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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 웨이드가 말하는 엔비에이 최고의 구두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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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09 05:06:43

https://www.youtube.com/watch?v=Ok3VTsDVvJI


최근 Live with Kelly 쇼에 드웨인 웨이드가 출연했습니다.

무대 뒤에서 호스트 켈리와 드웨인 웨이드, 그의 와이프, 가브리엘 유니언의 대화가 담긴 영상을

켈리가 자기 인스타그램에 올렸네요.


켈리가 NBA 선수 중 누가 가장 짠돌이냐고 묻습니다.


Wade: Oh, LeBron. 

웨이드 : 오, 르브론이요.


Kelly: Is he a bad tipper?

켈리 : 르브론이 팁을 적게 주는 편인가요?

Wade: No, he's an exact tipper ... But he doesn't use his cell phone off the boat if there's no Wi-Fi.

웨이드 : 아뇨, 르브론은 팁을 딱 맞게 줍니다. 그런데 보트 밖에선 와이파이가 안터진다고 핸드폰을 쓰질 않아요. (최근 르브론,웨이드,폴이 부부동반으로 스페인에 휴가를 다녀왔죠.)


Gabrielle Union: If there's no Wi-Fi, he does not mess with data roaming.

가브리엘 : 와이파이가 안터지면 르브론은 국제로밍은 절대 안써요


Wade: This is no joke. [imitating LeBron] 'I'm gonna send this text before I leave the boat because there ain't gonna be no Wi-Fi, probably.' It's amazing. And I'm like, 'we just rented a yacht. You flew private here.' 

웨이드 : 농담이 아니예요. (르브론을 흉내내면서)"보트 나가기전에 이 문자마저 보낼게. 그쪽으로 가면 아마 와이파이가 없을거야." 대박이야. 나는 속으로 "우린 개인요트도 빌렸고, 너는 전용기를 타고 여기 왔잖아."


Union: But no data roaming. That's where he draws the line.

가브리엘 유니언 : 딱 거기까지라고 하더라고. 그래도 국제로밍만큼은 안된다고. 하하 

26
Comments
2016-07-09 01:51:56

와 개웃기네요 진짜  

2016-07-09 01:53:11

가브리엘 유니온이 드웨인 웨이드 아내였군요!!!

2016-07-09 07:02:33

저도 첨 알았네요 가브리엘 유니언 매력 쩌는데 부럽습니다 

2016-07-09 01:59:37

르브론 이자슥.. 전용기 타면서 핸드폰 요금 걱정하냐
에이 쪼잔한놈

2016-07-09 01:59:48

제가 본 잘 사는 사람들은 작은 걸 그렇게 아끼더라구요. 르브론도 딱 그런거 같네요.  

2016-07-09 03:49:37

결국 울엄마네에 와서 샀던 집 클블가면서 되팔면서도 엄청?난 차익보지않았습니까?

2016-07-09 02:00:34
2016-07-09 02:01:09

흑인 최고의 갑부라는 꿈을 이루기위해...

2016-07-09 02:28:13

브롱아 니 연봉이면 아마 백과사전을 메세지로 보내도 될 것 같은데...

2016-07-09 02:28:42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에서 연기한 배역이 실제랑 꽤 가까웠군요

2016-07-09 02:43:51

아니.... 르브론 왜케 매력터지죠??

평소 행실보면 충격까지는 아닌데 뭔가 끌리네요 
2016-07-09 03:27:34

졸린 와중에 빵터졌네요그나저나 웨이드 수트빨은 엄청납니다..

2016-07-09 03:50:04

귀여워

2016-07-09 04:00:30

데뷔이후 수백 밀리언을 벌어온 르브론이라지만, 어릴때 워낙 가난함을 겪고 자라온 친구라 상당히 검소하네요.. 적어도 파산신청을 했던 옛 NBA 스타들의 길을 걷지는 않을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2016-07-09 04:31:50

크 정말 매력적인 친구네요

Updated at 2016-07-09 04:48:51

대기업 회장이 된 이후에도,구멍난 양말을 신었다는 정주영의 일화나 정치에 입문하기전부터 낡은 구두를 수선해서 신었다는 박원순 시장의 경우에서 보듯이, 자산가들이 사소한 절약을 하는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가 아니라 일종의 아끼는 재미 혹은 심리적인 상징에서 기인한 행동들이라 하더군요.

2016-07-09 05:58:54
2016-07-09 09:44:20

아놔

2016-07-09 10:09:47


출처 밝히고 내용 좀 퍼가겠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2016-07-09 10:11:43

자수성가형은 저런 유형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역시 전형적인 사업가 체질인 거 같네요. 큰 데는 돈을 잘 쓰지만 작은 것에는 허투로 쓰는 일이 없죠.

다만 주변인이나 밑에 있는 사람들은 좀 귀찮을 수도...;;
성룡도 까먹고 불 안끄고 다니거나 하면 그렇게 잔소리를 한다더군요.

2016-07-09 10:18:54
귀요미
2016-07-09 10:20:04

이런 면이 있었다니, 인간적이네요

2016-07-09 10:55:44

어린시절 10대 싱글맘 밑에서 찢어지게 가난하게 자랐다더니, 생활습관이 몸에 배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저도 어릴적에는 나름 가난하게 살아서, 지금도 (어쩔수 없이 써야 하는) 큰 돈은 그냥 쓰지만, 자잘한 돈은 쓸까 말까를 계속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Updated at 2016-07-09 10:57:40

예전부터 르브론은 사업가적인 수완이 좋을거라고들 했었죠.

은퇴하고서도 사업같은걸로 성공할거라고..
너무 똑똑하기도 하고, 그런 수완이 농구팬으로선 안좋게 느껴지곤 할때도 있지만,
저런 점은 싫지 않네요.

2016-07-09 11:09:36

해외나가면 지역 정액유심을 사서끼우라고 알려주고 싶네요

2016-07-10 08:01:30

오구요금제 무제한인데...거긴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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