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으로 cp3는 뉴올로 오지 않겠군요

Comments

2017-02-20 20:41:53

2017-02-20 20:42:08

갈매기 하나로는 애매 했는데 커슨스 까지면 더 가능성 높아 보이는데요.
그전까지 갈등은 우승이라는 큰 목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Updated at 2017-02-20 20:45:27

샐러리 상황상 솔직히 힘들긴하죠.

쏠쏠한 코어 1명(아식 처리시 좀 더 좋은 유닛 가능) + 즈루 재계약이 최선이죠

Updated at 2017-02-20 20:45:56

쌍수 들고 환영 할 것 같은데요. 잘하는 선수는 적팀일 때 더럽게 싫어도 같은 팀일 때는 너무나 든든한 법이죠. 샐러리 상황이 쉽지는 않겠지만 말이죠.

2017-02-20 20:48:46

당장 cp3랑 레딕도 대학 시절 갈등이 있었고 반감이 프로까지 유지됐다죠. 레딕이 화를 못참고 폴을 확 쳐버린게 결정타였다고 합니다. 근데 지금은 몇시즌째 팀 동료로 잘만 뛰고 있죠. 우승만 할수 있다면야 그런건 아랑곳하지 않을겁니다.

2017-02-20 20:50:30

CP랑 커즌스 사이가 어떤데요? 누가 설명좀 부탁...

2017-02-20 20:55:38

커즌스가 대놓고 싫어하져... 아톰 킹스시절에 시합끝나고 cp와 악수하려는 아톰 끌고가고, 최근엔 경기중에 뒤통수에 공도 집어던진적있구여...

Updated at 2017-02-20 20:59:53

경기내내 투닥거린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폴이 경기하면서 워낙 커즌스 신경을 살살 긁고 플랍성 플레이 많이 해서 멘탈 않좋은 커즌스가 말려든적이 많았죠. 커즌스가 cp3대놓고 많이 까기도 했습니다. 근데 정작 cp3는 별감정 없어보이던데 커즌스만 오케이하면 cp3가 뉴올에 합류하는덴 전혀 문제없어 보이네요

2017-02-20 20:59:37

과거 피펜의 선수생명을 끝내버릴 뻔한 철천지 원수 로드맨도 시카고 가서 잘만 뛰었는데요 뭐. 이런 문제는 프로들의 세계에서 별로 신경쓸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7-02-20 21:12:10

디트로이트 시절 피펜이랑 로드맨이 엉켜붙어 싸운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을만큼 대단한 앙숙이었죠.

로드맨이 명전 연설에서 밝히길, 결국 로드맨을 불스에 들어오게 된 것도 필 잭슨이 이 둘을 화해시켰기 때문이라고 했죠. 파티에서 필감독이 로드맨과 대화하다가, 부엌에 있는 피펜한테 가서 미안했다고 한마디만 해주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괜찮겠냐는 질문에 로드맨이 상관없다라고 하자 필 잭슨이 Welcome to Chicago Bulls라고 했다고 하던가요.

2017-02-20 21:09:05

이런거 보면 필 잭슨은
인화력의 측면에선 진짜 대단한 사람같은데..

뉴욕에선
완벽한 꼰대가 되어버린건지..

2017-02-20 21:11:33

조던, 피펜, 오닐, 코비같은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는 수퍼스타로 쓰리핏을 무려 3번이나 해본 사람입니다. 전술가로서는 그다지 높게 평가하지 않지만 용인술이라면 역대 최고 중 최고라 할만한 사람이죠. ego 충돌을 다루는데 필 잭슨만큼 대단한 감독은 역대 없었습니다. 명상요법과 독서를 통한 정신수양으로 선수들의 성품을 어루만지는데 일가견이 있는 감독이죠.

그래서 닉스에서 앤써니와의 불화가 참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2017-02-20 21:12:31

선수 필잭슨도 전설의 마지막 뉴욕닉스 우승멤버고, 감독 필잭슨도 정말 최고의 감독 그 자체인데.....

닉스 단장 필잭슨은 왜 이럴까요

2017-02-20 22:03:05

당대에도 입방정은 꼰대적이었던 거 같아요;;

2017-02-20 21:31:00

경기에서 상대팀으로 만나 신경전벌인사이라고 같은팀을 안갈리는없죠

제가봤을때 둘사이는 폴은 커즌스에게 사적인 감정도없고 상대팀으로써 커즌스의 약점인 멘탈을자극하는 플레이를한거고 커즌스는 그에 짜증이 난거고
같은팀이면 으르렁거릴이유가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