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리치에게 트레이드 될 곳을 알아보라고 한 그리즐리스
링크에 나온 그대로 입니다.
얼마전 미네소타 단장인 칸이 마크 블런트와 그의 에이전트에게 '트레이드 될 곳을 알아봐라...'라고 한 것과 같은 이야기를 멤피스 측이 야리치에게 전달했다고 합니다.
이미 야리치는 미디어 데이에도 참가하지 않았고 트레이닝 캠프에서도 배제되었으며 프리시즌에도 당연히 나서지 못할거라 합니다.
멤피스는 샘 영을 드래프트 하고, 마커스 윌리엄스를 합류시킴에 이어 아이버슨을 영입함으로써 백코트 진을 완성시켰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야리치에게 주어질 자리는 없다는 것이죠.
이미 야리치 측과 상호합의는 된 걸로 보입니다. 트레이드 수순말이죠. 문제는 야리치와 에이전트가 적당한 팀을 찾을 수 있느냐는 겁니다. 연봉은 7밀을 넘어가는데다 나이는 30을 이미 넘겼고 농구실력은 점점 떨어져가는... 볼 것이라곤 마누라 밖에 없는 야리치를 받아줄 팀이 과연 있을지요.
차라리 바이아웃을 해서 베테랑 미니멈 정도로 계약을 할 수 있게 한다면 연락이 올 팀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직 계약이 이번 시즌 말고도 1년이 더 남은 상태라 선뜻 바이아웃에 응할지 미지수입니다.
지난 시즌... 그래도 콘리가 pan out 하기 전, 라우리가 닥돌을 즐길 때, 백업으로 나와서 그나마 안정적인 볼 배급과 공 운반을 맡아서 해 줬는데 이렇게 팀이 배신해 버린 것에 사실 개인적으로 씁쓸하게 생각합니다. 비용대비 효율성을 따지면 먹튀급 선수이긴 하지만, 트레이드로 데려 온 선수인 만큼 그 책임을 프론트진에 돌릴 수는 없는 노릇이긴 하죠.
여하튼 개인적인 예상으론 야리치를 지금 온건히 받아 줄 팀은 절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즐리스가 정말로 야리치를 로스터에서 배제해 버릴 생각이라면 바이아웃 협상을 펼치는게 더 빠를거라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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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퇴물취급받으며,
남은 계약기간은 같고,받는 돈도 비슷한..
모리스 피터슨과의 트레이드는 어떨지..
둘다 잉여라,어짜피 별 의미없는 트레이드같기는 하지만..
호네츠 입장에선..
페야를 안정시켜줄수 있는 동향의 선수..
나름 보조 볼핸들러와 컨트롤타워 가능..
스타팅 슈팅가드 역할,
적어도 모피보다는 효용가치가 있는 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