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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원팀맨 우승글 댓글이 너무 많아 글 새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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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01 07:31:53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겁니다..

골스는 금수저 팀이었나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커리가 픽되고 그 이후에 여러선수가 드래프트 출신 선수로 구성되었죠...반스랑 탐슨이 비교적 높은 픽으로 뽑히긴 했지만..
드래프티출신 선수들이 픽되기 전에 기대치건 픽된후에 바로 본 실력이건..골스는 우승권실력은 전혀 아니었고 그런 기대도 없었습니다..
그 당시만 봐도 커리를 상급선수라고 쳐준다 치더라도 특급선수는 골스안에는 없었다고 봐요..
그런 구성원들로 구성된팀이 스몰볼과 3점슛..그리고 좋은 디펜스라는 팀컬러로 무장한 후에 팀 전체적으로 성장을 해서 우승을 하고 올해 73승팀이 되었다는 겁니다..
커리의 각성이 먼저이건 골스의 플레이시스템 정립이 먼저이건...우승권 팀의 전력을 가지게 되었고...
단순히 구단에서 지원을 잘하고 선수를 잘뽑은거만이 아닌...팀 전체적으로 으쌰으쌰해서 스텝업이 되었기 때문에...
게다가 현 골스시스템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커리의 스타일에 영향을 안받았을까요? 
커리에게 잘 짜맞추어져 있게 컷는데..그게 우승팀의 전력이 된거기 때문에..거기에서 커리의 공이 크다는 겁니다...최근 nba에서 이런팀 어디있을까요?
그래서 업적을 어느정도씩 이룬 특급선수들 모아서 우승한것보다 지금 골스의 원팀맨 프렌차이즈 우승이 좀 더 가치가 있지 않나 생각하는 거구요...
이런 점을 말하는게 뭐가 르브론 저격이고 비하인지...
까칠한 반응들이 많으셔서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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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6-01 02:17:36

님이 아래본문글에 빅3 직접적으로 언급을 하셨잖아요.

그리고 이글은 그럼...
금수저팀에 드래프트 된 후에 이룬 우승보다 골스의 우승이 더 값지다는 주장을 또 하시려는건가요..?
드래프티만으로 이만큼 큰것도 보기드문일이고 대단하긴 하죠.
그냥 대단한건 맞는데.. 왜 굳이 다른 우승보다 더 우월해야하는거죠?
73승이면 그것만으로도 이미 대단하지 않나요?
WR
2016-06-01 02:25:02

제가 금수저팀 얘기를 한건 밑에글에서 골스는 픽잘뽑고 지원잘되는 금수저팀이라는 식의 얘끼가 나와서 입니다..

빅3 얘기를 한건 이미 검증이된 대단한 탤런트들이 모여 팀을 이루게 된 유형의 대표적인 예가 빅3이기 때문에 예를 든거구요..
개인적으로 원팀맨 프렌차이즈 우승이 좀더 가치가 높다고 생각한다고 했지..빅3 결성우승은 형편없는 가치다라는 극단적인 말은 쓰지않았습니다.
2016-06-01 02:29:25

말이 극단적이고 아니고가 중요한게 아닌 것 같은데요. 그럼 반대로,
"르브론은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해서 욕을 먹으면서 까지 팀을 떠나 빅3를 꾸려서 꾸역꾸역 우승을 한 반면에 커리는 프런트가 탐슨, 그린 등을 높지도 않은 픽으로 수급해 줘서 별 걱정없이 농구에만 전념하다가 우승을 했으니 르브론의 우승이 더 처절하고 값지다."
라고 표현을 한다면 반감을 안 가질 수 있으신가요?
저는 위에 명제가 딱히 참이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단순히 예를 든 것 뿐입니다.

2016-06-01 02:31:47
그러니까요.. 골스는 금수저팀이 아니라는 주장이시고,
그래서 더 대단하다는 글이잖아요.
의도가 그게 아니실지 몰라도, 금수저팀보다 더 대단하다는 주장처럼 해석이 되는데요.

님이 극단적으로 빅3는 형편없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한적은 없구요 저도...
왜 더 우월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우승은 다 같은 우승이죠.
Updated at 2016-06-01 02:21:31

가치가 더 높다라는말이 '너희 우승보다 우리 우승이 더 대단해'랑 똑같기 때문에 당연히 반발이 나올수밖에 없지 않나요?

Updated at 2016-06-01 02:44:04

르브론이 스포감독 어깨사건및 블랫감독 쌍방과실사건, 역주행사건및 리얼월드때문에 경기외적으로 많이 까이긴해도 빅3팀을 구성한것은 엄연히 FA기간을 채우고 선수로서의 당연한 권리를 행사한것이지요. 르브론이 비록 슈퍼스타이긴해도 '리얼월드'에서 월급을 받는 대다수 노동자들처럼 노동계약에서 보장한것을 행사할수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노동자로서의 기본권은 슈퍼스타라도 예외가 없지요..뭐 금액의 차이가 있을뿐 똑같은 월급쟁이의 입장에서 과도하게 역주행등 특권의식을 갖는것이 문제긴한데 그것도어디까지 경기외적이기때문입니다..

WR
2016-06-01 02:46:59

힘듭니다..가치관이 흔들리네요...저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우승에 대한 기대치는 없이 그저 그런선수들이라고 생각했던 선수들이 모여서 실력을 키워 우승한 것이..
개인 기량을 인정받은 특급선수들이 우승을 목적으로 여럿모여서 결성했을때 우승에 대한 강한 기대치를 가진팀이 되어 우승한 것보다....
훨씬 힘들고...그 힘든걸 뚫고 이겨냈기에 좀 더 가치있다는 생각을 버릴수가 없네요...

2016-06-01 02:50:00

그건 그들만이 느끼는 부가가치일뿐
객관적 가치가 될 순 없죠.
뭐 경제적으로도 적은 비용이 들었다면 경제적 가치 창출은 우위에 있을 순 있겠지만 트로피 자체의 가치는 같다는 말이죠.

2016-06-01 05:18:20

트로피의 가치야 당연히 같죠. 같은 제품일텐데요.

지금 그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지 않을까요?
조던 매직 바클리 올라주원이 모여 우승해도 트로피는 같은 트로피죠.
우승의 상대적 가치를 이야기하는데 객관이 나올수가 없는거죠.
2016-06-01 02:50:36

가치관 흔들리실거 없이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면 되지요. 저도 팀내에서 유기적인 성장을 통한 우승이 이상적인 우승이라 생각합니다. 기록지로 보면 똑같이 트로피는 하나지만 사람이고 팬이기 때문에 이런 생각은 충분히 할 수 있는거죠.

Updated at 2016-06-01 02:57:10

그 가치관을 소중히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왜 사람들이 슬램덩크에 열광했고

강백호와 북산 성장기를 보면서 감동받았던걸 생각해보면

무엇이 답인지 알 수 있습니다.


2016-06-01 03:16:29

저도 슬램덩크에 엄청나게 열광했고 이때까지 10번은 완독했을겁니다. 그렇지만 저는 골스뿐만아니라 보스턴 마이애미의 우승도 같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답이 아닌 생각을 하고있는 건가요?... 

2016-06-01 10:37:47

답이 없는 문제에서
답을 찾고 계시네요

2016-06-01 03:03:19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면 그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가치관은 다 다르니까요. 다른 사람까지 설득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6-06-01 02:48:46

제가 잘 이해를 못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마이애미 빅3의 예를 들어보면 웨이드의 리핏은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더 가치있고 르브론과 보쉬의 리핏은 이적해와서 한 우승이기 때문에 덜 가치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솔직히 저는 다른 빅3 우승과 골스우승의 차이보다 골스와 노비츠키 우승의 차이가 더 큰것같네요..단순히 프랜차이즈냐 아니냐의 문제는 아니죠

Updated at 2016-06-01 03:14:24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고 일리도 있으신 말씀이시지만 해당 팀의 팬은 자기네 팀의 우승은 가치가 더 낮다는 말을 들으면 안좋은 감정이 생길수도 있죠.

물론 프랜차이즈의 스타로써 팀의 사정을 떠나 팀의 상징으로 남고 꾸준히 활약해온 선수가 더 큰 존경을 받는것은 어느정도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저의우상 가넷의 라이벌인 노비츠키의 우승을 보니까 가슴이 뭉클하더라구요.
그렇다고 가넷이나 알렌 르브론 보쉬 많은 선수들의 우승이 다른 선수들의 우승보다 가치가 낮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도 우승을 위해 수 없이 노력했고 반지를 위해 뜻을 합한것 뿐이 것이죠.
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신인선수들이 성장하여 아름다운 스토리의 우승도 있지만 약팀의 에이스로 고군분투하며 수 많은 패배를 경험해 자기의 부족함을 메꿔줄 강한 동료를 찾은 뒤 이뤄낸 우승도 폄하 받을순 없죠.
prettygood님이 폄하를 하신건 아니지만 골스와 프랜차이즈맨의 팀 우승이 보스턴과 마이애미 빅3보다 우승가치가 높아 라고 말씀하신 순간 해당 팬분들의 팀의 우승가치는 폄하받은 것과 비슷한 느낌이 드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6-06-01 02:54:19

우승은 우승이죠.

샤크는 그 역대급 몸뚱아리가지고 쉽게 우승했다고 대단하지 않은게 아니고
던컨도 포프감독이랑 만나서 뛰어난 시스템에서 우승했다고 폄하될 우승이 아닌데
굳이 왜 다들 빅3를 꾸려서 우승했다고 폄하하는건지 솔직히 이해가 안되네요
그렇게 따지면 조던이 우승한거도 당연한거고 대단한게 아닌건가요?

Updated at 2016-06-01 02:57:53

내참 몇몇분들 생각하는게 재밌으시네요
애초에 프랜차이즈 우승은 "더 멋지다" 의 차이,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어떻게 우승했냐는 상관없습니다. 빅3의 우승이 값어치가 떨어지나요? 가넷, 피어스, 알렌은 다 자기구단에서 10년 넘게 뛰어준 선수들이었습니다. (알렌은 2팀이긴 했지만)
그리고 르브론을 들먹이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때 클블 프런트가 하던 짓을 봤다면 르브론이 더난겄도 이해가 될겁니다. 클블은 스몰마켓이죠. 보쉬가 있던 토론토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르브론이다, 보쉬다 해도 오하이오 시골 오지에 가서 몇년동안 뛰고싶어하는 선수도 없었고, 캐나다 세금폭탄을 맞으며 뛰고싶어하는 선수도 없었죠. 게다가 저 둘이 잘해주니 탱킹도 어려워 드래프트를 잘하기도 어려웠습니다. 빅3, 4 를 결성하는 선수들은 운이 안좋은거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대부분의 빅3,4 선수들은 해볼만큼 해보다 나온겁니다. 르브론도 커리, 조던이 버틴만큼 7년동안 기다려주었죠. 클블은 아예 희망이 없었죠. 데려오는 선수들이라고는 오버페이의 하락기에 접어든 늙은 스타들뿐
스몰마켓의 한계입니다. 에초에 스몰마켓팀들중 "프랜차이즈 윈" 을 해준 선수가 몇이나 있나요? 커리가 르브론의 위치에 있었더라면 그도 별반 다를바가 없을겁니다.
애초에 골스랑은 다릅니다. 골스는 운이엄청 좋죠. 2라운드에서 그린이라는 보석을 만들고, 초창기 부상잦던 커리를 적은돈에 잡고, 톰슨까지 빨리 성장하면서 우승팀이 된거죠. 골스가 금수저 팀이냐고요? 적어도 클블이나 토론토에 비하면 그렇습니다

2016-06-01 03:04:23

말론과 스탁턴은 산골짜기 유타가 뭐그리 이뻐서 남아줬는지 모르겠습니다..심지어 스탁턴은 연평균 3밀의 말도안되는 금액으로 장기계약을했고 그마저도 에이전트없이 구단에 알아서 적당한금액으로 계약하라고 자신의 몸값을 구단에 일임시키고 자기몸값을깎는 금액으로 다른 유능한선수들을 데려오라는 지고지순하고 청순한 애정을 팀에 바쳤습니다.


물론 요즘세상에 청순하고 순정적인 사랑을 바치는사람들은 촌스럽다고 비판할수는있을지언정 프랜차이즈에대한 사랑은 그거대로 결국은 인정받는다고봅니다. 물론 시대는 변하는만큼 요즘의 사랑은 방식이다르지요. 어느한사람에게 굳이 얽메일필요가없고 자유롭게 움직일수있다고봅니다. 하지만 팬에게 져지를 불태움당하고 욕을먹거나 바클리, 압둘자바같은 레전드들에게 우승이 폄하당하는것까지는 막을수없겠지요. 물론 옹호할수도 있는만큼 지고지순한 순정파냐 아님 자유분방하고 쿨한 방식이냐에대한것은 가치판단의 영역인듯합니다. 사랑도 시대에따라 변하기마련이니까요


2016-06-01 03:11:16

그래서 스탁턴과 말론이 이겼나요? 아니요. 결국 그들의 우승횟수는 0입니다. 르브론이 클블에 13년을 남아 고생하며 결국 우승을 못했다면 지금의 르브론보다 더 존경받는 건가요? 우승팀과 우승팀의 비교입니다. 결국 우승을 어떻게 하냐는 중요치 않은거구요. 르브론이 클리블랜드를 사랑하지 않았나요? 그의 고향이고, 매 경기 모든걸 바쳐가며 시즌마다 원맨팀이라고는 볼수없을정도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저 매년 실패하는 구단운영에 지쳐 떠난거죠. 말론고 스탁턴은 우승을 못했고, 르브론은 2번 했습니다. 애초에 둘은 비교가 불가능하죠

Updated at 2016-06-01 03:19:03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렇기에 저역시 윗댓글에 사랑의 방식이 지고지순하고 청순한타입이냐 아니면 쿨하고 자유분방한 방식이냐의 차이일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시대가 달라지면 당연히 가치관도 변한다고 봅니다.


르브론이 클리블랜드를 사랑하는부분은 약간의 논란이 있는듯합니다. 르브론은 주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의 고향은 유독 '애크론'이라고 많이 강조를했고, 심지어  ESPN등의 인터뷰에서는 어린시절 클블사람들한테 애크런출신은 촌놈이라고 지역드립등으로 비판받아 상처가있었다고 언급까지도 했습니다. 물론 지역드립은 정말 있어서는 안되는 범죄이기에 르브론의 상처는 당연히 옹호받아 마땅하지요..또한 댄 길버트와의 유명한 설전은 차치하고서라도 프런트와 사이가 썩 좋지만은않았지요. 이는 단순 전력보강같은 프런트의 본연의 역할보다는 경기외적인부분으로 구단주 길버트와 쌍방과실의 설전을 했었습니다.


물론 히트이적후 2번의우승은 대단한업적이지만, 바클리,압둘자바,조던,래리버드,매직존슨등 기라성같은 레전드들에게 폄하를당했었지요. 단순 네티즌이나 제 개인의 의견이아닌 하늘같은 르브론의 농구선배 그것도 레전드중의 레전드들의 평가입니다.  

2016-06-01 03:25:25

전 레전드들이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버드, 조던, 매직 등등 다 르브론이 기다린거보다 짧은 시간에 맥헤일, 피펜, 압둘 자바라는 든든한 전우를 얻은 선수들입니다ㅡ 몇년동안 제대도된 사이드킥없이 고생한 르브론이랑은 다르죠. 그들이 지금에야 "나같으면 안그랬어" 라고 말할수 있는건 결국엔 그들이 우승을 했기 때문이지요. 그들은 르브론의 자리에 있어본적도 없고, 그가 몇년간 어떤 실망감을 얻었는지도 모르지요. 제가보게에, 더 좋은 전력을 얻고 우승한 승리자들끼리 더 열악한 환경에 있던 르브론을 비판하는건 전형적인 꼰대질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르브론에게 5년안에 맥헤일이나 자바같은 선수가 있었다면 그도 미쳤다고 떠나진 않았겠죠

2016-06-01 03:30:07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실제로 자바의 개명전 앨신더시절 밀워키에서 오스카 로버트슨과 함께 우승했던 전력이있기에 르브론이 억울할만하지요.


르브론의 우승도 르브론이 무슨 부정계약이나 스테로이드등 약물을 하지않는이상 합법적인 우승입니다. 당연히 커리어평가에 우승2회가 어디도망가거나 하지않지요..


하지만, 감동이 없다는것까지는 비판할수는 없는듯합니다. 뉴욕 양키스, 바이에른 뮌헨등이 왜 안티가 많겠습니까? 괴체,레반도프스키등 타팀 에이스들이 뭉친 뮌헨이 욕먹듯이 보쉬, 웨이드, 케빈 러브등 토론토와 미네소타같은 클블과 '똑같은' 스몰마켓의 벼룩의 간을 빼먹기에 비판을 받는듯합니다. 스몰마켓마음은 스몰마켓이 안다는데 토론토와 미네소타같은 클블못지않은 촌동네 에이스를 빼가서 뭉친것은 제이슨 지암비를빼간 양키스, 바이에른 뮌헨이하는짓과 별반다르지 않기떄문입니다.

2016-06-01 03:33:13

아 저도 프랜차이즈윈이 더 멋진건 맞다고 생각해요. 다만 더 멋있다고 해서 더 가치있는건 아니라는 거죠.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6-06-01 03:31:43

르브론에게 주어진 선수선택권조차 많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클리브랜드에 선수들이 가고싶지 않아했던건 사실입니다. 이때문에 클블 프런트는 노장의 중견급 선수들을 그들의 가치보다 더 많은 돈을 주며 데려와야 했죠. 르브론이 팀을 구제해준다고 비꼬듯이 예기하시는데, 네, 그당시에는 르브론이 팀을 구제했습니다. 혼자서 60+승을 했죠. 프런트가 아무히 르브론에게 선수옵션을 들이대도, 오퍼가 오는 선수가 30대 중반의 샼, 모 윌리엄스같은 선수들이라면 그도 별수 없죠.

2016-06-01 04:09:27

일을 잘하는 프런트라는 소리를 프런트가 들으려면 100을 갖고 100을 넘는 것을 가져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캡스의 프런트는 100을 가지고 딱 100의 가치를 하는 딜들을 성사시켰습니다. 실패한 딜들은 아니었죠. 하지만 위대한 팀들의 프런트들은 100을 가지고 항상 그것을 상회하는 딜을 만들어냈습니다. 가까이에는 골스가 높지도 않은 픽읋 탐슨과 그린을 드래프트 했고, 샌안은 수년 동안 높지도 않은 픽으로 카와이, 파커, 지노빌리를 수급 했으며, 수년 전 레이커스는 큰 출혈 없이 가솔을 영입했습니다.

최근에 우승을 경험한 팀들 부터 과거의 위대한 팀들 까지, 이런식으로 100을 가지고 100이상을 갖고오지 못한 팀음 없다고 생각합니다. 캡스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다만 위대한 팀들의 프런트보단 부족했죠.

2016-06-01 07:51:26

비꼼이 심하네요...

2016-06-01 03:07:56

반박하시는 분들 댓글이 굉장히 극단적인 표현들이 많은 것 같네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전 작성자분의 이야기에 대부분 동감합니다.
빅3의 우승이 가치가 없는거냐는 댓글은 너무 멀리 가신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가치가 없는 우승이 어디있겠습니까 다만 이번시즌 골스의 우승이 여러 빅3들의 우승보다는 더 드라마틱하고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조던이 했던 우승처럼 말이죠
단적인 예로 웨이드가 홀로 이뤄냈던 우승이 빅3이후의 우승보다 더 가치있다고도 생각합니다.

2016-06-01 03:17:46

그게 말이 안된다는 겁니다. 우승에 가치가 어딧나요. 하킴처럼 모든 라운드를 언더독으로 뚫고가거나, 노비츠키처럼 노장 원맨팀도 아니고, 골스역시 여느 빅3에 밀리지 않는 전력인데 말이죠. 르브론이 클블에서 매년 1시드를 하면서 아예 좋은 드래프트픽은 포기하고, 7년을 누군가가 오하이오 촌구석에 와주기를 기약한건 배제하는 건가요? 결국엔 운입니다. 커리는 좋은 드래프트 픽을 가진 팀에서 톰슨과 그린이라는 보석들을 만난거고, 가넷이나 르브론은 그렇지 못한거죠.

2016-06-01 04:21:51

첫줄에 얘기했듯이 사람들의 생각은 다 다릅니다. 전 제 생각을 이야기했고 그부분이 작성자분과 같았을 뿐입니다. 다른 생각을 가진분들을 반박하는게 아니라요
탐슨이나 그린 반즈 등 선발중에 드래프트로 뽑은 선수가 4명이나 있고 이걸 운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다고 보지만 말이 안된다느니 하는 이야기들은 굉장히 거슬리네요

Updated at 2016-06-01 05:19:08

스띠비님도 자기 의견에 반대 의견이 나오니 "거슬리네요"라는 표현으로 말을 하시는데 마찬가지로 님도 "멀리가신거 같네요"
여기에 여러 선수 혹은 여러 팀의 팬이 많은 공간인데 유독 본인 기준의 '드라마틱한 우승'을 예로 들며 다른 우승팀 시소를 태우고 게시니 그 팀의 팬들도 님이 느끼시는 딱 그 감정 "거슬린다구요".
말만 서두에 가치가 없는 우승은 없겠죠? 다만....
이렇게 뭘 깔고 가는거 부터가 개인의 의견을 말하겠다는 건데, 그럼 반대 의견을 들으실 준비도 되셔야죠.
저도 골스 우승이 극적이지 않다고 '반박'을 하는게 아닙니다.

2016-06-01 07:02:47

[르브론이 클블에서 매년 1시드를 하면서 아예 좋은 드래프트픽은 포기하고]
이건 조금 이해가 안가네요. 마치 1시드가 된게 핸디캡인 것처럼 쓰셨는데 1시드를 했다는 건 강팀이란 소리입니다. 플옵에서는 거기서 한발 더 나가지 못했기에 우승을 못했지만 애초에 우승권 팀이 아닌데 정규시즌 1위를 할 수는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릅의 이적을 아쉬워하는게 이부분이겠죠. 이제 우승이 가시권에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이적을 했으니... 아마 사람들은 조던이 디트에게 물먹으면서도 한 경기씩 더 따낸 걸 떠올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르브론도 그 단계에 접어들었는데 이적을 했다는거죠.
p.s. 이건 제가 느끼는 다른 분들 생각이고 전 그의 이적이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이적하면서, 하고나서 온갖 병크를 터뜨렸기에 욕을 먹은 것이지...

2016-06-01 08:34:07

이런 표현 정말 안좋아하지만 ... 당시 클블 상황을 아시고 하시는 소린지 모르겠네요. 시카고,골스, 오클이랑은 전혀 다릅니다. 희망이 없었어요. 힉슨 외엔 유망주는 없다시피 한 팀이었습니다.

2016-06-01 08:42:34

잘 알죠. 그 시절 캡스면 아무리 관심이 없어도 어느정돈 알 수 밖에 없는 팀이니까요. 제가 항상 얘기하는 겁니다만 정규시즌 1위란건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는게 절대 아니에요. 조던이든 조던 할애비든 절대 불가능합니다. 오히려 플옵보다 슈퍼스타 1인이 미칠 수 있는 영향이 더 적어요. 경기수 자체가 너무 차이나니까요. 팀원들이 적재적소에서 알맞은 활약을 해야 가능한게 1위인겁니다. 그런 1시드가 희망이 없다? 그거야말로 진짜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그건 르브론을 제외한 팀원 모두를 그냥 허수아비 취급하는거에요. 물론 우승을 하기엔 한끗발 부족했던 것은 적극 동의합니다. 그렇기에 전 릅의 이적이 합리적이라 보는거구요

2016-06-01 09:14:02

물론 적재적소에 활약을 해주었지요 ... 플옵에서 못했을 뿐이죠... 물론 이적 바로 직전에는 자기도 못했지만... 그리고 아무리 팀의 코어가 떠났다한들 그다음 시즌 팀이 와르르 무너진걸 보면... 답은 어느정도 정해진거같네요 조던없이 1시즌 치른 시카고나 커리없이 플옵 몇경기 치룬 골스를 보면 분명 차이가 큰거 같습니다

2016-06-01 09:28:39

조던 1차은퇴는 저도 듣고 보기만 한거지만 저번에 매니아에서 읽은 바로는 타 선수들의 기량이 만개한 시점이었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경기 내용 자체가 대폭 저하되어 그 다음시즌에는 5할 턱걸이였다가 조던 복귀 후 승률이 상당히 올라갔다고 하네요.
르브론의 경우는 참 안타깝습니다. 플옵에서 될듯 말듯 하면서 더 강한 팀이 하나 정도는 꼭 있어왔으니... 그건 말씀해주신대로 동료들이 플옵에서도 꾸준할 클래스는 아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도 클블에 남았다면 보스턴 빅3의 노쇠화+ 동료들이 항상은 아니지만 돌아가면서 터질 시점에 한번쯤은 가능했을텐데...라는 입장이지만 그럴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미래를 걸라는건 르브론에게 너무 가혹하죠. 그의 이적 자체는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프랜차이즈를 갈망하던 팬들에게 아쉬움은 남았겠지만요.

2016-06-01 03:23:13

샐러리캡이 존재하는 NBA에서 우승의 가치가 다르다는게 이해가 안되는군요.  빅3가 계속 언급되는데 그렇다면 결국 그 빅3도 그들의 실력때문에 우승한겁니다.  왜 그걸 무시하고 그냥 결성자체에만 의미를 두는건지 모르겠네요..  작성자분 말씀대로라면 가치를 위해선 무조건 이적하면 안되겠군요.. NBA에선 레알마드리드 같은 팀 못만듭니다.

Updated at 2016-06-01 03:41:28

페이컷이 논란이 되는거 봐서는 우승의 가치가 완전히 동일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샐러리캡이 존재하지만 페이컷을 이용, 빅스타들이 우승을 위해 모인다면 우승의 가치가 떨어질수도 있냐? 전 그렇게 평가내릴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페이컷에 대한 생각은 평소 깊게 생각 안하기에 개인 의견은 없습니다)

2016-06-01 04:06:57

그렇게따지면 지금 골스는 페이컷수준이 아니라 거저먹는 수준의 헐값으로 쓰고 있는데 그럼 그것도 가치가 떨어지는거 아닌가요? 애초에 커리 탐슨이 맥시멈받고 있었으면 골스도 지금같은 전력은 꾸리지 못했을 겁니다

Updated at 2016-06-01 11:05:34

골스에서 거저먹는 수준의 헐값이 도대체 누군가요?

설마 커리 얘기하는 건가요?
커리라면 말도 안된다는거 알고 쓰는거에요? 그당시 발목 부상으로 인해 오버페이 논란도 있었는데 헐값이라구요?
탐슨도 계약 당시 맥시멈 수준의 기량이었나요?

어떻게 마이애미 빅3의 페이컷과 커리,탐슨의 계약이 비교가 되는지 진짜 웃음만 나오는군요.
2016-06-01 11:58:43

그게 이중잣대라는거죠 마이매이는 슈퍼스타들이 모였으니까 셀캡이 두배던가요? 아니잖아요 그냥 모든 팀이 같은 셀캡으로 경쟁하는건데 커리는 팀에서 스텝업했고 드래프티로 좋은 동료얻었으니까 가치있는거고 르브론은 아닌가요? 커리랑 르브론의 차이는 그 둘이 처음부터 슈퍼스타였냐 아니냐의 차이밖에 없죠 탐슨그린이 골스온게 커리 덕인가요? 커리랑은 아무 상관없잖아요 그냥 운이 좋았던거고 커리가 입성당시 슈퍼스타가 아니었기에 가능했을 뿐이죠 근데 그게 더 가치있다고 평가받을 이유는 없다고봅니다

2016-06-02 15:12:00

계약 당시에는 커리는 정당한 계약을 한거였고(오히려 오버페이 논란도 있었고) 빅3는 페이컷 했는데 도대체 뭐가 이중잣대라는 건가요?

이미 슈퍼스타인 3명이 페이컷 한거랑 미래에 슈퍼스타가 될지 안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계약한게 어떻게 같은건가요?

왜 자꾸 결과론적으로 이야기를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2016-06-01 04:08:14

같은팀에서 성장하여 스타가 되는 것은 괜찮고 각자 다른 팀에서 스타가 된 선수들이 모이는건 안되는건가요? 논리가 이상하잖아요

2016-06-01 04:29:54

두번째 댓글은 제가 그런말 한적 없구요. 첫번째 댓글에서 커리는 딱 그만한 연봉을 받을만한 수준이었습니다. 근데 계약기간내에 엄청난 스텝업을 한것이기에 페이컷하고는 상관없구요. 그리고 페이컷에 대한 개인의견은 없습니다. 다만 페이컷을 통해 스타들이 모여 슈퍼팀이 결성, 우승이 이뤄졌을 때 그 가치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나온다면 그럴수도 있다고 본다는겁니다. 즉, 제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페이컷, 빅3 이런게 아니라 같은 우승이라도 가치랑 의미는 다를 수 있다는거 입니다. 우승의 가치가 다르다는게 이해가 안된다는 로즈버드님의 의견에 대한 반박의견인거죠. '난 그당시 그팀의 우승이 가장 대단했다고 생각해' 이런 생각은 팬이나 선수나 흔히 표현합니다. 그속에는 우승의 가치가 동일하게 보여지지 않는다는거죠

2016-06-01 12:01:55

페이컷이건 스텝업이건 선수가 본래 받아야될 만큼의 연봉을 안받는다는 점에서는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다는거죠 어찌됐건 제 의견은 드래프트로 한팀에서 모인 선수들이 동시에 스텝업하여 훌륭한 팀을 만든게 각각 다른 팀에서 스타가된 선수들이 모인것보다 가치있게 평가받을 이유가 없다는겁니다

2016-06-01 04:25:16

이번기즌 던컨이 우승했다면 골스와 같은 프랜차이즈 우승이지만 페이컷을 이용했으니 다른 우승보다 가치가 떨어지게 되나요??

Updated at 2016-06-01 04:35:30

위에 슈퍼 포워드님 댓글 썼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도 될 듯 싶습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Updated at 2016-06-01 03:39:24

이게 말이 안되는게, 팀의 15명이 같은 팀에 드래프트되서 같이 성장하는것이 아니라서요. 몇명은 드래프트되고 몇명은 이적되어 들어오고, 몇명은 필요에 의해 처분당하기도 하죠. 팀 프런트는 조합을 맞추고 샐러리 캡에 맞게 최대한의 유동성을 확보해서 최상의 멤버를 갖추려고 하죠. 원팀맨이라면 커리-반즈-그린의 트로피는 더 가치있고, 이궈달라의 트로피는 이적해서 왔기때문에 가치가 떨어지는 건가요? 리빙스턴의 트로피는요? 우승은 팀이 하는것이고 한명한명의 역할이 중요한데 거기서 어떤팀은 트로피의 가치가 높고 어떤팀은 트로피의 가치가 낮다면, 르브론 마이애미의 우승은 하슬렘과 웨이드는 더 높은 가치를 가지는 건가요? 한명 하나하나 따로따로 가치를 메기실건가요? 곰곰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우승의 가치는 팀으로서 동등합니다. 커리가 한팀에서 우승을 이뤘다는것은 딱 거기까지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지 그것때문에 가치가 높아지지 않습니다.

Updated at 2016-06-01 03:54:21

하지만, 다른분의 예시처럼 조던의 예를들면 조던이 계속 시카고에 웅녀처럼 인내심을가지고 참을성있게 기다려서 피펜등의 성장등을통해 난적 디트를 넘어서고 2번의 쓰리핏을한것과..


반대로 좌절해서 참을성없이 근성없이 호랑이처럼 마늘복용을 중단하고 뛰쳐나가 휴스턴에서 올라주원과함께 쓰리핏2번을 했다고하면 똑같은 6번의 우승인데 평가는 달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경기외적으로 외도를하든 도박을하든 상관없는데, 참을성, 인내심, 리더쉽등은 엄연히 경기내적이고 이는 평가대상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윌트 체임벌린이 왜 실력에비해 낮은평가를 받습니까? 여러이유가있지만 결국은 조던및 빌 러셀에비해 '리더쉽'및 사람을 포용하는능력이 부족했기때문이라고봅니다. 농구역시 다른스포츠와 마찬가지로 멘탈의 스포츠이며 자신의 멘탈뿐만아니라 팀원의 일거수일투족, 훈련등을 챙겨줘야하기 떄문입니다.


비교의 예시로 적당한지는 모르겠는데 국가대표의 이운재,정성룡선수등은 아시안컵기간중에 팀원들과함께 룸살롱을가거나 술을먹어서 문제가된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박지성이 주장일때는 그런일들이 없었지요..똑같은 16강탈락및 우승실패라는 업적임에도 평가는 상반됩니다. 같은실력이면 박지성이 술먹고 팀후배들과 자존심다툼을하는것보다는 리더쉽이있는것이 더좋은평가를 받습니다.

2016-06-01 03:54:37

뒤에 인성관련은 논점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어떻게 답해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앞 부분의 주장은 팀의 관점에서 보면 아무것도 아닌것이 됩니다. 팬들은 자신의 스타들이 팀에 남아있어주길 원하지만 그것을 강제할수 없습니다. 팀은 필요에 의해 선수를 트레이드 하기도 하고 웨이브 시키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파우가솔이 멤피스에서 트레이드 되어와서 레이이커스에 두번의 챔피언쉽을 선사했습니다. 우승에 대한 평가 어떻게 하실건가요? 가넷은 보스턴으로 와서 빅3를 결성해 우승했습니다. 우승에 대한 가치가 낮다고 평가절하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까? 늙어서 왔으니 괜찮다라고 한다면 늙었다의 기준은요? 사람들은 자신들이 믿고싶은 여러가지 이중잣대를 대서 평가하려고 합니다.

Updated at 2016-06-01 04:02:53

우승에대한 평가는 절대적이지않습니다. 객관성이라는 기준도 없구요. 또한 윗분의 말씀대로 운조차 많이 따라줘야한다고봅니다. 그렇기에 존 스탁턴은 참 촌스럽고 너무 순박했지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로버트 오리의 우승과 마이클 조던의 우승이 같은 평가를 받을수없듯이 똑같은 요리대회의 우승이라고해도 처음부터 최고급 7성급호텔에서 최고의 어시스트들과 함께 이룩한 업적과 말단 싸구려 레스토랑에서부터 시작해서 비즈니스호텔- 4성급호텔 - 5성급호텔등으로 팀원들을 점차 좋은곳으로 이끌고나가며 그들을 발전시키며 요리대회에서 우승한것은 사람들이 다르게 판단할것같습니다..

2016-06-01 04:02:59

여전히 평행선이군요. 로버트오리가 우승한것이 아니라 로케츠가 우승했고 샌안이 우승한겁니다. 님은 우승을 개인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고, 저는 우승을 팀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니 의견차이가 날수밖에요. 님의 주장대로라면 커리의 우승과 이궈달라의 우승은 가치가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맞나요?

Updated at 2016-06-01 04:10:41

이궈달라는 수석주방장으로서 요리대회 결승에서 MVP를 차지했기에 공헌이 무척이나 크지만 여전히 쉐프는 커리입니다. 둘다 마찬가지로 가치가있는데 문제는 쉐프로서 이룩한업적과 화부팀장으로서 이룩한업적은 다르다고 봅니다.

2016-06-01 04:27:57

님의 말씀은 그럼 개개인이 가진 반지의 가치가 다 다르다는 말씀이군요. 잘알겠습니다. 우승은 팀의 성과물이라고 생각했던 저의 철학과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어서 좀 당황스럽네요. 님에게 저의 생각을 강요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저는 이궈달라나 리빙스턴의 반지도 커리의 반지만큼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6-06-01 04:35:13

물론 월드시리즈 7차전에 데뷔해서 9회말 2아웃상황 마지막 유격수 대수비로 교체되어 결국 타자가 삼진되고 우승했어도 가만히 서있기만한 대수비역시 그가 흘린 땀의가치는 월드시리즈mvp와 팀의 4번타자에비해 결코 떨어지지는않지요.


하지만 르브론의 팬들이 팀 이적없이 우승한 다른레전드들과 동일시하기위해 유독 팀의 가치를 강조하고 똑같은 1회우승이다라는 논리를 유독 많이 들고나와 그것의 모순됨을 지적하기위한 어디까지나 비유일뿐이지 스팟업 벤치 3점슛터역시 그가흘린땀의 가치는 팀원모두가 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2016-06-01 04:44:35

그럼 올랜도에서 이적해 3핏을한 샤킬오닐이나 밀워키에서 이적한 카림 압둘자바도 포함되는거지요? 만약 님이 이 둘의 우승도 가치가 떨어진다고 얘기한다면, 아니 얘기하셔야지만 모든 논리가 성립하게 됩니다.  

2016-06-01 04:48:26

위에 댓글에서도 언급했지만, 가치판단의 영역입니다. 르브론의 2회우승이 어디 도망가지않는것도 맞고 여러 레전드들이 안좋게보는것도 사실이지요..

2016-06-01 04:48:55

조던이 지쳐서 이적을 했다면, 올라주원과 함께 뛰는데 당연히 현재의 조던만큼의 스탯이나 수상은 하지 못했겠죠. 그럼 평가는 당연히 떨어질 거고요. 만약에 이적을 하고도 스탯 및 수상실적에서 현재와 같은 결과를 냈다고 한다면 농구선수로서의 평가에서 크게 달라질 게 있을지 모르겠네요.

2016-06-01 03:40:16

개인적으론 골스나 커리가 싫은게 아닌 이렇게 타팀들의 가치를 낮추는 팬심때문에 안티들도 늘어나는거라고 생각되네요.

2016-06-01 03:46:06

빅3 논란여부는 결성당시부터 왈가왈부 되었던 소재입니다. 그에 따른 프렌차이즈의 가치도 논의되었구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어떠한 시선으로 보는게 옳은지 꾸준히 이뤄진 논쟁 소재인데 여기서 골스팬이 왜 나옵니까?

Updated at 2016-06-01 03:51:39

원문만 보면 충분히 말할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되구요. 예전에 나온 소재인것이 지금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군요.

2016-06-01 03:44:48

슈퍼스타를 3명모아서 우승 하나 프랜차이즈 우승이나 1번의 우승이죠. 하지만 적은돈으로 우승하는게 더 효율적으로 우승한거고 빅마켓팀의 우승보다 샌안토니오의 꾸준한 우승을 더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만수르가 팀을사서 리그 per순으로 대충 비싸게 5명사서 우승한다면 전 아주 비효율적인 우승으로 기억할것 같네요

Updated at 2016-06-01 04:16:01

커리가 클블에 픽되서 그린,탐슨이 아니라 모윌이랑 바레장이랑 같이 7년?동안 있었으면 커리도 왠만하면 트레이드 해달라고 했겠죠. 프랜차이즈 우승이 멋있는건 알겠는데 트레이드 해서 우승이나 프랜차이즈 우승이나 거기서 거깁니다.

어차피 팬심으로 이루어진게 스포츠라 골스 우승이 더 대단해 보이시는건 알겠는데 우승하는 팀은 대부분 다 사기팀입니다. 르브론은 금수저 찾아 떠난거고 커리는 입에 금수저 물려준거죠.

2016-06-01 04:11:03

진짜 까놓고 말해 커리가 클블에 픽되었으면 절대 저런 말 못할텐데요 솔직히 그린 탐슨은 골스가 픽하고 터진건 맞는데 애초에 운도 작용하는 영역이죠 커리 입장에서는 얻어걸린건데 커리가 저 둘을 픽한것도아니고...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6-06-01 04:33:36

르브론을 원나잇 즐겨하고 2:1 성관계를 즐기는 여성에 비유한 건가요? 웃기다못해 헛웃음이 나올 지경이군요.  

2016-06-01 04:37:22

그전에 외모및 학벌이 같다는 전제조건을 했습니다. 위에 댓글처럼 르브론이 우승한 2회우승의 업적은 어디 도망가지않는다고 봅니다. 하지만 팀을 옮긴것에대한 비유가 과했다면 사과드립니다..

2016-06-01 04:43:17

르브론 보쉬 가넷 알렌 알드리지에 우승하려고 모인 바클리 페이튼 말론 전부다 유부녀을 탐내고 2:1 관계를 즐기는 취미를 가진사람과 비슷한 성향이라는 거군요...

2016-06-01 04:44:31

말같지도않은 비유를 하시네요. fa로써의 권리를 행사해서 모인것이 어떻게 저딴것에 비유될수 있는거죠? 정말 대단하네요.

2016-06-01 04:48:55

컨셉같으신데 일단 저는 신고했습니다.
농구이야기하는데 왜 저런 비유가 나오는지 의도하신거 같지만 사과하기전에 안쓰시는게 더 좋겠죠.

Updated at 2016-06-01 04:57:38

위에 존스탁턴의 비유에서 여성에 비유한것이고 그것이 옮겨진것입니다. 신고하시는건자유신데 컨셉이니 이런것은 좀 아닌듯합니다.. 그리고 비유일뿐이지 르브론이 여성농구선수나 아이돌도 아니고 그런비유가 잘못되었습니까?


제이슨 지암비나 괴체에게는 심지어 매춘부나 창녀에 비유하는것은 스포츠 전문지나 espn등에서도 일상적으로 하는것이고 '머니볼'이라는 야구서적에도 대놓고 오클팬들과 관계자가 지암비를 매춘부에 비유합니다.


팀을 버린 선수를 순결을 잃은여성에 비유하는것은 관용적인 표현으로서 espn이나 si지, usa투데이등의 저명한 언론이나 미국현지에서 늘상있는일입니다. 제이슨 지암비도 되고 괴체도 되는데 그것이 르브론만 안된다고하면 할말없습니다..

2016-06-01 04:53:38

컨셉아니시면 비유를 그런식으로 하면 안되지 않을까요?상식적이지 않은데요

2016-06-01 04:54:53

espn및 머니볼기자들은 그럼 여성부관계자에게 고소를 당하고도 남았겠군요. 르브론이 여자농구선수거나 wnba선수라면 당연히 그런식의 비유는 절대안합니다.

2016-06-01 04:58:54

지금 프로핫님은 프로 기자도 아니거니와, 본인이 작성한 칼럼을 열람위주의 공간에 올리신 게 아니라 여러 사람들과 소통을 하는 게시판에 댓글을 다신 겁니다. 남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단어선택은 피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2016-06-01 05:00:59

제가 기자라서 그런말을 쓴게아니라 관용적인 표현이기에 한것이고 제생각은 되려 고릴라면상이다 역겨운 유인원이다 같은 표현이 더 나쁘다고 봅니다.

2016-06-01 05:06:01

고릴라 면상이다, 역겨운 유인원이다 라는 말을 아무도 하지 않았지만, 어느게 더 나쁘다가 중요한 게 아닌 거 같습니다. 기자 처럼 본인의 이름을 걸고 책임질 수 있는 글도 아닌 글에 사용된 도를 넘는 과감한 관용구는 단순한 비방으로 밖에 보이질 않네요.

2016-06-01 05:46:08

고릴라면상등은 이전에 다른글에서 그런표현이있었지만, 실력이나 업적이아닌 외모등의 경기외적인부분이라 크게 문제가없었고 삭제도 안당했었습니다..그렇기에 예시로써 언급한것뿐입니다..

2016-06-01 05:00:24

아 그리고 왜 글을 자꾸 바꾸시나요?

2016-06-01 05:02:17

키보드때문에 오타수정한것입니다. 꼬투리잡으시는것까지는 좋은데 컨셉으로 보신다면 할말없네요..그리고 순결한 여성과 순결치못한 여성의 비유가 그렇게 비아냥이나 기타 르브론을 교묘히 비꼬는글에비해 그렇게 잘못되었습니까?

2016-06-01 05:03:59

오타가 아니라 글전체가 바뀌고 내용도 대폭 줄었잖아요 먼저 쓰신글보고 댓글 썼는데 완전 없어진 내용들 보고 좀 이상합니다

2016-06-01 05:05:44

Goal// 댓글이 더이상 안달려서 여기에 글씁니다.

내용을 줄이지도 않았고 오타때문에 중복되는내용을 수정했을뿐입니다. 제가 진짜 르브론을 비꼬려고했다면 저런비유 아니고도 깔거리가 한트럭인데 굳이 뭐하러 돌려서 표현을합니까?

Updated at 2016-06-01 05:07:17

르브론 비꼬고 이런거 관심없구요 농구이야기하면서 저런식의 비유든걸 잘못됬다고 이야기 한거지 르브론에 한맺히셨나요?자꾸 왜 르브론 르브론 그러세요

2016-06-01 05:09:46

처음에는 댓글 수정을 문제삼으셨다가 이제는 비유가 잘못되었습니까? 한이 맺힌사람눈에는 전부 한맺힌사람으로 보이나봅니다..

2016-06-01 05:15:13

죄송하지만 인과관계가 Goal님께서는 비유에 대한 말씀을 먼저 하셨고, 그 와중에 프로핫님이 댓글의 내용을 바꾸니까(이건 저도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댓글의 수정에 대해서도 언급하신 겁니다.

2016-06-01 05:17:16
Lupin JR// 정말 죄송하고..몰라서 그러는데 어떤내용을 수정했다는건지 알수있습니까? 오타수정외에는 수정한게 없어가지고요..
2016-06-01 05:22:19

제가 본 건 한문단 짜리 댓글이 세문단으로 늘어간 거네요.

2016-06-01 05:26:36
Lupin JR// 정말 죄송하고 님이 거짓말을 쳤다는것이아니라 아무리생각해도 오타수정외에는 글의 내용을 수정한기억이 아무리찾아봐도 없기때문입니다. 혹시 문단을 띄어쓰기하거나 이런것으로 착각을 하신것 아닌가요? 님이 거짓말을 쳤다는의미가 아니니 오해없으시길바라고 정말 글수정하는 비겁하고 치졸한짓은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활동하는데 여기뿐아니라 타커뮤니티에서도 한적이 없기떄문입니다. 비싼밥에 고깃국잘먹는제가 뭐가아쉬어서 거짓말이나 수정을 하겠습니까?
2016-06-01 05:30:25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이런 커뮤니티에서 남과 대화를 할 자세가 안되신 거 같습니다. 괜히 시간낭비만 한 거 같네요. 수고하세요.

2016-06-01 05:33:14
Lupin JR// 근거도없이 내용수정으로 몰아부치시는분께서 시간낭비라는 표현까지 쓰시는건 좀 아닌듯합니다. 제가 그렇게 몰아부침당할만큼 수정이나 나쁜짓을했다면 근거를 가져오시면그만입니다. 그것도없이 몰아부쳐놓고 결국에는 시간낭비다? 이런것은 좀 아닌듯합니다. 주장을 하셨으면 증거를 가져오시고 못가져오셨으면 사과까지는 바라지도않지만,오해했다는 언급이라도 있어야할것 아닙니까?
Updated at 2016-06-01 05:15:45

여기는 매니아 nba팬사이트에서
팬들끼리 농구이야기 하는데 저런비유가 괜찮다고 생각하세요? 르브론만 안된다고 한적도 없구요 그냥 농구사이트에서 저런비유가 정상적으로 아주 연관성 있어보이나요 왜 르브론이야기가 나오는지 저는 비유하시는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2016-06-01 05:04:11

다시 제가쓴 댓글을 읽어보니 르브론을 특정하지도 않았고 존 스탁턴을 설명하고 결혼정보업체에서의 평판을 설명한것인데 그게 그렇게 문제가된다면 말꼬리를 잡는것에 불과하다고봅니다.

2016-06-01 05:04:45

팀을 버린 선수를 순결 잃은 여성에 비유하는게 정상적이라 생각한다면 할말이 없네요. 지금이 어느시댄데 아직도 순결잃은 여성을 비하합니까? 그런 비유하려면 축구나 야구 갤러리 가서 하세요.

2016-06-01 05:07:18

무려 카림 압둘자바가 르브론에게 비판했던 내용입니다.


'고향을 떠난 소녀가 몇년후 고향에 돌아와도 그녀는 이미 도시에서 순결을 잃었기에 고향이 주는의미가 다를것이다' 라고 르브론의 클블복귀를 무려 순결잃은 소녀에 비유했네요..

2016-06-01 05:09:00

그래서 그당시 카림이 좋은 소리 들었나요? 레전드가 말하면 다 옳은 소립니까? 그당시 카림 정신 나갔네라는 말 많았습니다. 좀 생각좀 하고 비유를 하던가 합시다.

2016-06-01 05:10:52

저는 야구하고 축구언급하셔서 카림을 예로든것일뿐입니다..

2016-06-01 05:13:11

이거 웃어야할지 울어야 할지. 성문란한 여성 먼저 비유해서 그런말 나온거 모르세요? 그런 비유하려면 다른 사이트 가서 하시라고요. 괜히 여성 비하 발언 하지 말구요.

Updated at 2016-06-01 05:17:58

케이티// 카림 압둘자바도 그렇고 르브론은 절대 비유할떄도 조심해야겠습니다. 다른글에서 르브론의 리딩및 패싱능력이 크리스폴을 능가한다는것은 괜찮고 순결에 비유하는것은 카림조차 비유한일례도있는 관용어구는 안된다?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된다는것만큼 불합리적인것이 없다고봅니다..

2016-06-01 05:25:48

누가 르브론이 크리스폴을 능가한다고 했나요? 꿀리지 않다고 했지. 게다가 카림이 말했건 조던이 말했건 농구의 신이 말했건 많은 이들을 불편하게 만들 단어를 사용하셔서 불편한겁니다. 그게 대상이 누구건 관심 없고요.

2016-06-01 05:28:54
Lupin JR // 댓글 잘보세요. 그부분을 퍼오면 저격이되기에 언급하지는않겠습니다..
2016-06-01 05:20:51

매우 성을 억압하고 편향적인 성격이 담긴 비유네요. 제도권에서나 바라는 가치관이 진정 본인의 가치관인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2016-06-01 05:22:56

저의 성가치관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팀이적및 존스탁턴에대한 비유일뿐입니다. 예를들어 다른 커뮤니티에서 'nba매니아는 토쟁이들만 모여있는 르브론 빠돌이들의 사이트다'라고 비유한다고해서 그 비유를 한사람이 '토쟁이'라는 단어를 인용했다고 그사람도 토쟁이가 되는것입니까?

2016-06-01 04:50:45

클리브랜드가 이정도로 후진 구단이었던가요

구단주가 돈도 잘쓰고 꽤나 열정적인 사람으로 알고있었는데 말이죠
2016-06-01 05:38:31

지금에야 그렇지 우승한번도 못한팀입니다

2016-06-01 05:10:54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이전에 써주신 글의 덧글 대부분이 르브론에 대한 얘기를 하는건 당연하지 않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저는 그 글이나 이 글이나 르브론을 저격하는 내용이라는데 공감하지 않구요.

이제까지 르브론과 직접 관련이 없는 글에서 르브론에 대한 덧글이 달리는 일은 정말 많았습니다. 그로부터 게시판에서 논쟁이 벌어지는 경우도 많았구요. 앞선 글과 지금 글은 르브론과 직접 관련이 없지 않지만 덧글에서 벌어지는 현상은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르브론에 대한 얘기라면 민감하게 받아들이시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평소보다도 더 무던하게 반응하셔야 당황스럽거나 불쾌한 심정을 겪지 않으실 것 같아요.

2016-06-01 05:20:18

우승이야 당연히 어떻게 이겨도 같은 우승이죠. 

그런데 지금 글쓴 분이 그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빅3가 아니라 빅5가 뭉쳐도 우승은 우승. 그건 맞지만 그 임팩트라든지 상대적인 가치나 희소성을 말하고 싶은거고 그 안에서 코어 선수인 커리의 역할을 말하는거잖아요.
르브론의 빅3를 의도적으로 저격하는게 아니라면 전 본문의 내용에 공감합니다. 
Updated at 2016-06-01 05:55:49

기본적으로 글쓴분이 아셔야 할게,
르브론을 저격했다 안했다 이게 본질이라기 보다는 원래 본인이 응원하는 팀이 제일 멋져 보입니다.
거기 까지는 이해 합니다만, "다른 우승보다 상식적으로 더 멋지지 않냐??"
비교를 하는 순간 파이어 나는 거구요.
"왜?나는 첫 째로 이유가 있다 그리고 다른 우승을 폄하하려는게 아니다 다만,우리팀이 좀 더 멋질뿐...."
이럼 반발이 당연히 나오는 거죠.
제 친구는 사연도 있고, 뭔가 드라마스러운 레스터 우승을 가장 높이 삽니다.
이해할 수 있어요. 올해 진짜 멋졌으니까요. 근데 거기다 맨시티 팬인 저한테 '야...절대 폄하하려는건 아닌데, 맨시티 처럼 스타들 꾸려서 했던 우승 보다는 이게 뭔가 좀 특별한 우승같지 않냐?' 이러면 싸우자는 거지요.
골스는 정말 박수 몇 천번 받아도 마땅한 멋진 팀이고, 특히 그린을 빼고는 팀원들의 끝판왕 처럼 엄청 쎈 주제에 자세도 너무 성숙되어 있어 경이롭고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근데, 저한테 가장 감명깊었던 우승은 샤킬 오닐이 씹어먹었던 레이커스 시절 우승입니다.
'강함'이라는게 이런 거구나 하고 소름이 돋았고, 진짜 6:5로 농구하지 않는 이상 안지겠네 라는 느낌을 주는 구단은 처음이였으니까요.
근데, 골스 우승이 좀 더 특별하다고
하시니 감정적이 될 수 밖에요.
님의 성향상 우선시 하는 요소를 가진 '응원하는 팀이 우승해서'특별한거지요?
다른 팀 팬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30개 팀 팬들이 다 보는 게시판에 글을 쓰시고는 '흥분하지 말아주세요. 르브론 팬님들'식의 대처는
저는 배려가 많이 부족한 게시글이라 생각됩니다.

2016-06-01 06:22:15

매우 당연한 말씀이고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르브론의 팬분들에게도 해당된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6-06-01 07:32:18

골스의 우승에 뭔가 의미 부여를 더 해서 가치를 높이고 싶다....라는게 눈에 너무 보이는 글입니다.

팬이라면 당연한 생각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거겠죠. 하지만 한쪽에 너무 치우쳐서 글을 적으셨기에 반발이 일어나는건 당연합니다. 강한 어조에는 내용은 정답이더라도 반발심을 느낄수 있으니까요. 

반대로 생각하시면 캡스 팬분들도 마찮가지 아닐까요? 고향으로 돌아와 첫우승을 안기는 르브론, 드래프트 되서 중하위권에서 고생하다 우승권팀의 주력멤버가 된 어빙도 스토리가 되고 충분히 가치가 있는 우승입니다. 거기다 프랜차이즈 첫 우승인데요.

애초에 우승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가치가 차이가 난다는 생각도 넌센스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슈퍼스타들의 우승과 드래프트 하위픽 선수들의 우승의 가치가 차이가 나는건가요???저로서는 정말 이해할수 없는 개념이네요......우승트로피가 순금과 도금으로 차이를 준다면 모를까....우승을 원하는 모든 선수들이 죽도록 노력 해도 가질수 있는건 매년 13~14명 정도의 선수입니다.

2016-06-01 07:58:07

저는 우승의 가치의 차이가 당연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레스터시티 우승한것이 작년 첼시 우승한것보다 더 큰 감동과 환호를 불러 일으켰고 또한 사람들의 마음에 더 오랫동안 기억된다면 다면 사람들이 객관적으로 더 가치있게 생각한다고 볼 수 있지 않나요?

그런면에서 원맨팀 우승이 슈퍼팀 우승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선을 어디에 그어서 '원맨팀'이고 '슈퍼팀'이고 나눈다는 것인데... 그게 많이 애매하겠네요.
2016-06-01 09:05:35

동감합니다.이게 참....
그 모두가 아는 애매함 덕분에 이런 파이어가 일어나느거겠죠...

2016-06-01 08:16:33

본인이 응원하는 팀을 높히기 위해 마이애미의 빅3를 폄하하듯 끌고 온 점
프랜차이즈 우승이 더 멋지다 정도로 끝내면 되는 글을 우승의 가치라는 너무나도 주관적인 어휘를 쓴 점
이 두개 때문에 글이 이렇게 길어진거 같네요
솔직히 왜 새로운 글을 다시 쓰셨는지도 모르겠지만요
해당 글에서 일어난 주제는 해당 글에서 끝내주세요...

Updated at 2016-06-01 08:52:03

일단 글쓴분이 말하는 더 가치있다는게 무슨 의미인지부터 명확할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말씀하시는게..
1.커리의 우승이 이적을 통한 우승과 같은 1승이 아닌 선수평가에서 더 높이 평가받아야한다 인지,
2.아니면 멋짐이나 존경심과 같은 단순 주관적인 정서의 영역인지,
만약 1번이라고 얘기하시는거면, 기록상 같은 1개의 우승인데 그 속에서 한쪽을 우월하다고 하는거니 결국 다른 방식의 우승을 낮게 평가절하하시는건 맞겠죠.
2번이라면 전혀 문제없고 저도 그리생각합니다.

2016-06-01 09:09:29

본문이 맞는내용임에도 파이어가 나네요 알수가없네요 힘내시길

Updated at 2016-06-01 09:30:58
덥스가 금수저 팀이냐? 로 자꾸 논란을 몰고 가시는데 결국 작성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의 본질은 '커리의 프랜차이즈 우승은 가치가 있다', '커리의 프랜차이즈 우승은 커리 덕분이다' 이 두가지 아닌가요? 전자에 대해서는 맞다, 후자에 대해서는 아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금수저팀의 정의를 도데체 어떻게 내리시는지 모르겠는데, 프랜차이즈 우승이란건 대체로 훌륭한 프론트진과 코칭스텝의 능력 없이는 불가능한겁니다. 좋은 선수들을 꾸준히 드래프트하고, 선수 육성 방향을 설정하고, 매 해 갱신되는 계약을 관리하여 악성계약 없는 로스터를 만들고, 그 사이사이 트레이드를 통해 양질의 롤플레이어를 수급하는 능력. 이게 프랜차이즈 우승에 가장 필요한 요건입니다. 이 과정에서 커리가 개입할 여지가 있나요? '선수 드랩에 관여했을 수 있다' 라고 말씀하신다면 그건 지나친 팬심이죠. 그런 주장을 위해서면 어디 언론 기사라도 발췌해서 근거를 마련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프론트가 좋은 팀 = 금수저팀 이라고 말씀하시는 거면 덥스는 금수저팀 맞습니다. 프론트에 있는 제리 웨스트가 어떤 사람이냐하면 고졸에 불과한 코비를 팀내 주전 센터 디박과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올 정도로 눈썰미가 굉장한 사람이고, 밀레니엄 레이커스 왕조를 건설하고 멤피스를 지금의 강팀으로 만드는 데 큰 공을 세운 분입니다. 과거 명문팀으로 불리는 모든 팀들은 선수가 경기 내에서 100%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뛰어났던 팀들입니다. 좋은 프랜차이즈에서 성장하면 우승권 강팀으로 프랜차이즈 우승을 일굴 수 있는거고, 일 못하는(혹은 운이 안따라주는) 프랜차이즈에서 뛰면 평생을 바쳐도 우승 못할 수 있는겁니다.
뛰어난 선수가 동료들을 끌어주며 동반 성장하는 프랜차이즈 우승 매력있죠. 그 가치를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근데 그 동료들의 재능의 크기와 총량은 팀 리더가 만들어주는거 아닙니다. 프론트가 잘 뽑아주는거죠. 이후 성장에는 본인들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팀 내 에너지와 모티베이션이 떨어지지 않게 꾸준히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환경을 조성하는 프론트의 역할이 없었다면 팀은 와해되기 십상입니다. 막말로 커리가 팀을 돈벌이 수단으로밖에 생각 안했던 90~2000년 초중반의 클리퍼스 스털링 구단주가 있는 팀에 드래프트 됐으면 지금과 같은 프랜차이즈 우승이 가능하진 않았겠죠.
결국 우승을 결정짓는 건 선수들과 감독의 몫이지만, 그 팀을 만들어주는 프론트의 역할이 작성자께서 상상하시는 것 이상으로 크다는 겁니다. 커리의 프랜차이즈 우승은 그 자체로 존중받아 마땅하나, 작성자께서 '덥스 프랜차이즈 우승은 커리 덕이다'라고 말씀하시며 커리의 우승에 존중 이상의 가치를 부여하시려면 앞서 말했던 프론트의 팀 구성 과정과 선수 육성에 커리가 구체적으로 어떤 수준의 역할을 했는지 근거를 제시하셔야 됩니다. 단순히 팬심으로 '이렇게 됐을것이다, 저렇게 됐을것이다'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정확한 인과관계를 근거를 통해 증명해야죠. 우승을 일구는 것 자체는 선수들이 하지만, 좋은 프랜차이즈를 일구는 건 프론트 몫이라는 겁니다.
정리하자면, '덥스 우승은 커리 덕이다' 이 말은 맞습니다. '덥스 프랜차이즈 우승은 커리 덕이다' 이 말은 아직 근거가 부족하다고 봅니다.
2016-06-01 10:49:34

우와! 댓글이 100개 넘는건 첨 보네요.

전 선수를 보고 응원하지 않습니다.

30년 동안 골스라는 팀만 응원했습니다.

그 팀 안에 르브론이 오건, 조던이 오건 상관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도 작성자님 처럼 골스의 우승이 상당한 가치를 지녔다고 봅니다.

40년 만의 우승(아아~~ 나의 30년), 그리고 강팀으로 탈바꿈.

단기간 동안 여러 슈퍼스타를 한 팀에 모아서 우승하는 것을 폄하할 의도는 없지만,

저 처럼 장시간을 한 팀을 응원하다 보면, 그 팀의 흑역사와 찬란한 미래를(골스는 30년동안 거의 흑역사)

경험할 수 있지요. 팀이 팀으로서 서서히 강해지는 모습은 마치 그 동안의 팬질에 대한

보상으로 여겨진다고나 할까요.

빅3나 드림팀이 내가 응원하는 팀에 모인다면, 그 또한 너무 즐거울 것입니다.

하지만 인고의 시간을 거쳐 진정한 강팀이 된 골스가 저는 더 정이 가네요.


2016-06-01 11:22:14

우승에 더 대단하고 안 대단하고가 어딨습니까. 그냥 우승하면 대단한거지...

2016-06-01 13:55:57

애초에 감동에 순위를 매기는게 불가능한건데 그거에 '상대적'이라는 순위개념을 넣어서 우열을 나누니까 이런 논쟁이 되는거 아닌가요??

우승은 같은 우승일뿐이죠

프랜차이즈 우승은 감동이 더 있다는건 공감합니다. 로망이니까요. 근데 그거로 다른 팀의 우승과정을 언급해가면서 우리의 우승은 프랜차이즈 우승이야 너희는 빅3 모여서 우승했지? 그러니까 우리의 우승은 더 대단해

이렇게 말하는거 자체가 문제인거입니다. 글 쓰실 때 빅3 모여서 우승한 팀들(보스턴,마이애미 등)의 팬분들이나 그 빅3 구성원들의 팬들이 이 글을 읽었을 때 어떻게 느꼈을지 생각하고 글을 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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