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즌스 to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현실가능성 없을까요
지난 시즌부터 최강의 팀으로 군림하고 있는 골스이지만 올해 결국 단 하나의 오차이자 시즌내내 유일한 약점으로 거론되던 빅맨 문제로 결국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게 된 팀이 골스였는데...
아따 이게 또 오묘하게 흘러가네요. 특히 오늘 드래프트데이를 통해 뽑힌 새크의 새 인물들을 보면 커즌스를 의식하지않은 (오히려 나가라고 하고있는듯한) 셀렉션들이 너무 눈에 띄기도 하고말이죠.
현재 골스에서도 통밥 굴리고 있는 트레이드 여러개 있는데...
-첫번째로, 반즈 잔류에 에즐리 내보내고 가솔이나 호포드 빅맨 라인에 데이비드 웨스트 같은 특급 포워드 영입
-두번째로, 그야말로 너무 판타스틱해서 이팀이 도대체 어디까지 기록 경신을 하려고 이러나 싶은 듀란트 영입
-세번째로, 어찌되었든 빅맨진 대거 보충
이번 오프시즌 팀내 변화로 이렇게 3가지를 필두로 프론트진들이 화끈하게 가려는듯한 모양새던데..
단도직입적으로 저 첫번째와 세번째의 퍼즐이라고 할수있는 빅맨진 영입에 커즌스가 해당할수는 없는걸까요. 멘탈 레기(?)라는 소문이야 너무 많이 들어왔었고 과연 골스에 와서 어느 정도 역할을 해줄지는 장담할 수 없겠지만 설마하니 에즐리만큼 빅똥을 쌀까도 싶고...기존 보것에 커즌스면 정말 골스 유일한 약점이 드디어 해결되고 다른 선수들이 지난 시즌만큼 맘 편하게 날라다닐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말입니다.
다시 생각해도 지금 이팀의 긴급 해결 방안은 빅맨진 영입과 육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만 해결된다면 기존 멤버들 + 벤치 멤버들의 조화속에 골스 특유의 시스템이 녹아들어 왕조 건설로 갈수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그런면에서 이번 시즌 준우승은 너무나도 뼈아프긴 합니다..쓰리핏으로 갈수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말이죠;)
과연 어떻게 될까요. 골스의 라인업...
이제 곧있으면 7월이네요. 과연 듀란트가 골스에 오게 될지 아니면 빅네임드 빅맨들이 골스로 합류하게 될지 정말 귀추가 주목됩니다. 사실상 이번 오프시즌 최고의 주목을 받는 사건이 될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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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스가 킹스에 뭘 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