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 마음속의 버럭군, 버럭에게 듀랭이란
이적전 시즌 중 듀란트 :
버럭이의 독보적인 에고 건드려봤자 타고난 기질의 개선가능성 희박, 컨트롤 시도시 노력해서 유지된 완만했던 코트 내/외 캐미만 하락할거야
분명한건 버럭이가 팀의 넘버원이 되도 상관없어 우린 대외적으로 봐서 최고의 매력적인 듀오 그 자체니까.
근데 버럭이도 그렇겠지만 나는 정말 우승없이는 안될 것 같다. 현재 nba의 우승은 재능끼리의 시너지가 있어야되, 우린 그게 아쉽지... 하든이 떠나고 시즌전 예상랭킹에서 1,2위 였던적 없어~ 물론 컨퍼런스가 동부라면 상황이 다르겠지 캡스만 신경쓰일뿐..
우린 친함을 부정하지 않지만 완전히 사적으로 어울릴 수 있는 그런 친구는 못된다 나도 그렇고 브룩이도 그렇고 존중을 바탕으로 게임에 관해선 약간의 긴장을 갖고 늘 어느정도 선을 긋고 말하니까..
우승을 할 수 없다면 훗날 커리어는 내겐 무조건 아쉬울테니 기한을 정해놓고 그때까지 파이널 못가면 그냥 헤어지고 감상에 젖지말자
컨파패배후:
프랜차이져 욕심, 지역사회 성원, 예전같지 않을 버럭과의 관계 등이 눈에 밟히지만 전부터 맘먹었고 때가 왔으니 가야겠는데... 끙;;
서버럭 : 나도 안다 그가 무려 mvp수상자에 늘 리그전체 세손가락안에 있었음에도 나의 에너지를 컨트롤하려하지 않았지 우린 밖에선 훈련만 할뿐 롤에 관한 민감한 주제를 다루지 않았다 늘 암묵적인 조심스러움이 공존했지
듀랭이의 납득할만한 개인적 결정이 이적이라면 적극 환영은 못해도 존중은 할것이다
듀랭이적 후 : 기본적으로 잔류를 믿었고 충분히 설득도 했고, 코트안 호흡도 개선중이며 현재 로스터도 좋고 명장도 왔는데 한번만 더 같아가지...
그렇다고 이적을 비난하고 싶지않다
다만 뉴스를 통해 알았고 더는 연락이 없다는게..
대충 관심법으로 유추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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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만남이 어디부터 잘못됐는지 난 알 수 없는 예감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을 때쯤 넌 나보다 내 친구에게 관심을 더 보이며 날 조금씩 멀리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