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이 2명이 디펜시브 팀 입성 어떻게 보시나요??

 퍼스트팀을 논하기에는 아직 변수가 많고 여러가지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태라 생각하고 있지만

반면 디펜시브팀을 생각했을때 수비력은 기복이 크지않고  부상이라는 변수를 제외하면 어느정도  미리 결정된다고 봤을때 요즘 요 2명의 선수도 어쩌면 이라는 생각이 들어군요....그냥 개인적인 어쩌면 입니다..

 

 첫번째 선수는 아론 아프랄로입니다.. 사실 올시즌 가드 포지션의 디펜시브 팀은 론도 웨이드 폴

말고는 문득 떠오르는 선수는 없네요. 지난시즌 수상자 세폴로샤가 올시즌도 후보겠네요...

아프랄로의 올시즌을 보면 향상된 슛팅력을 바탕으로 공격쪽에서도 쏠쏠한 활약을 해주면서 스미스에 비해 점점 더 많은 출장시간을 기록하면서 팀내에서의 입지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세폴로샤가 타지않을까 생각했는데 최근 덴버 경기에서 아프랄로의 에이스 스타퍼로써 보여준 경기력에 대한 기록을 보여주길래 조금 가능성이 열리는게 아닌가 생각되더군요.. 

 이건 상관은 없는 이야기인데 개인적으로 주축 선수들 부상없이 멜로만 올시즌만이라도 덴버에  집중해서  뛰어주면 덴버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생각합니다.  보스턴을 만나도 해볼만하고 지난시즌 처럼 아프랄로가 웨이드를 효율적으로 막아 주면 히트상대로도 상성이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물론 서부 우승후보들과도 충분히 견줄만한 라인업이고요.......

 

 두번째 선수는 루디 게이입니다.. 멤피스 경기를 많이 보지는 못하고 올시즌 5경기정도 본거 같은데  제가 볼때만 그런건지 수비력이 정말 인상적이더군요... 사이드 스텝은 물로 파워에서도 밀리지않고 무엇보다 수비하려는 의지가 정말 강해보입니다.. 항상 이선수보면 자신이 가진 신체조건이나, 재능, 운동능력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지 못하는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뿐이었는데 올시즌 만큼은 확실히 팀의 에이스로써 자리잡아가고 있는 모습이더군요..물론 아직 볼 핸들링이나 시야 패싱능력이 좋은 편이 아니지만 올시즌 향상된 슛팅능력을 봤을때 내년시즌에 또 다른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멤피스 팀도 사실 시즌초반 랜돌프만 제역할을 해줬어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내고있어야할 상황인데

 랜돌프가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이제 랜돌프도 몸상태를 끌어올렸겠다

 팀성적 역시 충분히 치고나갈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취약한 선수층이 약점이라고 평가받던 지난시즌과는 달리 메요, 타빗 아더, 토니,바스케즈  뭐 벤치진도 나쁘지만은 않네요...  

  포워드진 후보를 보면 르브론은 확정이라고 보고 부상이라는 변수가 있는 가넷과 여전히 수비력만큼은 꾸준한 지난시즌 수상자인 조쉬스미스,지포스,바레장이 있는데  강력한 수비로 팀의 플옵진출에 공헌했던 지포스처럼 올시즌 게이 역시 팀을 플옵에 올려놓는 뭔가 인상적인 활약이 필요하겠네요....

 

 디펜시브 퍼스트팀에 론도 웨이드 르브론 가넷 하워드

              세컨드팀에 폴 아프랄로 게이 조쉬스미스 보것  

 

요렇게 수상할거 같은것 보다 그냥 그랬으면  좋겠네요...물론 올시즌 지금까지는 하워드보다 보것이  디펜시브 퍼스트팀에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