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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 방어 방법이 어느 정도 나왔다고 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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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7 15:31:44

스테판 커리 방어 방법이 어느 정도 나왔다고 봐야할까요??

제가 본 스테판 커리는 플레이오프에서 못하는 선수가 절대 아니었기에 저는 커리가 작년 2시즌 정규보다 플옵(우승시즌은 파이널만 좀 못했지만)에서 못 할 때 그냥 컨디션 문제겠거니 했는데 작년에 오클과의 파이널에서도 생각보다 못하는 걸 보고 어느 정도 방어 방법이 나온 게 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https://youtu.be/fHYWvCtO46Q

https://youtu.be/vtEKmo67P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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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12-17 15:41:30

지금 커리는 그냥 슛이 안들어가는것 아닌가요?
최근엔 뒷목잡는 턴오바도 적고 돌파 패스 같은것도 잘해주고
저번시즌처럼 던질거 안던질거 다던지고도 왜저걸던져 하는걸 던지면서 다넣던 커리가 아니긴 한데
그전시즌도 올스타전쯤 부터 끌어올리던 커리라서
저는 제모습 찾을거라 믿습니다
커멘

WR
2016-12-17 15:43:49

이번엔 차라리 정규시즌 그냥 이정도 하다가(정규 1위는 할 것 같으니...) 플옵에서 활약이 작년 정규처럼 됐으면 좋겠네요...

2016-12-17 15:46:42

오마이갓 최고네요
저는 올시즌 듀란트합류 골스가 정규보단 플옵에서 더 무서워질거라 생각해서 기대중입니다 (그러려고 영입한것이기도 하고요)
듀란트로인해 저번플옵보다 마크가 덜해진 커리가 날뛰어주길 바랍니다

WR
Updated at 2016-12-17 15:49:17

원래 1 2 번 원했는데 지금은 3번 최대한 응원중입니다!(All in Warriors!)
1. 시엠 커리 파엠 듀란트
2. 시엠 커리 파엠 커리
3. 시엠 듀란트 파엠 커리

2016-12-17 17:07:42

그 나왔다는 커리 수비법이 어떤 건지
글로 좀 설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문글에 추가하시던가여.

WR
2016-12-17 18:15:22

엥 저한테 말씀하신 건가요 ㅠㅠ 저도 몰라서 여쭤본 건데...

Updated at 2016-12-17 15:44:11

일단 슛 성공률도 떨어졌고 커리가 듀란트와 탐슨을 밀어주며 좀 더 포가스럽게 리딩에 치중하는 형태라 위력 자체가 떨어졌죠.

WR
2016-12-17 18:16:01

아하.. 그린한테 맞기고 커탐듀가 스코어링을 해주기엔 그린이 리딩을 못하나요? ㅠ.ㅠ

2016-12-17 15:47:29

저는 막는 방법자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슛이되고(그것도 미친 속도의 릴리즈와,슛거리),패스가되고,돌파가되는데 막을방법이 있을리가 없다고 보거든요


그냥 커리의 개인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리듬이라던가 마인드셋,역할적응, 심리상태 등이 파이널이나 최근 경기에서 흔들려서 활약이 저조했다고 봅니다.

만약 커리가 그저그런 팀에 있다면 막혔을때 그런 전술이 나왔다고 볼 수도 있지만 골스는 현재 리그최고레벨의 팀이고, 커리하나를 막는데 많은 것을 할애할 수 없는 상황일텐데, 그럼에도 커리가 부진하다면 그냥 커리의 개인의 문제가 아닐까요
WR
2016-12-17 18:16:44

올해는 제발 플옵 때 작년 정규처럼 했음 좋겠네요...

Updated at 2016-12-17 17:07:37

지난 시즌 서부 파이널과 파이널이 다른 팀들에게 뭔가 보여줬다고 봅니다.

커리를 수비에 신경쓰게 만들어서 체력을 빼놓아야 한다는 걸 말이죠.
원래고 수비가 그렇게 좋다고는 말할 수 없는 커리이기 때문에 수비에 체력을 많이 소진하면 공격에서 제대로 힘을 발휘할 수 없죠.
지금 하는 걸 봐서는 커리가 지난 시즌만큼의 모습을 발휘하기는 쉽지 않을 거라 봅니다. 듀란트가 오면서 자기가 굳이 꼭 해야 할 필요가 없기도 하구요.
2016-12-17 17:06:05

커리가 사상의학으로 봤을 때
소음인 이라 체력이 약한대신
정확하죠.

WR
2016-12-17 18:17:22

아... 수비 때문에 고생 많았죠.... ㅜㅜ

2016-12-17 15:51:04

와 정말 아래 영상 끝내주네요

WR
2016-12-17 18:17:53

플옵에서 스퍼스 상대로 처음 40-10한 선수라고 뜨네요! 갓노빌리에 무너졌지만요 ㅠㅠ

Updated at 2016-12-17 16:01:01

일단, 리그 전체가 커리의 퀵릴리즈 3점에 익숙해진건 사실이죠.
커리도 바짝붙는 수비수에 슛 레인지를 더 늘리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구요.

하지만 지금 슛이 흔들리는건 외적인 문제라기보다 본인 스스로 슛팅폼에 변화를 겪는 과도기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슛터라는 건 민감한 생물(?)이고, 시즌 전체로 보면 업다운이 있는게 보통입니다.
레이 알렌이나 카일 코버도 모두 겪은 보통의 슬럼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슬럼프를 언제 극복할런지는...

약간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커리가 3점을 3할로 넣는다고 해서 그게 무슨 문제인가? 싶기도 합니다.
1할이든 2할이든 3점라인에서 커리를 안막을 수도 없는 노릇이라서 공간창출이라는 역할에서는 변함없는 위력을 발휘중이니까요.

2016-12-17 17:04:28

1-2할대라면 안막죠. 그냥 던지게 두는게 이득인데요?

2016-12-17 17:40:04

아니죠. 커리가 3점이 어떤경기에 0-10이여도 지구상 어느팀도 커리에게 새깅못합니다.

2016-12-17 17:59:54

커리가 이번시즌 3점이 4할이 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한경기에서 0-10이라고 안막을리는 없지만..
시즌 3점이 1-2할 이라고 하면은 새깅정도는 아니지만 예전만큼 수비하지는 않겠죠.
2016-12-17 18:11:31

시즌의 어느시점인가가 중요하겠지만 시즌 20경기기준이라면 1~2할이여도 커리에게 예전과 똑같은 수비가 붙을걸요.

감독이라면 커리에게 3점 감을 찾는 경기를 해주지는 않겠죠.


2016-12-17 21:29:30

맞는말입니다 울나라경우에도 조성민시즌초반 삽푸면서 슬럼프왔을때도 상대방이 끈질기게계속 아이솔했었죠 올시즌 폭망하고 2년차에도 완전히무너졌으면 몰라도 작년퍼포먼스보인 선수가 시즌삽푼다고해서 루비오처럼 수비하면 자살행위라봅니다 리듬생기면 그경기못이기거든요

2016-12-17 18:00:01

한경기 얘길 하는게 아니지 않나요 지금? 본문도그렇고 댓글도 그렇구요.

2016-12-17 18:09:49

컨디션이 아무리 꽝인날에도 커리에게는 언제나 슛공간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WR
2016-12-17 18:18:39

플옵에 쏟아부으리라 믿는 수밖에요 ㅠㅠ

2016-12-17 15:59:44

그냥 커리가 좀 부진한것 같습니다.
작년 오클전은 그전에 부상 당한 영향이 있었던것 같고요.
그 부진했다는것도 정규리그에 비해 부진했던거지 나름 준수했고요.

WR
2016-12-17 18:19:12

요번 플옵은 엠비피 이전 플옵처럼 날아다니길 바라는 중이라서요 ㅠㅠ

2016-12-17 18:54:06

그래야죠...같이 응원해요
폴조지군도~~!

WR
2016-12-17 19:39:11

폴 조지도 날아오를거에요!

2016-12-17 16:22:47

그냥 작년에 지나치게 잘한게 맞는거 같네요

WR
2016-12-17 18:19:33

그 의견도 수긍이 가긴하죠... 역대급이었어서...

2016-12-17 17:21:26

두 번째 영상의 경기 기억나네요. 마지막 수비가 너무 안일했죠. 지노빌리를 놓아주다니...

WR
2016-12-17 18:19:53

오픈인 거 보고 완전 놀랐는데 진짜 넣네요...

2016-12-17 17:43:44

 

방법이 나온건 아닌거 같고..

그냥 커리 슛감이 안좋은거 같아요..

 

다양한 패턴으로 득점이 가능한 듀란트와 달리

커리는 3점슛의 비중이 절대적인데..

그게 막히면 부진한거죠..

 

WR
2016-12-17 19:38:08

크... 슬프네요 ㅠㅠ

2016-12-17 17:50:54

르브론이나 듀란트 같은 mvp급 선수들은 막는다고 막아지는 선수들이 아니긴 하죠. 커리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르브론이 새깅에 당한 적 있고 듀란트도 피지컬하게 밀어붙이면 체력문제를 노출하는 것처럼 커리가 상대적으로 약한 부분에 대한 분석과 공략은 지난 2년에 비해 훨씬 발달하긴 했을 겁니다

WR
2016-12-17 19:38:26

오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2016-12-17 19:00:56

어처피 후반기되면 올라올거라 생각합니다

WR
2016-12-17 19:39:30

후반기 커리 기대해야겠네요 ㅠ

2016-12-17 19:38:23

커리를 막는법은 아예대놓고더블팀이나 커리본인의 멘탈을 흔드는법밖에없죠 더블팀은 골스같은팀엔 오히려역효과고 멘탈은 본인 문제라

WR
2016-12-17 19:40:10

플옵가선 진짜 멘탈 엄청 꽉잡았음 좋겠네요....

2016-12-17 20:07:47

작년모습을 기대하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조던 최고시즌 효율성과 비등했던 시즌인데 그게 계속 이어질정도의 선수로 보이진 않네요.
작년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WR
2016-12-18 12:19:29

기대치가 너무 컸나요 ㅠㅠ

2016-12-17 20:14:13

그냥 커리가 작년만 못하는거라고 봅니다

작년 정규시즌 커리는 수비가 있든없든 그냥 집어넣었거든요.
WR
2016-12-18 12:19:55

플옵때 터져주길 하는 바람이네요 ㅠㅠ

Updated at 2016-12-17 20:34:54

커리에 대한 수비는 어느정도 선수들이 익해져있는거 같아요. 그렇다가 커리가 활약을 못하게할 정도로 막는건 아니지만 커리가 예전과 비교적 귀찮아할만큼은 하고 있는거 같아요


그런데 이게 확실히 맞다고 할 수 없는게 올 시즌 커리는 자신이 해결하려는 생각보다 팀웤을 살리면서 경기를 이끌어가는 플레이를 하고 있죠.
3점 스코어러가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갈 수 있으니 어시스트나 골밑공격을 예전보다 많이 시도하고 있구요..

제 생각에는 플옵에 올라가서도 비슷한 플레이를 할거 같은데 위기 상황에서 커리가 얼마나 상황을 반전시키는지는 주목해야할 부분인거 같습니다.
WR
2016-12-18 12:20:48

플옵에서 욕심좀 내줬으면 하네요 팬 입장에선... 백투백 엠비피인데 ㅜㅜ

2016-12-17 20:37:08

이번시즌 골스는 우승하면 성공이고 아니면 실패입니다. 복잡하게 논할게없죠.

Updated at 2016-12-17 21:44:03

당연히 커리에 대해 모든팀들이 연구했을 테고 우승시즌의 델라베도바부터 작년 포스트시즌에 이르기까지 슈터는 퍼리미터 수비와 샷 컨테스트를 빡세게 가져가면 확실한 퍼포먼스 하락이 발생한다는 걸 증명해냈죠. 전부터 나서길 좋아하는 레전드들은 수비를 거칠게 하면 막을 걸 왜 안 막냐는 식으로 인터뷰하기도 했었구요.


그런 수비를 벗겨내기 위해 특화된 것이 또 골스의 공격전술이기도 합니다. 코트 여기저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오프볼 스크린과 컷인, 컬이 일어나면서 많은 득점원들을 이용해 다른팀이면 여기서 슛하겠다 싶을 때 반박자 늦게 반대편에서 빠져나온 선수에게 한번더 패스하면서 허를 찌르는 식이죠.

다만 상대팀들도 이런 전술에 익숙해지기 마련이고, 보것이 사라지면서 스크린을 완전히 받고 편히 쏘는 것보단 잠깐 서주고 스위치하면서 움직임으로 벗겨내는 장면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체력적으로 더 힘들고 슛도 불안정하겠죠.

이런 것들이 비단 커리에게만 영향을 줄 리가 없고, 커리와 탐슨 모두 작년에 비해 3점슛 성공률이 하락해서 올시즌은 40%를 밑돌고 있습니다. 결국 개인 컨디션 문제라기보다는 스크리너 부재와 상대팀들이 이제 대응책을 만들었다는 것이 현실적인 이야기입니다. 근데 왜이렇게 강하냐고 하면 새로 온 듀란트가 너무 잘하네요. 한팀에 모아놓고 보니 확실히 커리나 탐슨보다 한두수 위인 것 같습니다. 특히 수비까지 뛰어나다는 점에서요.

현대 프로스포츠의 세계에서 이유없는 난조 같은 것은 없습니다. 시청자가 접하기 어렵거나 공표하지 말고 써먹어야할 정보들이 현장에서 오가고 있겠죠. 올시즌으로 따지자면 3점슛 기록을 썼던 뉴올리언즈와의 경기가 오히려 예외 케이스라 봐야합니다. 오늘도 휴스턴한테 맹폭 당한 걸 보면 그냥 외곽수비가 좋지 않은 팀이거든요.
Updated at 2016-12-17 22:04:21

오.. 전반적으로 저랑 생각이 거의 일치하십니다. 깜놀


마지막 펠리컨스 부분은... 저같은 경우
오늘 펠리컨스가 로켓츠에 3점 맹폭당했다는 소식을 보고는, 지난번 커리 3점슛 기록이 떠올라서
실제 펠리컨스의 3점 팀수비 수치를 확인까지 해봤었거든요.
확인 결과, 올시즌 상대팀에게 경기당 3점슛 시도를 가장 많이 내주는 팀이고 (경기당 30.9개로 1위)
3점슛 메이드를 두번째로 많이 허용하는 팀이더군요 (경기당 10.8개로 2위)
2016-12-17 22:58:55

공감합니다. 듀란트가 커리보단 한급위인거같습니다. 클러치 상황에서도 듀란트에게 공이 가더군요.

2016-12-17 23:43:53

동감합니다. 보것의 무빙스크린은 다른 선수들의 스크린과 그 괘를 달리하죠. 최소2배정도 슛을 할 정도의

시간을 벌여준다고 생각드네요. 올시즌 듀란트의 활약이 커리보다 좋은건 이런 시스템적 도움이 없어도 되는

사기적 신체를 가졌다는 점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6-12-18 02:20:26

결국 작년에 커리나 탐슨이 잘한건 보것의 스크린빨 이라는거네요
보것의 교묘한 스크린의 도움을 어느정도 받은건 사실입니다만 그것만으로 시즌 402개의 3점슛을 성공시킬수 있나요? 보것의 출장시간은 고작 20분정도였죠 작년 커리는 캐치앤샷뿐만 아니라 풀업 3점도 좋았습니다
이번시즌 커리는 오픈 3점도 숱하게 놓치고 있고 오픈인데도 주저하다가 패스나 돌리고 있는데 이게 스크린의 부재, 상대 수비 때문이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그냥 지금 커리가 슬럼프라고 별 소리가 다 나오네요
정규시즌이 끝난것도 아니고 전반기도 끝난게 아님에도 누구보다 한끗위라는 평가를 막 하시네요
시즌 끝나고 평가해도 안 늦습니다
그 한끗 위라는 듀란트도 요새 기복이 심해졌고 점퍼는 안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나마 팀원들의 어시에 이은 덩크로 부족한 야투를 채우는 형편입니다
덕분에 mvp트래커 랭킹에서도 하든에게 밀렸죠

Updated at 2016-12-18 03:14:16

저같은 경우

지난 시즌의 골스 팀컬러, 그 속에서의 커리, 그리고 그 골스와 커리에 대한 각팀의 대응
이번 시즌의 골스 팀컬러, 그리고 그 속에서의 커리.
이런 맥락에서 위의 댓글을 이해했고
그 맥락에서 위의 댓글에 공감했습니다.

또다른 한편으로는 지난 시즌과는 달라진 현재의 팀에서
시간이 지나면 팀원들 손발이 좀더 맞아질테고
그러면 그 과정에서 커리가 더 리듬을 찾을 수 있는 어떤 전략적/전술적 움직임을 찾을 수도 있고
그러면 커리가 지금보다 더 잘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제가 댓글 달 때는 듀란트와의 비교 관련 내용은 없었던 것 같은데 (제가 못봤을 수도...)
듀란트와의 비교 관련해서는
한두수 위아래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커리에 비하면 듀란트가 비교적 안정적인 공격 옵션이 다양하다는 점에서
시스템적 도움을 중립화한 상황이라면
듀란트를 좀더 안정적인 득점원이라고 평가하는 정도라면
그리 무리한 평가는 아니라고 보기는 합니다.
예컨대 말씀하신 '팀원들의 어시에 이은 덩크' 역시 어쨋거나 (커리에게는 기대하기 힘든) 듀란트의 안정적 옵션 중 하나니까요.

'그냥 지금 커리가 슬럼프'라고 평가하실 수도 있겠으나
지난 시즌이 그냥 커리어 하이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지금 커리도 충분히 잘하고 있죠. 지난 시즌이 너무 엽기적으로 잘했어서 상대적으로 지금이 '슬럼프'로 보이는 거라고도 볼 수도 있고요...)

결론은... 커리가 이번 시즌 마감할 때 지금보다는 더좋은 기록으로 마감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만, 그 역시 '그냥 슬럼프' 탈출이 아니라 (골스와 상대팀 양측 모두의) 전략적/전술적 움직임/변화와 관련될 가능성이 충분하고, 개인적으로는 이런 관점에서 관심이 가는 듀란트와 커리입니다..
2016-12-18 03:06:04

말씀하신것처럼 작성자분이 댓글을 남겼으면 그냥 수긍하고 넘어갔을겁니다
듀란트의 피지컬이 더 좋기 때문에 더 다양한 공격옵션이 가능한부분, 더 안정적인 득점원이라고 말했으면 저도 댓글 안남겼습니다
저분 말씀대로라면 하든이 듀란트보다 한두수 위의 선수입니다
그냥 작년의 활약은 보것의 스크린 덕분이라고만 취급하고 깍아내리기만 하니 달은겁니다
그리고 커리가 지금 못하는건 그냥 본인이 못하는겁니다
작년이면 충분히 넣었을 슛들 또는 던졌을 것들이 안들어가거나 안던지는거죠
듀란트의 가세로 바뀐 전술도 있겠는데 그거 때문에 커리가 못한다?라는건 그냥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크게 걱정 안하고 다시 반등할거라고 믿네요

Updated at 2016-12-18 04:11:40

제가 얘기하려는 것이

'듀란트의 가세로 바뀐 전술 때문에 커리가 못한다'로 요약되지는 않는데, 뭔가 평면적으로 깎여서 요약되는 느낌이네요

사실 시즌초에 비해서도 커리의 최근 페이스가 더 떨어졌기 때문에
최근의 떨어진 페이스는 일시적 슬럼프인 것 같다 싶은데
시즌의 1/4도 넘게 치른 기간 동안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은
슬로우 스타터의 패턴이라고 할 수는 있을 것 같은데... 흠... '그냥 슬럼프'라고 하기는 어렵지 않나 싶어요. 27경기라는 샘플은 '그냥 슬럼프'라고 의미를 두기에는 다소 긴 기간 같거든요..

그러니까 제말은... 이후 커리가 보란듯 반등한다면 슬로우 스타터로 해석될 수도 있을테고, (듀란트 뿐 아니라) 많은 멤버 교체로 인한 변화에 커리도 손발 맞춰가며 적응하는 걸로 해석될 수도 있을테고... 등등 (초반에 슬럼프를 겪었다보다는) 어떤 식으로든 이후 상황과 맥락에 따라 특정한 의미가 부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정도를 유지한다면 지난 시즌 커리어 하이,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에 비해) 폼하락으로 의미부여가 될 것 같고요...
2016-12-18 04:23:33

저도 지난시즌이 아마 커리어하이가 될거라고 봅니다
피지컬 안좋은 포가가 그이상 더 잘할수는 없죠..
그냥 선수들이 기나긴 시즌을 치르다보면 일시적인 슬럼프가 올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르브론도 팀이 3연패를 할때 많은 턴오버를 하면서 르브론답지 못했죠
그러다가 다시 보란듯이 요즘 잘하고 있는걸 보면 커리도 일시적인 슬럼프라고 보여집니다

본인이 못하는걸 다른말로 뭘로 설명할지는 모르겠네요
여러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경기를 보면 그냥 커리 본인이 못해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오픈에서도 슛이 안들어가고 작년과 다르게 주저거리다가 패스나 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올해 3점 0개 경기가 벌써 2번이나 나왔는데 상대 수비에 꽁꽁 틀어막히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딱히 스크리너의 부재로 오픈 상황이 없었던것도 아니에요 그냥 본인이 못 넣고 있어요

솔직히 작년과 같은 활약을 기대하진 않습니다
그만큼 작년에 잘했던 시즌이고 듀란트가 가세함으로써 그리 할 필요도 없고 롤도 줄어 들었으니깐요
스탯감소는 시즌전 많은분들이 예상을 하셨고 커리나 듀란트 모두 스탯하락을 겪고있죠

Updated at 2016-12-18 05:15:33
'르브론도 팀이 3연패를 할때 많은 턴오버를 하면서 르브론답지 못했죠'
말씀하신대로 르브론은 3경기 말아먹기는 했어도, 그 정도로 이유를 알 수 없게 르브론답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건 오래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그 3경기 이후 랩터스전부터는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잘했고, 업 앤 다운이 있기는 한데 그 기복이 그리 크지 않다는 게 또 르브론의 대단한 강점이기도 하고요.

선수들의 일시적인 슬럼프는 3경기, 5경기, 한 달 머 이 정도의 잠깐의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부진할 때 일시적인 슬럼프라고 하죠 보통. 말씀드린 대로 27경기쯤 되면 이건 '일시적'이라고 보기가 힘든 것 같아요. 27경기면 시즌의 1/3 정도 되는 기간입니다. 그러니까 이 정도가 되면 보통 '일시적'인 건 아니라고 보고, 뭔가 원인을 파악해보려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 커리 경우는 3점 0개 경기 2번 이런 날이 '일시적'으로 부진한 날이라고 보고요... 시즌의 1/3경기를 지난 이 시점에도 지난 시즌과 같은 퍼포먼스가 보이지 않으니까 이 27경기의 경기력 얘는 대체 뭐지? 하는 의문들이 이 게시판에도 슬금슬금 화제가 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일시적'이라고 보기에는 27경기라는 샘플은 작지가 않으니까요...

물론 향후 커리가 계속 부진하기보다는 지금보다는 더 잘할 확률이 더 높다고 보기는 하지만, 이미 시즌의 1/3 기간 동안 부진했던 커리이기는 합니다. 물론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부진이라는 것도 지난 시즌에 비해서 부진한 거지, 지금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기는 하지만요...
Updated at 2016-12-18 10:57:51

말씀하신데로 그냥 작년이 너무 잘해서 올시즌이 못해보이는거뿐이지 못한다고는 생각 안했다가 근래 몇경기들에서 유독 부진했습니다 그래서 슬럼프라고 한겁니다
27경기중에 부진한 경기만 있는게 아니라 잘한 경기들도 있었구요

다만 작년에 말도 안되게 기복이 거의 없이 잘하다가 올시즌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솔직히 3점을 주로 던지는 슈터가 기복이 거의 없다시피 했던 작년이 비정상이지 기복이 있는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시즌 초반에는 그래도 평득 26~27점에 3점 42~44%정도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딱 작년보다 줄은 야투시도 정도로 스탯을 냈었죠 물론 작년보다 2차 스탯이랑 효율에선 확실히 차이가 나긴 했었지만 그걸 전부 부진하다고 볼순 없었는데 요즘 지나치게 부진했죠
한자릿수 득점까지 하며 평득도 25점대가 무너졌구요

작년과 비교하면서 현재까지 시즌 전체를 부진한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네요
이미 말씀하시는거 보면 충분히 알고 계신거 같은데 슬럼프라는 말을 너무 안좋게 보시는거 같습니다
전 차라리 다른 여러 핑계를 대는것보단 그냥 커리 본인이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커리를 너무 깍아내린 작성자분에게 피드백을 원했는데 정작 그분은 논란이 될만한 말을 하시고선 전혀 피드백이 없네요

커리의 부진원인을 스크리너의 부재와 상대에 대응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부분도 저랑은 생각이 많이 다릅니다 아래분이 통계로 잘 설명해주셨지만 작년 커리에게 사람들이 열광했던건 단순히 받아먹기만 잘한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 만들어서 3점을 넣은게 크죠

타팀이 골스에게 적응이 됐다고 한 부분도 듀란트의 가세로 인해 본의 아니게 골스는 변화를 줬는데 벌써 대응법이 나올리는 없습니다
작년에 비해 커리가 3점라인 밖에서 받는 더블팀 압박은 올시즌이 덜 합니다
이론상으로는 이번시즌이 더 효율이 좋아야 합니다
작년보다 효율이 올라간 듀란트처럼요..
허나 충분히 넣을수 있는 슛들을 다 놓치고 작년이면 던지고도 남았을 상황에서도 주저하고 패스를 하다보니 본인 리듬이 엉망입니다

커리의 슛셀렉션이 괴랄하긴 했지만 한가지 일정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어떤 슛이건 충분히 본인만의 리듬을 가지고 던졌습니다
그게 딥3든 속공 3점이든지요
이번시즌은 그런 모습을 보기 조차 보기가 힘듭니다
그만큼 본인 리듬이 엉망이에요
결국 본인 스스로가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고 이겨내야 합니다

Updated at 2016-12-18 03:48:07

스크리너로서의 보것 부재 얘기는 저는 그렇게까지 와닿지가 않네요


보것은 지난 시즌에는 70게임을 고작 20분만 소화한 선수입니다. 

402개의 3점중 보것의 스크린을 받아서 쏜게 몇개나 되는지..
차라리 그린의 스크린이 더 많았을겁니다.

일례로 클블과의 14-15 파이널에서 보것이 4~6차전 동안 뛴건 고작 3분이었습니다. 
3게임 통틀어.

근데 이 3게임동안 커리는 14/31 로 게임당 5개 가까운 수치를 46%로 3점을 쏘아올립니다.

그 델라바도바의 수비를 받고 
보것도 없었는데도요.

..이런건 어떻게 설명하시렵니까?


Updated at 2016-12-18 11:46:47

14-15 파이널 4-6차전이 예외 케이스죠. 이게 왜 표본이 되나요.

러브, 어빙 부상에 수비 전문인 셤퍼트도 잠깐 이탈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델라베도바가 소위 미친개처럼 뛰었던 건 2, 3차전이고 그 후엔 방전되어서 빌빌거렸죠.
결국 르브론 혼자 북치고 장구치다 연패했던 4-6차전 기록만 취합하면 좋아 보이는게 당연하고 그게 사실이 아니라는 건 파엠 이궈달라가 이미 증명했습니다.

결국 더 크고 정확한 표본은 시즌기록들이고, 이런 식으로 꼬투리 잡으시는 분들이 많을 줄 몰라서 꼼꼼히 보지 않았는데 올해 골스의 스크리너 문제는 보것 이탈만이 문제가 아니라 센터진 전원 교체에 있습니다. 에질리나 스페이츠 모두 굉장히 쏠쏠한 선수들이었죠. 그리고 단순 스크리너 문제가 아니라 상대팀도 수비 대응책을 들고 나온게 더 큰 핵심이구요. 
Updated at 2016-12-18 13:11:44

역시 예상했던 반응이시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 제가 드린 반박은 예외케이스이다
2. 그리고 지엽적인 것에 집착하여 꼬투리잡는다 
3. 내가 얘기한 것은 그게 아닌데 엉뚱한 얘기를 한다 

... 이런 반응을 예상했는데 전부 다 맞네요.

제가 이러실까봐 작년 보것이 없었던 12게임, 있어도 10분도 안뛴 2게임 포함해도
커리의 슛은 그다지 차이가 없다는 통계까지 조사를 해봤죠.

그리고 보것을 언급하시면서 스크리너 이야기를 하시더니 
센터진 전체가 바뀐것이 크다로 주장을 좀 바꾸셨네요.
다만 저는 이렇게 팀 전체의 변화가 컸기에 개인의 컨디션에도 영향이 갈 수 있다는
논리에는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보것이 (무빙)스크린을 제공했던게 없어지니 못한다~라는  그런 
논지로 커리의 슛난조를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어 이런 방식으로 반박을
하려합니다.

일단 님의 말씀이 맞으려면,
보것(과 에질리) 의 스크린을 편하게 받아서 올라가는 3점이 많아야 합니다.

지난 시즌 커리에게 열광했던 것은,  이렇게 편하게 올라가는 3점을 많이
넣어서가 아닙니다.


/g2/bbs/board.php?bo_table=multimedia&wr_id=490623&sca=&sfl=wr_subject&stx=402&sop=and&scrap_mode=

커리 402개의 3점입니다.

이 중에 님이 보기에 편하게 오픈에서 넣은 3점이 몇개나 되나요? 
오픈이나 특히 보것(에질리)의 스크린 받은 3점도 많지만
아이솔이나 롱레인지 , 속공 그리고 터프한 컨테스트 받은 것들이 훨 많아요.

작년 에질리, 스페이츠 가 쏠쏠한 선수였다는 것부터가
그리 지난 시즌 골스 경기를 많이 못보신 거라는게 드러나네요.

작년 에질리 시즌 절반 날린 선수입니다. 
나온 절반도 16분 뛴 선수구요.

스페이츠는 골스 경기를 제대로 많이 안보신 분들이 지난 시즌
굉장히 쏠쏠했다고 착각하시는 대표적인 선수중에 하나죠. 
빅맨이 겨우 43%의 fG로 림프로텍팅 수비 다 안되는 선수로서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스크린도 별로 좋은 편 아니구요.

이건 아시고 이야기하신건가요?

님 말씀대로 시즌 전체 기록이 중요하다면 아직 이런 판단을
내리기에는 이른 시점인데  듀란트가 한두수 위의선수라고 단정까지
하시니... 이렇게 장문으로 반박할수 밖에 없네요 

님이 말씀하신 스크리너 문제, 타팀의 대응 ..
모두 전혀 아니라는건 아닙니다.

영향이 좀 있을수도 있죠.  

다만 이런식으로 단정하고 특히 선수 레벨을 단정짓는 발언은 조심스러운
거구요
이번 시즌 최소 다 봐야 하고 그리고 선수 레벨은 향후 몇시즌까지
보고 얘기해야 합니다. 
작년 하든만 해도 지금 하든과 평가가 또 다르죠? 

이번 시즌 우승 여부, 거기에 커리의 기여도
그리고 듀란트와 헤어진 뒤의 그의 모습 등을 보고 평가할 수 밖에 없어요
이건. 


2016-12-18 03:59:10

보것의 스크린만으로 파악하는 것은 너무 단순한 접근이라봐요. 


겉으로 보기엔 73승팀에 듀란트 하나 끼얹었다하나,  잘 보면 의외로 큰
변화가 있었던 골스라는 팀의 변화가 총체적인 영향을 끼쳤다 보는게 더 합리적인 설명이
될 겁니다.

팀전술적인 변화, 그에 따른 롤변화,  본인 슛 컨디션,  그리고 멘탈적인 부분의 영향도까지 
제법 영향을 미칠 이유는 많죠. 
듀란트까지 왔는데 본인이 작년 같은 과감한 롱레인지 슛이나  오프더 드리블 3점 같은 것을
쏠 필요가 없다 또는 쏴서는 안된다 수준의 멘탈 컨트롤도 들어가 있는 상태같구요 
그러다 보니 주저함도 생기고 충분히 넣을 수 있는 편안한 오픈상태의 슛도 잘 안들어가고
그런 모습이 꽤나 눈에 띕니다.  작년의 우승실패의 압박도 아직도 뇌리에 남아있는 듯한
모습도 느껴지구요. 

그 변화의 일부로서의 보것의 스크린 상실도 영향이 없다고까지는 못할 수 있어도 
이렇게까지 단정적으로 ,  메인이 되는 이유로 볼 수 있는가는 저는 회의적이고 두고봐야 알 
일이라는 생각입니다. 
거기에 듀란트가 한두수 위의 선수다.. 라는 말씀까지는 이 시점에는 너무 나간 얘기가
아닌가 싶구요.   
물론 현재까지 시점에 더 안정적인 득점원에 더 다양한  것들을 제공해주는 것이 듀란트인건 맞습니다.  
2016-12-18 04:12:41

한가지 더 수치를 말씀드리자면


지난 시즌 보것이 아예 못뛴 12게임,  그리고 10분 안으로 뛴 2게임 토탈 14게임의
커리 3점슛 성적입니다.

68/157  게임당 4.85개  43.3%
.....   시즌 전체보다는 살짝 낮긴 합니다만  이게 그렇게 유의미할 정도의 차이일까요?

보것이 아예 없거나 거의 못뛴 게임에서의 이 성적은 그럼  어떻게 설명이 되련지요? 

2016-12-18 04:55:44

저도 동의하는게 단순 슛팅 환경의 문제라기엔 지난 시즌 커리의 슛셀렉션이 괴랄했죠.

말도 안되는 빠른 릴리즈의 3점, 아이솔 상황에서 드리블이후 3점, 딥쓰리 등등. 상황을 만들어서 쏘면 쐈지 차려진 밥상위에서 쏜 시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주목을 받았다고 생각하구요.

또 이번시즌을 보면 듀란트 때문인지 오픈찬스는 오히려 더 많아요. 공간도 더 널널한 편이고. 지난 시즌과 다른 대처법을 커리에게 보여줬다곤 개인적으론 도저히 생각이 안됩니다. 오히려 대처가 약해지면 약해졌죠.

커감독의 지시인지, 본인의 생각인지, 아니면 둘다 인지는 모르겠는데 커리 자체가 슛을 아끼고 듀란트와의 공존을 위해 다른 선택지를 머릿속에 계속 생각할려니깐 리듬이 많이 깨진거 같습니다.
경기만봐도 그런 느낌이 많이 들고요.

지난 시즌엔 자신이 확고부동한 1옵션이고 자신이 날라다녀야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몰라도 플레이에 망설임이 없었고 그게 좋은 리듬으로 연결된 반면
, 이젠 자신이 꼭 활약하지 않아도되고 오히려 공존을 위해서 많을걸 생각하다보니 리듬이 깨진거라고 봅니다.

결국엔 커리 개인의 문제이고, 진화해가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그런면에서 커리가 새로운 롤에 제대로 정착되면 골스는 더욱 강해질거라고 보구요.

2016-12-18 23:01:00

크으....
렛다운님... 너무 묵직한 팩트는 범죄입니다...

2016-12-18 10:16:15

생각이 많아진듯 합니다
던질땐 던져야죠

WR
2016-12-18 12:21:28

오오 활기찬 표정도 좀 사라진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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