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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의 루디게이 선수는 어떤 선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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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2-01-05 13:48:23

 이번 시즌 들어오면서 멤피스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멤피스 스코어러로 루디 게이라는 선수가 있더군요.
 처음에는 특이한 성 때문에 눈에 띄었지만(!)
 루디라는 이름도 이쁘고 하일라이트 필름에서도 자주 등장하는걸 보니 꽤 매력적인 선수더군요!
 스탯도 크게 부족하지 않은 선수인 것 같구요. 
 제가 막눈이라 그런지 몬타 엘리스 선수와 비슷한 스타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선수에 대해 알고 싶은데,
 여기서도 루디 게이 선수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더라구요.
 루디 게이 선수의 장점이나 단점 혹은 가능성에 대해 알려주실 분 계신가요?
 인기가 많다거나 올스타 퍼스트/세컨드/써드 팀에는 이름을 올린 적은 없나요?
알려주신다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제 글에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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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2-01-05 13:50:02

단점이라면 져지 판매에 심각한 애로점이 있다는 것.

2012-01-05 13:51:03

케빈 러브와 함께 뛸 때 가장 빛나는 선수죠.

2012-01-05 13:53:47

love gay 라인 아름답네요

2012-01-05 13:55:58

아닙니다.

험프리스와 함께 뛸 때 가장 빛이 납니다.

2012-01-05 13:52:29
게이죠.
2012-01-05 13:57:32
세 글자면 오케이
에 이 스
작년 플옵때 출전할수 있었다면 오클이 아마도 떨어졌을지도...
2004-08-16 09:28:43

코비만 있었더라두....

2012-01-05 13:58:56

오늘 토니활약보고 뉴욕은 포기한거?

WR
2012-01-05 14:00:32

토니 대신 키드옹님이 뛰어주셔도 닉스는 발전할 듯 싶어요.

2012-01-05 14:09:44
06년 1라운드 8픽으로 뽑혔던 선수고요.
당시 게이보다 먼저 뽑혔던 선수들 중에 현재 게이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는 알드리지 정도밖에 없습니다. (바르냐니-알드리지-애덤 모리슨-타이러스 토마스-셸든 윌리엄스-로이 순서...)
신인 때도 주전자리를 꿰찼고,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에도 참가했던 기억이 나구요...
아참. 미국 대표팀에 뽑힌 적도 있고요...
 
커리어 평득 18점 정도 하고 있네요. 20점이 넘은 적은 07-08시즌 단 한번. (이 부분이 더 개선되야할듯)
이제는 랭돌이와 함께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 주고 있죠. 특히 작년에는 위닝샷도 많이 터트렸던...
하지만 정작 플레이오프에서는...
 
팬으로써, 리그 스포 탑 3 안에 드는 날이 얼른 왔으면 하지만, 그 3명이 너무 막강해서..ㅎㅎㅎ
탑 4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WR
2012-01-05 14:21:05

와. 진정한 루디 팬분이 여기 계셨군요!
매우 감사합니다!!
루디게이 선수가 스포로서 빅4를 유지하고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오 그렇다면 저는 멜로와 루디가 투톱을 이루는 그 날을 기대해봐야겠네요!

Updated at 2012-01-05 16:07:41
SF자리는 탑 3가 너무 견고합니다 현재는.. 르브론에 듀란트에 앤써니까지...
 
솔직히 아무리 팬이지만 루디가 이 3인을 따라가기엔 무리라고 봅니다.
이들이 전성기가 꺽일 시기가 아니고, 오히려 한참 전성기일때죠.
그렇다고 루디가 완전 어린 신인도 아니고요.
 
하지만, 그 다음 SF자리는 그레인져나, 이겨달라, 월라스, 뎅, 버틀러 정도로 보는데
게이가 이들보다는 조금이나마 앞서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ㅎㅎ
Updated at 2012-01-05 16:05:31
현재까지 모습은...데뷔 전의 기대했던... 탑프로스펙트까진 아닌데
원래부터 안정감이 있고 대학때도 수비까지 갖춘선수로 각광을 받아온지라...
 
시카고의 루얼뎅과 함께 SF에서
실력에 비해 쪼~끔 안타깝고 아쉽게...
저평가되는 선수라고 보여집니다.
 
못해도 앞으로 큰 부상이 없는한...
충분히 올스타는 앞으로 자주 나올 인물이지요.
아시다시피 프로데뷔후 공격에나 수비에서나 모두 적절~한 선수입니다.
 
일반적으로 성공한 SF선수들 처럼 점퍼가 개선되어 갔구요.
루얼뎅이나 전성기의 글렌로빈슨같은 점퍼마스터급까지 간다면
아마 르브론은 몰라도 듀란트나 멜로는 충분히 위협할 수 있을겁니다..
기본적으로 뛰어난 운동능력이 돋보이는 선수라...
종합적으로보면 뭐...
어디하나 빠지는데는 없지만 특출난구석까지는 못간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고 해야되나..
 
어쨋든 종합적인 ...미드레인지 게임 수행능력은
왠만한 굇수급아니면... 평범한 상대팀 상대로 
상대방이 블락이나 디나이를 하든 뭐하든 수행할 수 있는 정도까지 갔다고 봐요.
장족의 발전이지요.
 
운동능력은 점프에 한정하면 철저히 개인적인 제 느낌에
르브론-조쉬스미스-타이러스토마스 정도가
거의 역대급 6-9에서의 하이플라이어라보면
거기 못지앟은...최상급의 운동능력임은 의심할수 없는 선수지요.
덩콘을 굳이 대지 않더라도 가끔 윈드밀덩크 작렬할때 간지가 넘칩니다.
심심찮게 몬스터잼으로 주목을 끌어주는 선수이지만...왠지 존재감이 없는..
 
어쨋든간에 많이 비교당하던 선수들..음..
비슷한 시기에온 마빈이나 타이러스와 비교하면 굉장히 성공적으로 정착한 케이스가 되겠지요.
점퍼의 장착이 성공했다는 점에서 말이죠. 굉장히 안정감이 느껴지는...
 
2012-01-05 15:24:09
휴스턴 간의 드래프트 데이 트레이드를 통해 멤피스에서 데뷔한 현재 콘리-메요와 함께 멤피스의 몇 안되는 프랜차이즈 스타입니다.(메요는... 어찌될지 모르지만..)
 
요즘 트렌드에서 가장 핫한 포지션인 스윙맨 3번의 Top3가 브롱-듀랭-멜로 라인이라면 그 바로 밑에서 이 셋을 위협할 만한 레벨의 3번을 뽑으라면 게이-이기-뎅-그레인져 정도고 이 레벨에서 게이는 최고죠. (인간계 최강 발렌시아의 그런 느낌...)
 
브롱이를 문자그대로 운동능력과 사이즈만으로 맞불 놓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수비수고(빠르고 길쭉길쭉합니다.) 3점-미드레인지에서 모두 안정적인 점퍼를 갖추고 있고, 트랜지션 오펜스에서 드라이브인이나 컷인을 통한 득점감각 역시 천부적인 수준이고요...
 
루키 시즌에는 3-4번을 오가면서 꽤 준수한 포스트업 스킬도 선보였지만 바디컨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느낌을 풍기며 현재는 2-3번 스윙맨으로 정착했고, 20-5가 가능한 엘리트 스윙맨 중 하나죠.
 
다만, 공을 잡으면 직접 마무리하려는 성향이 높은 편이고 패스나 시야가 좋은 편은 아닌지라 A 패스를 잘 찔러주는 스타일은 아니며, 드래프트 당시에는 '스카티 피펜'에 비유할 만한 수비 포텐셜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았지만, 현재 수비적인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는 않습니다.(다만 클러치 수비 상황에서 보여주는 집중력은 무시무시합니다.)
 
몇 해 전까지는 콘리-메요와 함께 Run GMC를 구축하여 멤피스의 새 시대를 이끌어 갈 거라고 기대모았지만, 메요는 기대만 못하고 대신 새로 들어온 쟠과 함께 원투펀치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07-08 시즌 20득점이 가능했던 건 멤피스가 그 시즌 얼리오펜스 위주의 팀이었기 때문입니다. 10점 정도 올리며 루키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냈던 게이에겐 최적의 상황이었습니다. 트랜지션에서 상대수비가 완성되어 있지 않을 때 게이는 언터쳐블이니까요 얘 속도 따라가면서 사이즈가 되는 건 T-Time이나 지포스, 브롱이 정도 뿐이거든요...
2012-01-05 16:14:11
저랑 거의 같은 생각이시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루디가 3-2번 스타일이 아닌,
3-4번 스타일에 더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여느 슈퍼스타들처럼(?) 포스트업 무브를 장착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메이요에게도 조금 더 많은 시간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너무 개인적인 생각인가요..ㅎ)
2012-01-05 19:43:21
루디 게이가 멤피스의 에이스로 인정받는 선수이긴 하지만 다른 선수들을 앞선다고 볼만큼 무언가가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레인저 같은 경우는 평득 20점을 넘긴 시즌이 세번이나 있고 그중에 한번은 25득점으로 리그 득점랭킹 5위에도 올랐었던 선수입니다. 슈팅에 기복이 있는 선수이긴 하지만 기본적인 득점력에서 루디게이보단 그레인저가 앞선다고 봅니다. 루디게이가 클러치 슈터로서의 자질을 가지고 있지만 그레인저 역시 여러차례 위닝샷을 날리기도 했었고 도깨비팀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강팀과의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었죠... (이렇게 쓰긴 했는데 오늘은 르브론과 베티에에게 너무 탈탈 털려버렸네요..)
이궈달라는 그레인저 정도의 득점력은 갖추지 못했어도 리그에서 손꼽히는 에이스스타퍼이자 SF 포지션에서는 꽤 괜찮은 패싱 능력을 보여주기도 하구요. 하워드, 론도나 르브론 웨이드 같은 강팀에서의 좋은 선수들 사이에서 좋지 않은 팀 성적으로도 DFOY 후보로 언급 되었으니까요.
 
성장속도를 고려한다면 멤피스의 성적상승만큼이나 게이의 실력도 커져가고 있지만, 지금 당장의 모습만 놓고 보면 다른 경쟁주자들과 비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존재하지는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2012-01-05 21:33:25
솔직히 말하자면 플레이어로써 더 가치 있는 건 현재로썬 이기나 그레인져 일 겁니다.
 
그레인져는 게이와 비등한 스코어러인데다가 더 나은 디펜더고 이기는 3번에선 최고의 디펜더죠.
 
하지만... 선명한 Gay가 찍힌 져지를 갖고 있는 팬심이라는것이...
2012-01-05 15:38:56
운동능력이 뛰어난 선수라 경기 중에도 박력있는 덩크 자주 보여주기도 하구요.

풍기는 분위기나 플레이가 다이나믹한 느낌을 팍팍 줍니다.

돌파능력과 점퍼를 두루 갖추고 있고 수비 또한 뒤쳐지지는 않습니다. 2-3번이 적당한 포지션이지만 팀의 필요 여하에 따라 4번도 봐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랜돌프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멤피스의 공격을 담당해주었고 랜돌프가 들어온 후에는 랜돌프와 같이 공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참 다재다능한 친구다 전 이런 느낌이 듭니다.


2012-01-05 15:48:15
덩콘에도 출전했었죠. UCC로 덩크 아이디어를 모으는 등 노력은 했지만 재미는 못봤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전부다 설명해주셨는데 진짜 이름 때문에 져지는 못사겠더군요. (아예 팔지도 않았습니다. 맨하탄에 있는 NBA 스토어에 갔었는데, 게이는 아예 없었다는)
2012-01-05 16:11:59
저는 그래서 NBA 스토어 홈피에서 이름을 'RUDY'라고 직접 써서 구매했다는...
하지만, 그리 하니 진짜 게이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면 잘 모른다는...
참, 이렇게 제일 좋아하는 플레이어를 맘껏 좋아한다고 티를 못내는 경우도 있네요ㅎㅎㅎ
WR
2012-01-05 16:38:55
모두들 성의 있는 댓글과 정보 너무 감사드립니다!!
알면 알 수록 더 매력적인 선수인 것 같네요.
다이나믹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를 선호하는 편이라 그런지 더 응원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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