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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 마음속의 버럭군, 버럭에게 듀랭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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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27 19:28:15

이적전 시즌 중 듀란트 :
버럭이의 독보적인 에고 건드려봤자 타고난 기질의 개선가능성 희박, 컨트롤 시도시 노력해서 유지된 완만했던 코트 내/외 캐미만 하락할거야
분명한건 버럭이가 팀의 넘버원이 되도 상관없어 우린 대외적으로 봐서 최고의 매력적인 듀오 그 자체니까.

근데 버럭이도 그렇겠지만 나는 정말 우승없이는 안될 것 같다. 현재 nba의 우승은 재능끼리의 시너지가 있어야되, 우린 그게 아쉽지... 하든이 떠나고 시즌전 예상랭킹에서 1,2위 였던적 없어~ 물론 컨퍼런스가 동부라면 상황이 다르겠지 캡스만 신경쓰일뿐..
우린 친함을 부정하지 않지만 완전히 사적으로 어울릴 수 있는 그런 친구는 못된다 나도 그렇고 브룩이도 그렇고 존중을 바탕으로 게임에 관해선 약간의 긴장을 갖고 늘 어느정도 선을 긋고 말하니까..
우승을 할 수 없다면 훗날 커리어는 내겐 무조건 아쉬울테니 기한을 정해놓고 그때까지 파이널 못가면 그냥 헤어지고 감상에 젖지말자

컨파패배후:
프랜차이져 욕심, 지역사회 성원, 예전같지 않을 버럭과의 관계 등이 눈에 밟히지만 전부터 맘먹었고 때가 왔으니 가야겠는데... 끙;;

서버럭 : 나도 안다 그가 무려 mvp수상자에 늘 리그전체 세손가락안에 있었음에도 나의 에너지를 컨트롤하려하지 않았지 우린 밖에선 훈련만 할뿐 롤에 관한 민감한 주제를 다루지 않았다 늘 암묵적인 조심스러움이 공존했지
듀랭이의 납득할만한 개인적 결정이 이적이라면 적극 환영은 못해도 존중은 할것이다

듀랭이적 후 : 기본적으로 잔류를 믿었고 충분히 설득도 했고, 코트안 호흡도 개선중이며 현재 로스터도 좋고 명장도 왔는데 한번만 더 같아가지...
그렇다고 이적을 비난하고 싶지않다
다만 뉴스를 통해 알았고 더는 연락이 없다는게..

대충 관심법으로 유추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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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7-26 23:25:47

그런 만남이 어디부터 잘못됐는지 난 알 수 없는 예감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을 때쯤 넌 나보다 내 친구에게 관심을 더 보이며 날 조금씩 멀리하던...

Updated at 2016-07-26 23:54:28

저도 이 듀오를 봤을 때 시너지가 안나는 것도 있지만 서버럭이 듀란트의 재능을 갉아먹는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지난 시즌은 듀란트가 그냥 캐치앤슈터로 느껴졌었을 정도로요. 둘중 하나를 코어로 세우고 나머지로 많은것을 얻어왔다면 정말 대권도전 가능하다고 봐왔습니다. 지켜야 한다면 듀란트라고 봤구요.

WR
2016-07-26 23:57:39

저도 하나를 보내야 된다면 버럭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둘 관계에서 늘 듀란트쪽의 인내가 더 느껴져서요 버럭인 원탑이 어울려요

2016-07-27 00:56:03

근데 듀란트가 골스가도
완전 원탑은 어려워서
커리와 탐슨 듀란트 그린까지
공격롤 분배도 복잡하군요
골스 스타일이 오픈선수에게
패스하는 스타일이라서
듀란트에게는
오클보다 골스가 더 편할가요?

WR
Updated at 2016-07-27 01:13:29

솔직히 팬도 아닌데 1년만 오클로 더뛰어서 실력으로 서부재패하고 우승까지 하면 제 응원팀인 골스나 맵스는 아니지만 축하하려고 했습니다
현재 듀랭인 빨리 우승못한자 딱지 떼고, 리핏이나 최대 우승 3회를 꿈꾸면서 파엠도 차지해서 뭔가 레거시를 제대로 남기고 싶은것 같네요 내심 라이벌리인 르브론에게 바짝 붙고 싶지 않을지.. 아마 승리만 하면 골스에서 우승하는 과정중엔 삐걱대진 않을 것 같은데 뚜껑을 열어봐야죠 생각보다 전력이 안나오면 낭패고요

듀랭이의 인내는 더맨이나 공격에이스 욕심보다 버럭이의 독보적인 템포나 오버페이스에 대한 것을 가리켰습니다

2016-07-27 08:07:13

갉아 먹는다뇨...:

Updated at 2016-07-27 03:24:07

웨스트브룩 굉장히 이타적인 선수인데 순간순간 모습때문에 이기적인 선수로 많이 오해 받는거 같네요. 반대로 듀란트에게 볼핸들링과 게임 조율을 맡겼다면 더 나아졌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그리고 이기적인 볼호그는 어시스트가 그렇게 나올수가 없죠.

2016-07-27 07:45:45

뭔가 비와이의 포레버같은 느낌이 겹쳤어요

2016-07-27 08:40:45

서브룩에 대한 왜곡이나 선입견이 좀 심한 것 아닌가요?
그전까진 듀란트가 인내하는 이미지였긴해도 적어도 올시즌은 서브룩이 많이 끌어줬습니다.
플옵 샌안토니오전만 해도 제가봤을 땐 서브룩의 에너지와 승부처에서 뜬금없는 딥3가 오클을 컨파로 이끈거라고 봅니다.
올해 오클은 솔직히 듀란트가 못해서 우승을 못한거에요.

Updated at 2016-07-27 09:29:28

매우 공감합니다.
서브룩은 이제까지 보여온 몇몇 이미지로 인해 좋은 활약은 잊혀지고 왜곡만 남네요.
컨파에서 아쉽게 골스에게 졌던 건 듀란트가 시즌 때 만큼이라도 했으면 될 일입니다.

샌안과의 시리즈에서 오클이 누구 덕에 올라왔는데 말이에요..

2016-07-27 10:40:28

마저요 요번 플옵만 보면 서브룩이 더잘해줬죠 골스전 후반에 턴오버 좀 해서 많이 깎아먹은거같아요

Updated at 2016-07-27 10:57:22

서브룩의 팬이기 전에 썬더 팬으로써 공감합니다.

이번 시즌 내내 제가 느낀 듀란트의 공격에서의 롤은 캐치앤 슛 이상의 무언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웠다고 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불안정적인 볼핸들링에서 오는 턴오버들이 였다고 보구요. 이 점에서 서브룩이 듀란트에게 주는 어시스트들은 오케이씨의 공격에서 만큼은 최선의 무기였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를 챙겨봐왔던 썬더팬들은 그렇게 느끼셧으리라 믿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본문과 같은 의견은 정말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WR
2016-07-27 11:02:05

저게 그냥 듀랭이가 우승을 위한 듀오로 서버럭에게 만족 못했다는 가정아래 철저히 듀랭입장에서 느꼈을 파트너로써의 아쉬움이 왠지 저랬을 것 같다 이고요
골스 응원하는 입장에서 제게 원투펀치는 그냥 무서웠지만
듀랭은 잘하지만 예전보다 불완전하다 공략할 부분이 있다라면
버럭인 제풀에 턴오버하길 바랄 정도로 그냥 못막는녀석이었죠

2016-07-27 11:36:56

동감합니다!

명백히 16년 플옵에서 OKC의 에이스는 웨스트브룩이었습니다.

Updated at 2016-07-27 13:34:06

그러게요. 많은 분들이 서브룩을 아직도 2012년 그때 쯤의 웨스트브룩으로 인식하시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은 듀란트가 제 모습이 아니여서 누가봐도 서브룩이 에이스였는데...

2016-07-27 13:49:26

이번 시즌 썬더 경기 많이 보셨던 분들이라면 다 아실 거 같습니다.

웨스트브룩이 듀란트의 롤, 재능을 갉아먹는게 아니고
듀란트가 웨스트브룩이 멱살잡고 팀 끌어준거에 대해서 고마워 해야 될 정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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