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슨은 커리보다 상대팀 2~3번 락다운수비에 대한 비중이 상당해서

그 수준에서 딱히 볼컨트롤이 약점이라고는 볼 수 없는것 같은데요?

골스에서 맡은바 롤로 인해 이득을 보느냐, 손해를 보느냐는 관점의 차이가 있겠지만 가진바 공격스킬에서 무슨 약점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탑4에 속하는 하든, 버틀러, 데로잔과 비교해보아도 가장 기술적 범용성이 큰 선수죠.

모든 에이스가 다 하든처럼 드리블 돌파를 장기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탐슨이 꾸준하다면 모를까 기복이 좀 있는만큼 슛 감각이 안좋을때도 득점을 해줄수 있는 돌파나 자유투 삥뜯기가 뒷받침이 되야지만 에이스 역할을 해낼수 있다고 봅니다

그럴려면 볼 핸들링이 지금보다 더 나아져야 한다고 보구요

커 감독이 복귀한후 몇경기에서 적극적으로 돌파도 하고 자유투를 삥뜯는가 싶었는데 올스타 직전 2경기에서는 다시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면서 아쉬웠네요

그 원인으로는 드리블을 하다가 자꾸 스틸을 당하다보니 돌파 비중이 저절로 떨어지던데 볼 핸들링만 개선이 된다면 탐슨은 정말 무서운 선수가 될꺼 같네요

이건 지금 당장 탐슨의 볼 핸들링이 무슨 문제를 갖고 있다는 소리가 아니라 올스타 레벨을 넘는  선수가 될려면 필요하다는 겁니다

탐슨같은 슈터가 돌파도 되고 자유투 삥뜯기 까지 된다면 상대팀 입장에서는 커리못지 않게 정말 막기 힘든 선수가 될껍니다

동포지션에서 탐슨의 피지컬은 충분한 무기가 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너무 못 살리는거 같습니다

드리블 돌파를 지양하게 되는 이유가 능력부족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퀵슛과 스페이싱에 집중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싶어요.

이 팀 공격수들은 가능한 간결한 공격을 선호하는데, 잘 풀릴때는 이것이 시너지 효과를 내서 여기저기로 패스가 돌아가면서 빵빵터지게 됩니다.

자유투 삥뜯기가 아쉬울수도 있는데, 한편으로는 끝까지 들어가지 않고 점퍼로 해결하려고 하는게 의도적인 특화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혼자서 팀의 득점을 책임지기 보다는 자신의 역할을 슛팅감을 잡는것에 최우선하고 있다고 할까요?

골든 스테이트란 팀의 특색은 커리와 탐슨이 묻지마 3점을 꽂아넣는다는데에서 출발하고, 그런 팀 스타일을 극대화하는쪽으로 성장해버렸다고 보입니다.

애초에 탐슨의 강점도, 임무도, 역할도 하든이나 버틀러, 데로잔과는 다르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아니요 클레이 탐슨 수비력은 이런 영상보면 오히려 과소평가된 측면이 더 큰듯요.. 옆에 멀티미디어방에도

올라온 자료지만 추가해봅니다.

이런 영상 한두개만 가지고 과소평가된 수비수라는 얘기를 할수는 없죠. 올시즌 탐슨의 dbpm은 -2.1 drpm은 -1.7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차스탯으로 보면 리그 평균이하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정도에요. 전 수비쪽 2차스탯은 별로 신뢰하지 않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저 정도로 나쁜건 좀...

흠 하든같은 파이어 온볼 플레이어는 아니여서 큰 수치상승은 없을거같기도 하네요 생각해보니.. ;;

추천드립니다 저도 오히려 과소평가받고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