러리캡이...
저 역시도 숄더페이크님처럼 더들리가 확실한 주전 3번감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 역시 더들군을 정말 사랑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클락이 매련처럼 커 주었으면 하는데(사이즈 좋은 매련?)... 과연 잘 될지...

지금까지는 예전 기대걸었던 딸기군이나 터커보다도... 훨씬 안습이라는...

2010-04-16 21:51:30

더들리가 볼소유욕적고 볼없을때 움직임 좋습니다. 수비력은 매룡 처럼 1~5까지 거의 전방위 수비는 힘들겠지만 2,3번 정도는 수비력이 괜찮습니다. 그리고 발전 할 여지가 있는 선수입니다. 소중한 리바운드도 곧잘 잡죠. 근대 속공은 매룡처럼은 불가능해 보이네요 ㅠㅠ

2010-04-16 21:54:05

그래서 더들리는 식스맨이상으로 피닉스에서 써먹기 힘들선수같다는게 제생각입니다..

속공능력이 부족한것도 부족한거지만 아마레를 5번으로 잠시 바꿔서 쓸때도 있을텐데 그때는
3번의 4번을 막아줄수있는 능력도 필요하다보기에..

생각해보니 그전에도 있었네요
조존슨...

2010-04-16 22:33:35

아마레가 5번 막을 필요가 없죠. 로로가 있는데... 4번 까지 막을 필요가 전혀 없죠. 그리고 올 시즌을 기점으로 선즈는 런앤건이라고 보기 힘든 시즌입니다. 그 동안이랑 비교해서 수비에도 신경 쓰고요. 힐을 제외하고 속공 득점은 그닥없죠.

2010-04-16 23:39:00

숄더페이크님 말씀은 로로가 플로어에 없을 때 얘기인 것 같습니다.

로로가 48분을 다 뛸게 아니면, 로로 없을때 선즈에서 가장 듬직한 5번은 아마레죠.

저 역시 마레와 로로가 2-3쿼터에는 교대로 플로어에 들어오는게 가장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4쿼터에는 같이 뛰구요)

로로가 7풋임을 생각하면 35분 이상은 무리일 듯 하고. 콜린스 역시 매 경기 10분 이상은...

프라이는... 글쎄요.

WR
2010-04-16 23:20:26

전 힐옹이 나이만 문제가 아니라면 딱이라고 생각되네요

내쉬 없을 때 리딩도 가능하며

속공 가담도 정말 좋구요

1:1 공격옵션에 오픈 3점도 이젠 곧잘 넣어주고요

수비도 선즈 내에선 준수한 편이죠

2010-04-16 23:40:21

문제는 그 나이가...

1년은 그렇다고 치고... 2년은 솔직히 조금 과한 기대 같습니다. 힐옹... 미안...

2010-04-16 17:25:43

피닉스는 사실 전력보강이 문제가 아니라 리빌딩을 고려해야 할 팀입니다.

승상의 나이가 우리나이로 37입니다... 저 나이에 올해같은 활약을 한다는 건

개인적으로는 르브론의 올해 활약보다 두 배는 더 경이롭습니다.

아무리 운동능력에 의존하지 않는 스타일이고, 포가 포지션이라고는 하나

노쇠화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구요.. 내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현 상황에서 아마레가 맥시멈 재계약을 요구할 경우

구단주의 짠돌이 성향상 올해의 눈부신 성적에도 불구하고 뒤집어 엎을 확률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지나치게 영리하고 앞을 내다보는' 스티브 커 구단주의 성향또한 걱정이 되구요..

물론 스티브 커가 지난 2-3년간 느낀 바가 있을테니 갈아 엎을 생각은 안하겠지만..

결론적으로 피닉스는 올해 성적이 너무 좋아 오히려 고민스럽습니다.

아마 시즌 시작 전에는 올해 플옵 떨어지고, 리빌딩 시작하는 걸 구상하고 있었을런지도 몰라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참 고민스럽기는 한데

아마레를 잡되 계약기간은 최대한 짧게 가져가고, 내쉬 승상을 조금더 믿어보고 내년, 후년까지 달려본 뒤에

전면적인 재정비를 하는 게 나아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하기가 힘든게, 피닉스의 선수들은 너무나 변수가 많습니다..

그리고 로로만 정상적으로 돌아온다면, 피닉스 바짝 달려서 올해 대권에 도전하는게 제일 현실성이 있어보입니다.

내쉬, 힐의 기량은 언제 떨어질지 모르고, 아마레는 FA 버프일지도 모르고,

이 팀의 코어들은 정확한 현재가치를 평가하기가 너무도 힘듭니다..


2010-04-16 23:30:03

시즌 시작 전에 올해 플옵 떨어지고 리빌딩 생각했다고 하기에는 좀 힘든게 바로 선즈에게 다음시즌 1라운드 픽이 없다는거죠.

어떻게든 이번 시즌도 우승은 아니여도 플레이오프 진출 자체는 스티브 커의 머리 속안에 들어있었을겁니다.

또한 아마레를 잡되 계약기간은 최대한 짧게 가져가는 점. 선즈 프론트는 이렇게만 된다는 무조건 잡겠죠. 아니 오히려 아마레가 3년 안쪽의 계약에 동의만 해준다면 이미 1,2월에 사인했었을겁니다.

하지만, 아마레는 Max급의 장기계약을 원하고 있습니다. 내쉬의 내년, 내후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아마레에게 선뜻 장기계약을 주기 겁내고 있는 현실입니다.

어쨋든 선즈와 내쉬의 시대가 정말로 마지막 불꽃의 단계에 와있다는 생각은 많이 듭니다.

벤치 멤버들이 성장했다지만, 어디까지나 벤치 플레이어로써고, 특히 더들리나 아문슨같은 선수들은 스타팅으로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고 보기에...

우선 당장 플레이오프에서 어디까지 이 팀이 갈 수 있느냐가 중요하겠네요!

WR
2010-04-16 23:48:46

마뢰를 맥시멈주고 잡으면 안되는 건가요?

이제 더 이상 아마레는 내쉬없으면 안되는 반쪽짜리 선수가 아닙니다

픽앤롤 수행도 완벽하지만 1:1 공격옵션에서도 전혀 밀릴 게 없는 선수죠

마레를 팀의 코어로 잡은 뒤 마레에 맞게 팀을 리빌딩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마레가 고졸선수라서 그렇지 정작 나이는 82년생으로 웨이드와 동갑이죠

그리고 아문슨 사이즈의 한계점이 있지만 더들리는 더 다듬어진다면 충분히 한팀의 주전으로써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3점, 센스와 근성이 더해진 디펜스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죠

팀을 이끌거나 분위기를 바꿔줄 선수는 아니지만

맡은 역할을 120%수행하는 확실한 롤플레이어로써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2010-04-17 00:26:36

적어도 지난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만해도 선즈 프런트진에게 아마레에게 맥시멈급 계약을 안겨줄만한 가치가 있느냐에 대해서 의문이 많았을겁니다. 오히려 부정적인 분위기가 대다수였을거구요.

하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죠. 후반기 리그 MVP는 아마레라고 말하는 사람들까지 있으니 말이죠.

저도 아마레를 팀의 코어로 잡고 리빌딩한다해도 선즈의 미래가 그리 나쁘진 않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선즈 프런트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죠.

더들리는 확실히 한계가 있는 선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한팀의 주전이 되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현재 팬들의 기대치에 대비했을 때 훨씬 나은 활약도에서 나타나는 만족감이 크다고 봅니다.

지금의 더들리는 벤치에서 나와서 수비해주고, 오픈 3포인트 넣어주면 팬들이 만족할 수 있지만, 과연 스타팅멤버로 나와서 수비와 코너 3포인트에 한정된 롤만을 수행하는 3번에 팬들이 만족할 수 있을까요?

더들리가 저정도의 롤만 100% 수행해도 팀 플랜에 크게 지장없는 팀에서 계속해서 스타팅으로 나오면 모를까(마치 몇년 전 샌안토니오의 보웬과 같은 케이스죠.) 그렇지 않은 팀이 거의 대부분인 상황에서는 확실히 스타팅으로 한계가 보인다고 전 생각합니다.

님께서도 말한 바로 Role Payer 이상이 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2010-04-16 18:00:15

피닉스의 마지막 퍼즐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선수는

리차드 해밀턴 입니다~ 제이리치가 전성기때를 방불케할 정도로 요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립과 내쉬의 궁합이 상당히 좋아보이고, 제이리치보다는 몇수 위인 수비력과 전방위로 코트를 휘젓는 모습을 상상하면

너무 탐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2010-04-16 23:45:57

개인적으로는 립의 영입에 대해서... 긍정적으로만 보지는 않습니다.

가능성이 있는지도 재 보아야겠지만, (디트에서 자리가 겹치기는 할텐데... 우리가 줄 수 있는 선수가...)

립이 전 코트를 휘젓는 오프더 볼 무브를 가진 선수이고, 그게 립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보면

내쉬와 동선이 겹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빅샷의 경우 별 문제가 없던게, 내쉬에 비해서는 정적인 플레이에 강점을 가진 선수이고

포스트업 등 립의 공간을 확보해줄 수 있는 공격 옵션을 가진 선수죠. 그에 비해서 승상은 픽앤롤 위주의 플레이가 주 옵션이구요.

2010-04-17 03:03:06

리차드 해밀턴은 이번시즌을 기점으로 기량이 확실히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해밀턴이 전성기적 기량이라면 분명히 선즈에 상당히 잘 어울리겠지만

요즘 모습이라면 결코 제이리치보다 나은 선수라 할 수 없습니다.

2010-04-16 18:54:43

팀로스터에서 큰 구멍은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되구요...업그레이드와 보강이 필요한 부분이 있죠...

아마레와 인사이드진을 구축할 솔리드한 빅맨이 예전같으면 문제가 됬겠지만...이젠 로페즈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힐옹과 더들리가 있는 3번슬롯의 업그레이드만 있다면 바랄것이 없겠습니다...뭐 힐옹과 더들리만 해도 흡족하지만요..

2010-04-16 20:44:34

레이커스같은 골밑이 강한 팀과의 경기를 보면 어김없이 골밑 오펜리바가 털리더군요

좀더 터프하게 박스아웃하는 빅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마레가 공격력에 비해 리바능력은 수준급이 아닌데다가

프라이나 아문슨등도 박스아웃능력이 좋은편은 아니라고 볼때 좀더 나은팀으로서 우승을 바라볼려면

상대팀의 공격포제션을 줄여줄 박스아웃 잘하는 빅맨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2010-04-16 21:01:38

구단주의 개념...

2010-04-16 22:19:23

제이리치의 희망 고문이요;;


시즌 초에 기대도 안했는데 활약 모드
시즌 중반에 기대했는데 탈력 모드
시즌 후반에 포기했느데 부활 모드


제이리치가 별명이 새가슴이었던거 잊으시면 안됩니다;

2010-04-16 22:35:36
인사이드 보충 요원의 무게감이 너무 떨어져보이네요.
로빈 로페즈가 부상에서 회복된다고 해도 현재 피닉스 인사이드로는 레이커스나 클블, 올랜도와 대적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WR
2010-04-16 23:25:20

그렇죠

플옵은 정규시즌과 다르게 공격농구가 통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높이와 수비력을 갖춘 팀이 유리하죠

그렇기 때문에 대권에 도전하려면 로빈 로페즈 이상의 센터가 꼭 필요하죠

2010-04-17 10:26:31

무게감이 너무 떨어져 보인다...

로로가 들어온다면 절때 떨어지는 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board/zboard.php?id=nbaboard&page=1&sn1=&divpage=15&sn=off&ss=on&sc=on&tm=off&act=20352&select_arrange=no&desc=desc&no=79590

이 글이 참조가 되셨으면 하네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