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개막이 2달 남은 시점에서 몇가지 궁금한점

벌써 개막도 2달정도 남았습니다. 올림픽도 끝나서 정말 심심할거 같은데 그래도 오프시즌은

항상 뜨겁네요. ESPN판타지가 오픈되면 MOCK드래프트를 하면서 몇가지 궁금한게 생기더군요

1. 피닉스 가드 정리는??

작년 리그 중간시즌까지 이슈중 하나가 리그 최고의 1~2번 콤비를 꼽을때 골스빼고 나머지 탑5순위안에

피닉스의 블레소-나이트 콤비가 초중반까지는 대단했습니다. 블레소는 20득점 4리바 5어시 1스틸을하는

르브론과 거의 어깨를 나란히하고 있었죠. 뭐 결과는 둘다 부상으로 나가리가 되었지만

데빈부커라는 제2의 클레이탐슨 아니 어쩜 그를 능가할 인재가 나타났습니다.

피닉스는 볼것도 없이 부커중심으로 라인업을 짜야하는데 솔직히 둘다 없는게 부커에게는 좋지만

블렛소와 나이트라는 이 콤비를 만들기위한 기회비용이 어마어마했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둘을 다 못보낼거

같고 나이트는 남길거 같은데........리그시작전까지 어떻게 할지 궁금합니다. 시즌중에 트레이드 시키는건

진짜 잘못된 선택같습니다

2.필라데피아의 센터 정리는??

위 피닉스와 비슷한 맥락입니다. 오카포와 노엘...둘다 부상으로 라인업을 들락거리면서 완벽하 콤비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어느정도 성공을 거두었던 콤비라 생각합니다. 물론 뻑뻑함이 크고 오카포의 수비력에 의문부호를

달수 밖에없었죠(정말 과소평가받는 센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팀은 조엘엠비드를 더 신뢰하는거 같습니다.

실제로 두센터중 한명을 보낼려고 어마어마한 무브를 보냈지만 다 실패했죠. 두선수다 맘이 상할대로 상했을거라 생각하는데....사리치에 거기다 팀의 미래 벤시몬스까지 4번자리를 보는 입장에서 3명을 데리고 있다는건

어불성설입니다. 누구를 보낼까요? 마찬가지로 시즌중반에 트레이드 시키는건 정말 멍청한 짓이라 생각하는데

궁금합니다. 어떤 무브가 나올지....

3.버틀러의 미래는??

론도-웨이드-버틀러는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안되는 조합이라 생각합니다. 오프시즌중에 버틀러트레이드는

공공연히 나온 소식이고 트레이드 안된다는게 더 이상한 현재이죠. 버틀러는 어느팀을 갈까요?

버틀러로 팀리빌딩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데 불스의 생각이 참 신기합니다. 이나이에 이런슈가가 리그에

몇명이나 된다고.....버틀러가 어디로 갈지 또는 정말 론도-웨이드-버틀러라인업을 유지할지 궁금합니다.

아마 리그중간에 트레이드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잘되면 GO하고 아니다 싶으면 트레이드시키겠죠

4.올랜도의 파포-센터 라인업은??

부세비치....이친구도 정말 과소평가당하는거 같습니다. 리그 트랜드가 센터공격보다는 수비를 더 중요시하기에

너무 무시(?)당하는거 같습니다. 비욤보와 서지이바카를 데려온무브가 과연 무엇을 뜻할까요? 이바카-부세비치라인업은 공격에서는 이해가지만 수비에서는 리바가 완전 털릴거 같고 비욤보-이바카는 공격에서 엄청 답답할거 같습니다. 중복투자한 느낌인데 이팀의 파포-센터 라인업 미래도 궁금합니다.

5.유리몸들의 미래는??

갈매기와 타이릭은 리그를 대표하는 유리몸이죠. 전경기를 소화한 시즌이 없었던 만큼 아니 75경기 이상뛴적이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작년 뉴올리온스는 부상자들로 처참했죠(멤피스도....)

또다른 유리몸으로 갈리날리와로페즈의 미래도 궁금합니다. 로페즈는 작년 놀랍게도 거의 부상이 없었는데

올시즌 어떨지 또한 갈리날리 역시 생각보다 많은 경기수를 뛰었죠.

부디 모든선수들이 부상없이 잘뛰었음 하는 16-17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