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인디애나 어떤가요?
근 2달이 넘게 접속을 잘 안했습니다. 바쁜 일이 생겨서 로그아웃한 상태에서 뉴스만 보고 끄게 되더라구요.
여전히 동부 8~9위에서 머뭇거리는거 보니 시즌 절반에 가깝도록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모양입니다.
하이라이트만 보고 제가 추측해보는 내용입니다만,
폴 조지는 이젠 의문입니다. 분명 팀내 최고의 선수는 맞는데 뭐랄까.. 너무 편하게 농구하려는 느낌이 강하게 나네요. 저번 시즌엔 돌파를 시도라도 했는데 이번 시즌엔 득점이 거의 슛에 치중한 느낌입니다. 여전히 팀을 조정만 하려는것 같아요. 팀이 공격/수비에서 혼란스러울때 본인이 잡아줘야하는데 관망하는것 같습니다. 이젠 스포 5대장이니 뭐니 하는 명칭에서도 빠지는것 같고.. 올느바도 많이 어려워보이고.. 본인도 최악의 시즌이라 말하는것 보니 여러모로 안풀리나봅니다. 당연히 응원은 계속되지만 폴 조지가 힘든것만큼 저도 보는게 힘드네요.
팀 수비는 시즌 초반 보단 나아보이지만 만족한다는 느낌과는 거리가 여전히 멉니다. 팀내 로스터 변화를 생각하면 감안해야 하는 부분이겠지만 자동문인 친구들이 너무 많네요. 공격은 팀내 가드들 기복에 맞춰져 그날 공격 수준이 정해지고.. 진짜 도깨비 팀 느낌 납니다. 별로 무섭지도 않은 도깨비같네요.
오프시즌에 이런 행보를 보인게 속공과 3점인데.. 3점은 세트 오펜스에서 기회날때 쏘고 속공은 1인 속공이고.. 세트 안먹히면 아이솔로 풀어가는게, 제가 시즌 예상하는 글 쓸때 생각하던 최악의 수가 다 보이는것 같네요.
한 요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어떤가요?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보고있는건지 아님 어떤건지 후
(매니아진에 인디애나 포지션별 탑 텐을 쓸지, 아니면 ABA시절의 인디애나 관련 글을 써볼지 궁금합니다. 50주년 맞이해서 뭐라도 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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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조지가 올해 좀 아쉬운건 맞지만 그래도 스포 5대장 안에는 들어갈것같습니다. 인디애나는 시즌전의 기대에는 조금 못미치는 것이 사실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