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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클리블랜드는 뒤로는 돌아갈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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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4 02:03:07

동부 컨퍼런스 1위 감독을 잘랐다는 건

뒤로 돌아갈 다리를 잘라버렸다는 거와 마찬가지죠

가야만 하는 길은 챔피언으로 가는 갈 하나 뿐

이걸 이뤄내지 못하면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비난 같은 비판을 받게 될테고...

샐러리도 한계라 스쿼드를 고칠 수도 없고 또 오래 유지하기도 벅차므로

신임 감독 계약 기간인 3년, 그 중 앞쪽 2년 내에 승부를 봐야한다는 건데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네요

재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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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1-24 02:09:03
클블 수뇌부가 운영을 잘하내요.
작년 파이널 끝나고 감독 바꾸기보단 잘나가고있는
시즌 중반에 바꿔버려서 선수단에게 상당한 압박을
가해버리는 효과를 얻게됬내요.
우승아니면 실패한 시즌일건데 그 비난은 아마
선수단에게 휘몰아 치겠죠.
특히 르브론에게 가해질 비판은 말안해도 뻔하구요.
흥미진진합니다 이번시즌.
WR
2016-01-24 02:10:25

저도 근시안적으로만 보다가

방금 글 댓글 보면서 깨닫게 되었네요

보드진도 파워 게임에서 절대 밀리지 않으려고 한 거 였어요...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로군요

Updated at 2016-01-24 02:53:55

 실패하면 그냥 옵트아웃 하고 다른팀 가면 되지 않나요...? 그렇게 되면 르브런은 그냥 새 팀에서 새판 짜면 되는데, 클리블랜드는 위긴스가 러브로 바뀌면서 리빌딩 팀도 아니고 챔피언쉽 컨텐더도 아니고 애매한 상태가 돼 버릴겁니다...

WR
2016-01-24 03:00:25

그럼 르브론은 평생 조롱거리로 남을텐데요?

혼자 힘으론 우승을 못해 슈퍼플레이어를 모은다라는 말은 지금도 종종 나오며 폄하하는 근거로 사용되고 있습니대

클리블랜드 보드진은 이 점을 안전장치라고 생각한 것 같고

뭐 실제로 뛰쳐나간다면야...너도 죽고 나도 죽자 판이 되겠네요

그렇다면 팀 캐벌리어스에 앞으로 몇 년 간 미래는 없을겁니다

Updated at 2016-01-24 03:02:55

 개인적으로 르브런 제임스는 더 이상 당할 조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과거에도, 지금도 충분히 조롱당하고 있죠. 그리고 르브런이 계속 1+1 계약으로 연장하는걸 보면 충분히 나갈 가능성도 있고요. 저번에 따져보니 over-36 대상자라 옵트아웃 해서 클리블랜드와 계약한다고 해도 5년 계약은 불가능하더군요... 어차피 4년 계약이라 금전적으로도 타팀 가나 클리블랜드 남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WR
2016-01-24 03:07:18

뭐 욕이란 게 그때 들으면 다 먹은 것 같고 더 심한 게 없을 것 같지만

무궁무진하니까요...

대부분 샐러리 때문에 옵트아웃 조항이 있지 않았나 했는데

'그거'라면 리월월드보다도 더 파급력이 클거라고 봐요

2016-01-24 02:11:12

배수진이네요. 음....


WR
2016-01-24 02:12:40

사실 선수단한테만 배수진이지,

보드진은 이번 사건을 기회로 삼아 파워 게임에서 우위를 차지한 것 같습니다

대단해요 정말

2016-01-24 02:16:50

보드진 입장에서도 그리 편하지는 않을거에요.

성공하면 다 같이 샴페인 터트리면 되지만 실패한다면 책임 역시 다 같이 나눠야 하니까요.
궁여지책. 보드진도 지금 나름 리스크를 안고 초강수를 둔 거 같습니다.
WR
2016-01-24 02:18:13

살을 주고 뼈를 깎는 자세일까요?

어쨌든 기대됩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2016-01-24 02:51:30

위긴스 트레이드 이후부터 이 팀은 우승아니면 답이 없는 팀이 되어버렸죠...

WR
2016-01-24 03:01:08

안타깝네요

2016-01-24 03:24:30

저는 왜 타이론 루가 더 좋을것같은 느낌이 들죠?일단 감독이라면 선수들의 신뢰를 얻어야하는데 지난시즌부터 루가 더 많읏 지지를 받는다는 얘기가 자주 나왔죠 감독은 전술을 잘짜고 해야하지만 그것보다 우선인게 선수단장악과 선수들과의 소통 이런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은 루가 더잘될것같아서 뭔가 블랫보다 잘 이끌어갈것같아요

2016-01-24 03:52:33

뒤로 돌아갈 다리를 자른 건 이미 엄청난 사치세 감수하고 이번 시즌 로스터 만들었을 때 부터였죠.

 

딱히 블랫을 잘랐다고 해서 원래 없던 다리가 더 생겼다가 없어진거라 생각되진 않네요.

 

저는 오히려 타이론 루 쪽이 블랫보다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6-01-24 07:11:11

선수단과의 - 특히 클러치 스포츠쪽 캠프와의 파워게임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승리라고 볼 수 있지만,
구단도 선수도 최우선의 목표는 우승이죠. 이 선택으로 인해 우승에서 한걸음 멀어진거라면 실패라고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타이런 루로 우승이 가능한가?에 회의가 들기에 표현하시는대로라면 파워게임에 너무 치중해서 악수를 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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