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주원과 로빈슨 두 센터의 수비유형
공격이 아닌 어디까지나 수비한정입니다.
1. 데이비드 로빈슨
특징 : 빠른발과 강골에서 비롯된 골밑에서의 침착한 버티는수비능력, 빼어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한 맨투맨디펜스가 매우 탁월함, 센터치고는 빠른 손속으로 스틸능력과 블록능력 가로수비 세로수비능력을 만능으로 보유함. 던컨이 팀에들어오고 수비형으로 전환된 말년에는 운동능력이 저하되어 맨투맨 디펜스능력은 저하되었으나 팀 디펜스능력을 발전시켜서 도리어 팀에 수비적으로 말년까지 큰 공헌을함
단점 : 아무래도 전성기 하워드처럼 수비적인 BQ보다는 운동능력에 의존하는 수비를 펼쳤기에 유명한 올라주원과의 플레이오프경기등으로 대표되는 클러치및 큰경기 디펜스능력이 저평가의 원인이되고 경기외적으로 종교적인 문제와 데니스 로드맨과의 갈등으로 외적인 지도력에서 구설수가 있었음.
2. 하킴 올라주원
특징 : 수비력에서는 30대이전의 초창기와 30대이후로 나눌수있음. 30대이전에는 숨막히는 골밑 장악능력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블락타이밍 캐칭능력 및 농구경력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영리한 수비BQ를통해 운동능력도 활용했지만 지능적으로 힘을 비축해가며 수비할줄 알았던선수였음. 맨투맨 디펜스보다는 로빈슨과 마찬가지로 빠른 손속으로 일리걸디펜스하에서 좋은 헬핑및 팀디펜스능력을 구사했고 스틸능력또한 로빈슨과는 유형이 다르지만 매우 뛰어났음. 결론적으로 30대이전에는 팀디펜스와 맨투맨모두 뛰어났지만 굳이 따진다면 팀디펜스가 좀더 빼어났음. 30대이후에는 수비BQ가 더욱 발전해서 힘을 크게 소비하지않고도 지능적으로 능수능란하게 골밑을지켰고 힘을 비축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빠른손속으로 스틸을하는등 스틸수치가 전성기인 20대에비해 별반 차이가없을만큼 팀디펜스 구사능력이 빼어났음
단점 : 30대이후에는 샤킬 오닐이나 패트릭 유잉, 알론조 모닝같은 인사이드 공격능력이 탁월한 선수들의 수비에 고전했던 경향이 있었음. 즉 일정수준이상의 1쿼터부터 4쿼터까지 꾸준히 A클라스의 맨투맨 디펜스능력은 구사했지만 S급 그이상의 디펜스능력에는 한계가 있었고 이는 운동능력및 신체능력이아닌 지능적인 수비디펜스를 구사하는 올라주원의 성향상 한계가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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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드림만 놓고 본다면 드림의 20대시절의 수비는 뭐 던컨+가넷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