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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트렌드와 전박적 상황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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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8 11:27:52

NBA. 1946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전술적 트렌드와 스타 선수들이 존재했었죠. 저는 NBA를 크게 3구간으로 나누고 싶습니다.
1. Classic Era-1946-1983, Pre Jordan시기.
역사 교과서를 보면 100년짜리 현대책이 몇 천, 만년의 고대책만큼 두껍죠? 윌트체임벌린, 빌러셀를 시작으로 버드까지 NBA Classic시기에 포함되있다고 생각합니다 Although 버드는 Obviously NBA역사상 임팩트가 가장 강한 선수중 하나죠 3점슛 라인도 버드때문에 생겼기도 하지만 조던은 NBA를 개혁하고 모든 사람들의 respect를 얻고 새로운 트렌드를 개척해 지난 십년간 21세기의 선수들은 조던의 플레이스타일을 따라하고 조던처럼 되려고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코비, 르브론, 웨이드, 앤서니, 카터, 맥그레이디, 아이서슨 등/등번호도 각팀마다 한명씩은 23번을 달고있죠 심지어 데이시스와 그린같은 파포들도 23번을 답니다) 그래서 미안하지만 버드는 classic에 포함되고요 이 시기는 센터 호령시대죠 새로운 스포츠가 생겨나 아직 규칙과 전략들이 짜여져가는 가운데 상식적으로 가까이서 던질수록 확률이 높으니 힘이 쎄고 덩치큰 센터가 골밑에서 dominant한것 같습니다 ( 굉장히 주관적이고 공격적일 수 있지만 버드 이전의 기록들은 거의 무시해야한다는게 필자의 의견입니다 윌트랑 빌러셀 올타임 베스트에 꾸준히 거론되는데 100득점, 상식적으로 현대 농구에 나올 수 없고 리그 수준도 지금과 비교하면 많이 낮았습니다 규칙과 전략도 굉장히 다르고요 3점 슛 비중이 현재 얼마나 큰데 그때 없었으니.. 축구에서 페널티킥이 없는 것보다 몇 배 큰 영향력을 가졌죠. 이 글이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2. Jordan, Post-Jordan Era.(1984-2013)
조던. 이 선수는 농구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에 영향을 미치고 easly 세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사람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베컴도 미국에서 뛸때 23번 달았죠 이 시기는 조던이 최고 모두가 그를 우러러보고 두려워했죠 (사실 90년대에 그가 본격적으로 리그를 초토화시켰지만 그의 등장이후 obstacles를 만나고 그것을 뛰어넘고 우승하는 과정이 우리가 그를 역대최고라 보는 이유중 하나인건 같습니다) 이 시기는 이전 센터들의 영향때문에 센터 포화 시대와 스윙맨들이 새로이 뜨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물론 버드와 매직의 영향도 있었지만) 센터들의 영향력은 그 이후로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있다는게 제 생각이고요 2008년 오닐이후로는 MVP를 받을만한 센터들이 아예 사라졌고요 (모닝, 오닐, 무톰보, 로빈슨, 올라주원, 카림 같은 임팩트있는 선수들이 없죠/센터의 롤도 축소되고 많이 변했습니다) 파포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나마 센터보다 스피드와 슈팅이 좋은 파포가 빠른 스페이싱 현대 농구에 잘맞아 센터보다는 좋은 선수들이 존재하는건 같습니다 (어느 포지션이 우위한지는 MVP와 Finals MVP, DPOY를 보고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3년, 조던이 은퇴하고 고졸 르브론이 등장합니다 이 시기는 제가 위에 언급한것처럼 스윙맨들이 날고 깁니다 앤서니, 르브론, 피어스, 코비, 아이버슨, 카터가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잡죠 (카터의 00년 덩크컨테스트 우승도 스윙맨의 시대를 촉진시킨것 같습니다) 미들레인지와 풋워크, 페이드 어웨이, 인유어 페이스 덩크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사람들이 좋아했죠 (농구 트렌드는 우승팀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보면 된다고 봅니다
3. 3 point Era (feat. Curry & Golden State Warriors)
2014-2015, 워리어스가 우승합니다. Curry가 MVP를 탑니다 아무도 예상 못했죠 바클리도 "점프 슈팅 팀은 우승하지 못한다."며 자신의 Era에서 강했던 팀들을 떠올리며 이 새로운 스타일의 팀을 부정적으로 바라봤죠. 그후 2015-2016, Curry는 내쉬 이후 두번째로포가 백투백 MVP를 받고 3점슛 400개를 45퍼센트로 성공, Warriors는 73-9 그리고 1000개이상의 3점슛 Cavaliers가 우승하죠. 그래서 "르브론의 Cavaliers가 우승하고 Warriors가 졌잔아. 우승팀의 플레이스타일이 트렌드면 3점은 트렌드가 아니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Cavaliers는 시즌에서 3번째로 많은 3점슛을 성공시키고 플레이오프에서 Hawks를 상대로 최초로 3점슛 20개 이상을 두 경기 연속으로 넣습니다 파이널에서는 경기당 8개를 넣었고요 그리고 이번시즌, 시즌 경기에서 최초로 두경기 연속 3점슛 20 개 이상을 넣었습니다 모두가 아시는 바와 같이 3점 슛이 핵심 전술이죠 주전중 4명이 3점슛 가능해, 르브론 또는 어빙의 돌파후 외곽슈터들에게 킥아웃하고 탐슨이 공격리바운드를 잡는 패턴이 반복합니다 주요 식스맨들도 (던리비, 프라이, 셤퍼트) 3점 슛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요 듀얼가드또한 풍성한 현대 농구인데 내쉬를 본따 로즈 MVP이후로 점점 많아진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그 전 내용들은 대부분 사람들이 아시는 내용이었죠? 3점 슛과 듀얼가드 뿐만 아니라 다른것들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슈퍼팀 조성과 올어라운드플레이어들이 많아진것입니다 불스는 조던이 쏘고 로드맨이 리바운드를 잡았죠 레이커스는 코비가 쏘고 샤크가 잡고요 포지션별 역할이 뚜렷했던 그 전 두 Era와 달리 현대 포가들은 거의 슈가의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 파포, 센터들은 3점을 쏘고요. 클랙식 경기들 보면 센터들이 3점라인 바로 뒤에서 공잡으면 그냥 새깅했는데 이제는 다 붙죠 그런데 무엇보다도 스포들과 많은선수들이 다른 포지션도 도맡아 할려고 합니다 웨스트부륵, 그린, 안터타쿰보, 하든. 줄리어스 랜들도 이번시즌 트리플더블 한번했구요 이렇게 한명이 패스와 어시스트 등 여러 포지션의 역할을 소화하는것은 전술적으로 설정한거면 괜찬지만, 개인 욕심이면 상당히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 팀플레이 방해, 야두율 저하. 농구코치들은 패스가 많이 돌수록야투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패스하면서 상대 수비진영도 흔들고 공이 돌면서 결국에 가장 슈팅하기 적합한 위치에 가지게 때문이죠 또 어시스트 10개를 채우기위해서 하는 패스들은 대부분 질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면 터프샷을 넣어야 할수도 있고 턴오버도 더 많이 발생합니다
2. 한명이 패스를 뿌리는 것은 너무 단순하고팀이 너무 그에게 의존하게됩니다 그래서 상대편에서 막기도 쉬워지고 경기가 단순해지면 보는 사람도 지루해집니다
3. 가드나 스포가 리바운드까지 가담하는것은 또 속공찬스를 놓치게 됩니다
그리고 슈퍼팀 결성은 제 생각에 선수들 자유라 비난하고 싶지 않지만 리그 균형을 깨뜨리고 재미를 반감시키는것 같네요
P.S. 필자는 시스템농구 스퍼스, 화력농구 워리어스, 버틀러의 불스 팬입니다 그리고 미국에 거주하기에 중간에 영어를 조금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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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1-28 11:52:30

Obviously 한국말 잘 하시는 것 같은데요...

2016-11-28 12:03:14

스티브내쉬의 mvp2연패가 패러다임을 바꿨고 현대농구의 시초였다고 생각합니다

WR
2016-11-28 12:12:56

내쉬는 런앤건의 정석이었고 플레이스타일이 듀얼가드까지는 아니고 어시스트를 우선시 하지 않았나요?

Updated at 2016-11-28 12:16:21

지금 시대를 상징하는 하이픽앤롤의 유행을 만들었고 본격적으로 픽앤롤 볼핸들러의 시대를 알리는 사건이었다고봐요.

2016-11-28 12:23:04

Easly가 아니라 easily입니다.

2016-11-28 12:34:32

3점만이 아니라 고대 농구와 비교해서 바뀐 것이 바로 템포와 페이스입니다. 즉 전체적인 경기 플레이가 빨라지면 그만큼 오픈찬스가 많이 난다는 이론과 전술하에 경기가 바뀌었단 얘기죠. 단순히 3점을 잘 넣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3점을 잘 쏘게금 하는 전술의 발달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사실 예전 90년대 농구를 보면 3점을 쏘고 싶어도 쏠 틈이 없습니다. 90년대 샼의 올랜도나 하킴의 휴스턴 경기를 보면 센터가 포스트업 할 때 다른 가드 포워드들 가만히 서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더블마크가 들어가면 이 때 오픈이 된 선수가 3점을 쐈죠. 사실 이런 데드볼 세트오펜스에서는 수비가 이미 교착화 된 상황이라 누군가 방어벽을 부셔줄 선수가 필요했고, 아무래도 키크고 덩치큰 선수가 유리해서 우선적으로 이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 피지컬 적인 면에 핸디캡이 있어 모두 어렵다고 생각했던 것을 운동능력과 기술적인 것으로 해결한 선수가 조던이라고 보고요. 또 포스트업 주공 플레이어에게 더블이 안 들어가게금 전술적인 움직임과 기타 포스트업 전술의 변형 및 진화 된 것이 트라이앵글이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트라이앵글은 상황에 따라서 포스트업을 주공과 조공의 미끼 역할로 아주 전략적으로 잘 변화를 주는 당시로써는 훌륭한 전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스윙맨-트라이앵글 트랜드를 바꾼 사람은 다름 아닌 마이크 덴토니의 피닉스 선즈가 아닌가 싶네요. 빠르게 오펜스를 전개해보니 공격찬스가 효율적으로 나오고 7초만에 끝낸다고 했죠... 이런 오펜스를 전개하기에는 포인트가드의 능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게 되어 현재 포인트 가드 없는 농구는 상상도 못하게 되었죠. 또 아무래도 외각에 나가면 잘 수비가 안 붙는 4번, 그리고 높이의 우위가 있는 게 또 4번이다 보니 스트레치 4라는 신종 포지션도 등장하게 되었다고 봅니다. 이런 유형의 4번의 시초는 개인적으로는 노비츠키가 아닐까 싶네요...
2016-11-28 19:26:38

주류는 아니겠지만
릭스미츠...

2016-11-28 19:28:47

각시대마다 스페이싱 제공이 가능한 빅맨은 있어왔습니다.

그리고 샤크를 빼더라도
미들 이상의 사거리를 가진 빅맨들은
쉬이 찾을수있지 않나요?
골밑능력도 훌륭했지만요

Updated at 2016-11-28 13:50:41

1.2.3 각 시기마다 심지어 글쓴이 분이 작성한 1시기조차 그 당시에는 상황에 맞게 그들의 방식(룰,전술 등)이 최신식이었습니다. 그 당시의 선수들도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에 맞게 적응하고 살아남으려 당시 최신의 무기를 갖춘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서 당시 고급스러운 방식을 터득했던 분들이죠. 한 마디로 어느 시대나 최고는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어찌 최고가 되는지에 대한 적응력과 응용성이 가장 뛰어난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1.를 거의 무시하시기 보다는 인정도 해주는 미덕의시선도 갖추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저때는 저랬었지. 그래도 저 정도를... 대단하다'라는...
전 개인적으로 지금 선수들 심지어 조던도 그리고 그가 존경하는 닥터j조차, 1번 시기의 과정과 그들이 없다면 나오지도 않았다는 누구나 아는 점 때문에도 1번의 그들이 대단하고, 90년대나 지금처럼 좋은 환경,어느 정도 완벽한 틀이 갖추어진 가운데 노력해서 발전되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대단하지만 이런 시기보다 저 1번 시기의 열약한 환경에서도 농구의 틀을 만들어가고 또 생성해낸 사람들과 그런 가운데 활약했던 저 선수들이 더 대단해 보입니다. 정확한 예는 아니지만, 우리가 아는 유명한 예전 시기의 발명가 과학자가 남긴 것을 토대로 공부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현대의 어려움도 어려움이지만, 고대나 가까운 과거처럼 현대에 비해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거나 정착시킨 예전 과학자 발명가 철학가 그들의 어려움도 상당했고 그만큼 위대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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